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광진, 김기식, 배재정, 은수미, 장하나, 전순옥, 진선미 의원을 규탄한다!!!
KBS Joy에서 기획 제작한 트랜스젠더 토크쇼 ‘XY그녀’는 남녀의 시각 차이를 트랜스젠더를 통해 판정한다는 취지하에, 진행자 중에 커밍아웃한 동성애자 홍석천 씨가 포함되어 있고, 다수의 트랜스젠더가 출연하는 토크쇼이다.
▲ KBS Joy의 트랜스젠더 토크쇼 'XY그녀' 포스터
이 프로그램은 동성애나 성전환에 대해 객관적이고 바른 이해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동성애와 트랜스젠더에 대해 미화하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의도를 지니고 있고, 아직 성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편향적인 성 인식을 심어주고 성정체성의 혼란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학부모와 교육자, 시민단체들이 격렬하게 반대하였다.
▲지난 6일 오후 KBS Joy 앞에서 ‘XY그녀’를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모습
▲ KBS본사 앞에서 'XY그녀' 방영 중단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모습
수차례의 반대 국민 대회 및 기자회견, KBS 김인규 사장 및 KBS Joy 김영국 사장에게 항의 서한 전달, 시청자 게시판을 통한 시청자들의 빗발치는 반대 글 등의 거센 항의에 부딪히자 KBS Joy 측은 9월 12일 오후 9시에 방송 보류 결정을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 9월 12일 오후 9시 KBSN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XY그녀' 방송 보류가 공지되었다.
KBS Joy 에서 방송 보류 결정을 공지하자 많은 시민들이 이 결정을 환영하였다.
'xy그녀' 방송 중단을 환영하는 'KBS반대국민연합대표들'
그런데, 민주통합당 의원 7인이 14일 KBS Joy의 성전환자 토크쇼 <XY그녀> 방송보류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를 발표한 의원들은 김광진(31) 김기식(46) 배재정(44) 은수미(49) 장하나(35) 전순옥(59) 진선미(45) 의원 등이다
▼ 진선미 의원은 'XY그녀' 첫회 방송분에서 성적 소수자(동성애자.트랜스젠더)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뜨려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민주통합당 의원 7인은 성명서에 KBS의 ‘XY그녀’ 방영 보류 결정에 대해 “방송법에 의해 보장된 방송의 다양성 보장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금지를 위배하고 보편적 인권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성전환자와 동성애자들이 정신병이나 비정상이 아니라는 것은 의학적, 사회학적으로 상식적인 주장이다. 현대에는 오히려 성소수자들에 대한 극단적인 혐오가 더욱 사회적으로 위험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리고 미디어를 통한 성정체성 정보의 습득은 성소수자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여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며, 이성애자들에게도 사회적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주장과 달리 성전환자와 동성애자들에 대해 정상으로 보아야 하느냐 비정상으로 보아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현재 학계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그리고 국민 대다수는 동성애와 성전환에 대해 비정상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성적 소수자를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소수자의 인권도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도 아무런 이의가 없다. 더욱이 소수자를 혐오하는 것은 더불어 사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바른 도리가 아니라는 것에 동감한다.
‘KBS반대국민연합’이나 다수의 학부모들이이 프로그램(XY그녀)의 방영을 반대하는 이유는 소수자 차별을 위해서도 아니고, 그들을 혐오해서도 아니다.
단지 'XY그녀' 프로그램이 자녀와 학생들에게 일부 사람들의 편향된 성인식과 성정체성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소수자의 차별은 금지 되어야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다수자의 인권이 제한 받게 해서도 안 될 것이다. 그것은 다수자에 대한 역차별이 되는 것이고, 형평성을 저버리는 것이다. 국민 대다수는 자신의 자녀들이 동성애자나 성전환자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데, 공영방송에서 국민 대다수의 의사를 무시하고 동성애와 성전환을 미화하고 정상적인 것으로 인정하게 하려고 의도된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것에 국민들은 정당하게 거부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국민 대다수가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자연의 순리이고 인류 보편적 가치를 따르는 것이다. 자녀를 출산할 수 없고 항문 성교를 하는 동성애나 생식기를 수술하는 성전환을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동성애자나 성전환자들의 극히 일부에 그칠 것이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동성애의 길에 들어선 많은 사람들과 성전환자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 <미국 동성연애의 현실과 진실>에 의하면 AIDS 환자의 50% 이상이 동성애자들이며 또한 동성애자의 78%가 각종 성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들은 이성애자들보다 높은 우울증과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73%의 정신과 의사들은 동성연애자들이 이성애자들보다 덜 행복하며, 70%의 정신과 의사들은 이 덜 행복한 것은 그들이 이성애자들로부터 차별 받는 것과는 무관하다고 말하였다.
트랜스젠더는 성전환 후에 남성, 여성 모두 자녀를 출산할 수 없게 된다. 한 비뇨기과 의사는 “성전환자 진단의 80%는 잘못된 진단이다.”라고 했다. 트랜스젠더는 극심한 외로움과 사회 부적응 그리고 후회와 고통으로 인해 자살에 이르기도 하며 또 본래 성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수술비용과 그 고통은 처음의 3배에 달한다고 한다.
이런 동성애·성전환의 실체를 가린 채 동성애·성전환을 포장하며 동성애·성전환을 은연중에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은편향적이고 파행적인 성인식을 다수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이며, 이것은 공영방송의 책무는 벗어 던진, 문화 권력의 부당한 행사이며횡포라고 할 수 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방영 반대를 표명하는 학부모, 교사, 시민들이 국민 다수의 의견이 아니라는 억지를 부리고 있으나, 그것은 KBS Joy의 시청자 게시판에 평상시보다 유례없이 많은 시청자들이 방문하여 반대 글을 올린 것을 본다면 이것을 소수의 의견으로 치부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신들의 의사를 관철시키겠다고 하는 것은 동성애·성전환에 대해 반대하는 국민의 의사는 무시하고 동성애·성전환을 정상으로 받아들이게 하겠다는 것이다. 소수의견을 편듦으로써 다수 국민에 대한 차별을 자행하는 공권력의 오남용이라고 하겠다.
▲KBS Joy 시청자게시판에는 평소와 달리 유례 없이 많은 시청자들의 글이 올라왔다. 대부분 'xy그녀' 방영 중단을 촉구하는 의견이다. (KBS Joy 시청자 게시판 캡쳐, 이름은 필자가 지운 것임)
▲ KBS Joy 시청자 게시판에 'XY그녀' 방영 보류 결정을 찬성하는 시청자 다수의 글들이 올라와 있다. 동성애에 대해 옳지 않다고 말하는 것을 '호모포비아(동성애 혐오)'라고 몰아붙이는 동성애 옹호자들의 글도 있지만, 'Xy그녀' 방영 '보류'가 아닌 '폐지'를 요청하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 (KBS Joy 시청자 게시판 캡쳐, 이름은 필자가 지운 것임)
“미디어를 통한 성정체성 정보의 습득은 성소수자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여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며, 이성애자들에게도 사회적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주장은 동성애·성전환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안정감을 갖고 동성애·성전환의 길로 가게 하겠다는 것이며, 결국은 동성애·성전환의 확산을 기도하려는 의도를 표명한 것이다.
민의를 대변하고 국민의 권익을 위해 일해야 하는 국회의원이 성적 소수자의 인권을 위한다면서 동성애자나 성전환자의 비참한 삶의 모습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청소년들에게 동성애·성전환을 확산하는 데 동참한다면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 미달, 직무 유기이며, 권한 남용이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국민의 1% 미만인 성적 소수자의 인권에 대해서는 국민 다수의 의견을 거스르면서까지 극구 노력하고 있는 데 반해서, 헌법상의 우리 국민인 북한 동포 2,400만의 인권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다. 수령 독재, 공산 독재 하에서 극심한 압제와 고통을 겪고 있는 북한 동포와 탈북자들의 인권에 대해서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소수자 인권 운운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고 우선순위가 뒤바뀐 모순투성이 인권 운동이다. 국회의원으로서 나무도 보고 숲도 보는 안목과 시야를 가지고, 먼저 힘쓸 일이 무엇인지, 국민에게 진정으로 득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력과 판단력을 가지고 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