제목 | 캄보디아, 가짜은행을 통한 투자제의 사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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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8-12-04 | 작성자 | 김민구 |
국가 | 캄보디아 | ||
무역관 | 프놈펜무역관 | ||
□ 발생지역 : 캄보디아 □ 발생시기 : 2018년 2월 □ 피해금액 : 피해없음 □ 내용 2018년 2월, 영화투자를 유치하던 기업에서 캄보디아에 투자 의향이 있는 사람이 접촉하여, 캄보디아 현지 은행에 투자금이 유치되어 있으니 해당 은행과 거래를 하라고 하였으나 해당 은행의 홈페이지가 허술하여 실존하는 은행인지 프놈펜 무역관으로 확인을 요청했다. 무역관 확인 결과, 캄보디아 상무부에 등록되어 있지 않고, 홈페이지내 기재된 연락처도 캄보디아 체계가 아니어서 연락이 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근래 동일한 은행에 대한 비슷한 내용의 문의가 접수된 것으로 미루어, 가짜은행을 통한 사기수법임을 확인하고 해당기업에서는 거래를 중지하였다. 투자 혹은 거래처에서 캄보디아 현지 은행을 통한 거래를 제시할 시에는 실존하는 은행인지 사전에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캄보디아 상무부/중앙은행을 통해 등록된 은행인지 확인하고 직접 확인이 어려울시에는 프놈펜 무역관이나 주캄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확인 요청하는 것이 좋다. 불확실한 사업정보를 기반으로 중간 브로커가 문서 위조, 친분있는 고위 공직자 소개등을 통해 기업을 현혹하여 투자 및 자금을 지원하도록 만드는 형태의 사기이다. 캄보디아 현지 사업권, 프로젝트 참가, 토지 투자 등 중간 브로커 개입을 통한 사업투자 사기 사례가 다수 발생한다. 흔히 캄보디아 정부는 부정부패 정도가 심하여 브로커를 통한 투자 사업이 쉽게 가능하다고 알고 있으나, 오히려 다수의 관계자들이 연관될 수 있고, 공직자들도 자신이 맡은 분야 이외에는 쉽게 간섭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브로커를 통한 무분별한 투자 결정은 유의하여야 한다. 직접 조사를 제외하고는 정보획득이 어려운 국가이므로 KOTRA와 같은 공공기관을 이용하여야 하며, 사업관련 법령, 규제 등 기초정보를 충분히 파악한 후 사업 진행 결정을 내려야 한다. 만약 실제 업무와 관계없는 고위공직자(군장성 등)을 소개받을 경우 오히려 문제가 많은 사업일 수 있으므로, 사업권과 관련된 정부 기관 및 관련자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 2017/18 국제 무역사기 피해현황, KOTRA 프놈펜무역관, 무역정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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