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고 어려웠던 지난 어린 시절, 우리 어머니는 항상 몸빼이 바지를 입으
셨지요 옷이라고는 그것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성장하여 장가를 가서 마누라가 몸빼이 바지를 입으면 그렇게
싫을 수 가 없어서 야단을 쳤지요.
그 몸빼이 바지를 입은 여자들은 한결같이 가난하고 어려운 부인데들 같이 보
였고 몸매나 여타의 여성의 미란 것은 찾아 볼 수 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가정주부들은 이 몸빼이 바지가 일 할때는 편안하고 실용적이 였던 모
양입니다.
그래서 아내도 나를 보고는 별나다고 이게 얼마나 편안한데 그러냐고 굳이 몸
빼이 바지를 입고 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니 과연 그 몸빼이 바지는 좋은 것 같고 나역시 남자이지
만 몸빼이 비슷한 헐렁한 츄리닝 바지를 즐겨 입습니다,
유행은 하나의 강요 또는 폭력이란 말도 있습니다.
어쨌던 재래시장을 가보면 장사하는 아주머니들이 질퍽한 시장바닥에 난전을
펴놓고 몸빼이 바지를 입고있는 모습이 이제는 삶의 진솔함으로 묻어나 보입니다.
첫댓글 허리에 고무줄이 들어가고
헐렁하면서도 바지 밑단은 조여 있으니
어디 앉기도 편안하고
실용적인 옷이지요
우리의 서민들이 즐겨 입던 옷이
이젠 외국으로 수출도 한다더군요
편리성이 있는 옷이것 같아요 ^^
그런 것 같습니다
값도 싸고 질기고 참 편리하게
사용하는 옷같네요
그런데 사실은 모양새는 없어요
하지만 가정주부즐은 즐겨 입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어머니도 늘 몸빼 바지를 입고 일하셨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우셨습니다
보고싶군요
그래요 부지한 우리 한국 어머님들
언제나 그립고 보고 싶지요
펑퍼짐하니 보기는 싫지만 일 할때는
너무 활동적이고 편해서 좋습니다
나이 들어가니 헐렁하고 편안한 옷이 멋은 없어도 너무 좋습니다
옛날 시어머님이 큼직한 사이즈로 옷을 사다 드려도
항상 품이 적다고 하셨단 말씀이 이제는 공감이되어지고 있습니다
나이 먹으면 나이대로 옷 사이즈도 커지나 봅니다
오늘도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안녕하세요
노을풍경 시인님 그렇습니다 나이가 들면
바지도 우아기도 푸짐한 것이 편안 하더군요
보기가 문제가 되지를 않지요
찾아주신 발걸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옛적 어려운 시대의 부인들은 일 할때 편리하고
실용적인 것으로 몸빼이를 즐겨 입었죠!
우리들의 어머니는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소중한 하루 즐겁게 보내십시요^^~
그래요 몸빼이를 보면 우선 어머니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편안하고 실용적인 몸빼이 처음에
누가 만들었는지 잘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찾아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그래도 몸빼이는 불편한 편이지요.
대부분의 아낙들은" 고쟁이" 라는것을 입었습니다.
몸 빼이 의 장점에다 두가지 장점이 더해진것,
즉 대소변 보기가 아주 편리하고,
서방님과 장소불문 사랑하는데 편리한 그것~~~
단 고쟁이는 치마 속에 입었습니다.
일본 남성들이 훈도시를 차듯.
편안한 하루 되소서.
아유 설곡시인님 그 고쟁이하고
몸빼이는 다른 해석입니다 착각을
하시는 군요
몸빼이는 속에 입는것이 아니고
고장중우는 속에입는것이지요
말하자면 내복대용이라고나 할까
그렇지요
감사합니다
몸빼이 바지
시장에 가면 늘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들이지요
작업할 때는 참으로
평안한 복장 차림이지요
그래서 농촌이나 가면
대부분 아주머니들이
몸빼이 바지를 입고 일하는
모습도 눈에 보이지요
요즈음 작업장에 가면
몸빼이 바지를 입고
일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가 있지요
보편화된 옷으로 늘리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옷같아요
지금은 색상도 다양해서 좋은
질감의 고급 몸빼이도 있는 듯
싶네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래요 몰랐을 때는 참 보기 싫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나이가 드니 누구눈치 볼 것없고
그냥 편안한 것이 좋잖아요
몸빼이 많이 애용하세요
감사합니다.^^
차마두님..^^
몸빼 바지가 얼마나 좋은데요 ㅎ
그리고 얼마나 멋진데요. ^^
저는 요즘에도 꽃무늬는 아니지만
집에서 가끔 몸빼 디자인의 옷을
잘 입는답니다
너무 너무 편하지요 😂
그러실 줄 알고 있었습니다
다들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요 집에서는 그렇게
입으셔도 카페 정모 할 때는
그런복장 하시면 곤란합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방장님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릴때 동네 아주머니들이 몸빼라고 입어서
그냥 펑퍼짐한 바지인데 원래 우리나라 이름이 몸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기가 좀 그래서 그렇지 얼마나 편하고 좋은데요
다들 집에서 몸빼 비슷한것 입고 있을겁니다
저는 융바지 몸빼비슷해요 그걸 입고있으면 세상 편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싸리꽃 울타리님 주신 댓글에
답을 드린다면 <몸빼>는 분명한
일본어 입니다. 어찌보면 일본의
여성들이 입는 <기모노>와 유사한
옷인듯 싶네요 확실한 것은 모르겠지
만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 견해 입니다.
몸에 편한것이 좋으면 사용하는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몸빼 일본말 아닌가요
얼른 듣자면 몸을 빼라는 말 같아요
몸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