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진출 하기 전에 기대치는 두 자릿수 홈런에 2할대 중반 이상의 타율이었고,
수비에서 평균이상 해주기를 기대 했습니다.
솔직히 타율은 크게 바라지도 않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해 주고 있어서,
3할은 힘들더라도, 2할대 후반에 13개 이상의 홈런은 가능 할 것 같네요.
여기에다 내야 유틸로서 상당히 가치가 있기에 피츠버그에서 계약 한 것 같은데..
피츠버그는 거의 공짜로 줍다시피 한 거죠.
박병호도 올 시즌 끝나도 포스팅으로 진출 가능 할 것 같은데, 문제는 1루수에 한 정 되어 있다는 거죠.
특히나 신인 선수들의 무덤인 1루수인지라. 구단에서 1루수의 기대치는 30홈런-100타점인데..
과연 박병호가 30개는 못치더라도 20개 이상 홈런에 80타점 이상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150km 이상 던지는 투수들이 수두룩 한데가 메이저이고, 특히나 불펜에서는 거의 150대 후반을 밥먹듯이 던지는
투수들이 많은데...
강정호도 160가까이 되는 기계로 연습 했다는데.. 박병호도 메이저리그 진출해서 성공했으면 하네요.
첫댓글 되든 안되든 도전 꼭 해봤으면 합니다. 힘으로만 치는 타자가 아니니까요. 메이저에서 잘하면 국거박은 버로우 하겠네요..ㅎ ㅎ
국거박이 승리할거같아요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율은 기대안하지만 장타는 기대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0-25홈런을 때려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깅정호에 대해 부정적이었는데 지금봐선 박병호도 통할듯...
저는 정말 모르겠어요. 강정호나 류현진의 활약을 전혀 예상못해서 조심스러울뿐입니다. 그냥 열심히 응원만 할렵니다. 시애틀로 오면 좋겠다는 소망만 있어요.
요새 mlb가 극심한 투고타저라 박병호 같은 신인에게 30-100은 바라지 않을겁니다.(작년 30-100 달성자는 화삭스의 호세 어브레유 1명) 20-80만 되도 14년 기준 1루수 홈런 17위에 타점 13위죠. 그 정도만 되도 주전 1루수 중 중간은 간다는 의미니 기대치도 그정도일거 같습니다.
222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요즘 생각보다 30-100 하는 선수가 많지 않더라구요 . 우리들 대부분 찬호형님 시대부터 메이저리그를 봐서 그런지 대약물시대에 개나소나 30-100 하던걸 봐서 그런지 1루수는 무조건 30-100 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즘 실상은 포지션 불문하고 30-100 많지 않더라구요
@The bull 작년 애틀의 프리먼이 .288-18-78찍었는데 비슷하게 해 줘도 평가가 좋겠죠.
@원더KIDDy 그럼요~ 그정도만 해줘도 땡큐죠 첫해 저렇게만 해준다면야 ㅎㄷㄷ
@원더KIDDy 박병호가 메이저 가서 그정도 활약하면 추신수 전성기 활약에 살짝 못미치는건데 엄청난거죠 ㄷㄷ
전 부정적으로 보이네여.. 강정호도 지금 타격폼 고쳐서 일명 컨택형스윙으로 단타를 뽑아내는 타격입니다.
근데 박병호는 지금 삼진1위이고 특히 떨공삼에 굉장히 심할정도록 컨택능력이 안좋습니다.
가면 삼진1위는 무조건 먹는다고 봐야겠죠
오히려 박병호보다 테임즈가 더유력하죠. 테임즈는 박병호와달리 주루에서도 공격적이고 OPS도 박병호보다 우위이고
단타만들어내는 과정도 테임즈가 더좋으니 오히려 박병호보다 테임즈가 반주전먹고 성공할거같네여
박병호 컨택이 떨어진다고 보기엔 타율이 높죠 삼진은 어쩔 수 없습니다 예전 이승엽도 높았고 홈런타자에게는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에요
그렇게 산술적으로만 계산해서 무조건 삼진1위다 라고 보면 안되구요 쇼타임님이 말씀하셨듯 박병호가 컨택이 떨어진다고 보기엔 타율이 너무 높죠.
삼진1위해도 홈런 20개 언저리에 타율2 할대 후반이면 무조건 몸값 이상 했다고 봅니다 (얼마에 가든)
테임즈는 사실 외야가 본업인지라 박병호보다는 유리한 면이 있겠죠. 그리고 박병호는 떨어지는 공 보다 mlb 속구에 적응하는 게 관건이라 봅니다. 정상 컨디션 박병호를 잡을 수 있는 건 제구 잡은 헐크밖에 없다고 느꼈는데, mlb엔 그런 친구들이 넘쳐나는 지라...
지금 타율 3할4푼인 타자한테 컨택이 안좋다고는 못하겠네요
1루수에 30홈런 100타점이면 MLB에서도 최상급 입니다. 예전 약물시대가 아니죠.
홈런 20개만 넘겨도 잘한거라 봅니다.
강정호 하는걸 보니 박병호도 적응만 하면 충분히 가능할거라 보네요
갈수있을때 무조건 나가야죠
실패한 사례도 있지만 류현진-강정호를 생각해보면 박병호도 더 이상 '어렵다'라고만 볼 수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박병호의 모습은 타고난 힘에 기술까지도 점점 완숙해지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한국에서 하던 것처럼(풀스윙으로 장타를 노리는) 메이저에서도 한다면 2할도 안되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박병호는 차라리 일본이 더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일본도 가면 무조건 잘한다는 보장이 있다는게 아니라, 도전할 경우 성공가능성이 더 높을 뿐 어려운 무대인건 마찬가지고요.
일단 일본에서는 박병호의 파워가 경쟁력있는 툴이 될 수 있습니다. 슬러거 유형의 선수들이 많지 않죠. 반대로 미국에서는 박병호가 가진 파워툴이 그리 경쟁력있지가 않죠. 워낙에 괴물들이 많으니 그만큼 파워갖춘 타자들도 많죠.
그리고 일본에서도 파워만 가지고 승부하기에 한계가 있고 정확성도 갖춰야 합니다. 워낙에 정교하게 승부하는 쪽이거든요. 물론 미국 역시 철저한 분석 시스템으로 정교한 승부를 한다는건 말할것도 없고요.
이대호가 일본에서 선전하는건 파워도 파워지만 그전에 이대호는 컨택 능력 역시 우수하기에, 좋은 컨택 능력에 파워가 있으니 성공하는거라고 봅니다. 사실 타격 매커니즘도 같은 홈런타자인 박병호와 좀 다른 느낌이죠. 이대호는 정확성을 기반으로 한 타격에 힘을 실어 홈런을 만들어내는반면, 박병호는 기본적으로 힘을 싣는 스윙을 기반으로 홈런을 만드는 느낌입니다.
이제 실패할거 같다고 말못할거 같아요...
이제 포스팅비 말곤 안믿어요
최근 미친듯이 장타치는 강정호보니 성적 예측이 전혀 안됩니다.
네 전혀 예측이 안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전 류현진과 강정호가 기대 이상으로 잘 해줬는데...오히려 기대감이 좀 부담스러울수도 있을거 같아요. 어찌될지는 예측이 안됩니다.
우선은 진출이 먼저라고 봅니다. 포스팅 비용을 얼만큼 책정해줄지는 모르겠지만, 낮은 금액이더라도 우선 발을 담궈보는게 먼저라고 봅니다
작년까진 회의적이였는데, 올해하는거 보니 잘해줄것 같습니다. 삼진 1위라고 해도 타율이 2위인걸요.
강정호가 잘하니 박병호가 잘할거다 라는 의견이 많은데 강정호는 원래부터 빠른공 깡패입니다.
반면 강정호 대비 박병호는 빠른 볼에 좀 약한 부분이 아무래도 좀 있죠...
이 부분이 MLB에서의 적응의 차이를 만들어낼 수도 있어서 전 조금 부정적으로 봅니다.
근데 1루수에 대한 기대치가 저렇게 높은 이유가 뭔가요? 좋은 1루수들이 차고 넘쳐서 저 정도는 해줘야 주전을 차지할 수 있는 건가요? 아님 1루수가 수비 부담이 가장 적어서 수비보단 타격을 더 중시하는 자리라서 그런 건가요? 진짜 궁금해서요
수비부담과 부상위험이 가장 낮은 포지션이죠. 그렇기 때문에 체형이 큰 거포타입의 선수들이 주로 베이스를 지키구요. 푸홀스 같은경우도 외야에서 1루로 전향한 케이스 입니다. 스탠튼도 무릎에 부담이 적은 1루로 포지션 전향 해야 한다는 얘기가 꾸준히 나오는 상황 입니다. 그렇다고 수비가 헬이면 안됩니다. 포구가 나쁘면..... 올시즌 알바레즈 보면 답나오져
@oi-bbq 아아 감사합니다.
시즌 대비하면서 염감독이 3루수비도 시키고 한다고 하긴 하던데... 만족스럽진 않겠지요 ㅎㅎ
하지만 인생에 올 최고의 기회를 위해 선수 입장에선 도전해볼만하고 저는 뒤에서 박수 쳐주고 싶네요 ㅎㅎ
저두여. 넥센팬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포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성공하면서
'국민타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꼭 대한민국 역대 원탑 거포가 되어주세요. 당신을 믿어요
강정호 하는거 보니.일단 무조건 가야할듯
강정호 하는거보면 무조건 못한다고 헐수만도 없는듯
류현진, 강정호가 우리의 예상을 완죤히 빗나가고 있는 가운데... 박병호도 뭐라 못 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