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좋은 글과 좋은 음악이 있는 곳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문예ノ창작자작글 판문점 도끼 미류나무 만행 의 회상
차마두 추천 4 조회 91 22.02.15 12:0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2.15 14:11

    첫댓글 아 ~ 마음 아파라 ~
    저런 슬픈 스토리를
    웅변으로 어떻게 묘사를 하셨을까요
    낭독을 하시면서도
    마음이 울컥 하셨을것 같네요

  • 작성자 22.02.15 14:17

    그래요
    그 긴세월동안에 지금 이순간까지
    저의 머리속에 남아 있는 것 보면
    그 당시에는 마음에 큰 울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뒤어어 외친 마지막 소절이
    생각납니다
    (315초소 나의 경계구역으로는 단 한놈의
    적도 침투하지 못하도록 강철같이 지키겠습니다
    놈이 만약 한 발의 총탄을 쏜다면 나는 열발의
    폭탄을 던질 용기가 있다는 것은 여러분과 굳게
    약속 드리며 이만 하단 하겠습니다 ....충성!)


    찾아주신 발걸음 감사 드립니다.

  • 22.02.15 14:47

    오랫만에 충성 소리를 듣습니다.

    66년 월남전에서 적탄에 부상당한 병사가,
    군 병원으로 후송 코저 헬기에 오르면서 중대장님 완치되어 곧 귀대 하겠습니다.
    하면서 마지막으로 " 충성" 하면서 거수 경례를 하고 떠난 김 병장이 그립도다.

    좋은 하루 되소서.

  • 작성자 22.02.15 15:33

    월남전을 다녀 오셨군요
    그러면 국가유공자시군요
    우리 이종사촌 형님도 월남을
    다녀 오셨지요

    감사합니다

  • 22.02.15 14:53

    아직도 잊지 못하는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북한이 저지른 일들이지요
    미군 장교 두명을 도끼로
    살해한 사건은 큰 충격이었지요
    참으로 오래전의 추억을
    담아내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2.02.15 15:35

    그당시에 제가 막 제대무렵입니다
    참으로 큰 사건이 였습니다
    늘로리를 가니까 그 우중에도
    급매물 집팝니다라고 써붙인
    집도 있더라구요 참 웃기는일
    였어요

    감사합니다

  • 22.02.15 18:24

    너무도 가슴아픈 사건을
    상기시켜주는 글 이네요

    아는 지인께서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그날이
    자신의 생일날 이라고 해서

    그분을 뵐때면 그날을 가끔
    떠올리곤 했는데...

    앞으로는 더욱 자주
    떠오를것 같습니다 ㅠ
    차마두님...

  • 22.02.15 18:25

  • 작성자 22.02.15 18:57

    그래요 정말 가슴절절한 내용
    입니다. 다시는 그런 만행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아시는분 생신이 8월 18일인가
    보네요 공연히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이땅의 비극은 언제 끝나려는
    정말 마음 아픕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