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저녁 산책을 마치고 들어 온
베스의 콧잔등 털에서 진드기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올 들어서 처음 발견한 진드기네요.
저는 매년 3월 초에 진드기를 발견하곤 해서
이번 달 초에 프론트라인을 이미 투여한 상태였고
산책도 일부러 잔디밭을 피해 다녔는데도 묻어왔네요.
모쪼록 회원님들도 아침, 저녁 산책 후에
베들이들 털 유심히 관찰해주시고
프론트라인 같은 살충제 투여도 고려해 보세요.
사진은 식사 후 등이 간지러운 지
바닥에 등을 문지르며 몸부림 치는 베스와
그 앞에 식사 중인 듬직한 체리의 뒷태^^
첫댓글 흑! 벌써 진드기가 출몰 했나요? 신경써야겠네요. 울집레미는 산책시 강변잔디에 가면 항상 누워서 잔디밭에 비비던데 기분이 좋아서 그러는것 아닌가요?^^
첨엔 밖에서 묻어 온 먼지인줄 알고 손으로 떼보니 수많은 발들이 꿈틀꿈틀. 깜놀해서 바로 변기에 버렸네요. 말씀대로 기분 좋을 때 바닥에 등을 비비는 거라고 봐요.
묵묵히 밥먹고있는 체리 성격에 박수를 보냅니당~~ㅎㅎㅎㅎ
좋은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체리는 늘 베스오빠가 사료 다 먹고 난 걸 확인하고 먹어서 저런 장면이 찍혔네요.ㅋ
벌써 진드기가 출몰했군요? 모두들 조심해야 겠어요. 아직도 산책때마다 그때의 악몽이 떠올라 예방접종및 투약에 신경쓰고 있어요 아이들의 건강은 우리의 관심이더라구요
어록 나왔습니다! “베들이의 건강은 우리의 관심!” 멋진 어록입니다. 저도 항상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헐 ~벌써 진드기가 나왔나요? 공원같은데는 진드기 없지 안나요? 야생동물 돌아다니는데는 많긴 하더라구요~
몇 년 전 3월 초 묻혀왔던 진드기는 동네 공원 산책 후였고 올 3월 중순 첫 진드기는 동네 대학교 잔디밭 산책 후 묻혀 온 겁니다^^
@(봄내)베첼파 베르쌈지 뛰어노는 공원도 있겠네요ㅠ 조심해야겠어요
@(동탄)베르&쌈지파 저는 매년 경험이 있다보니 3월만 되면
긴장 모드& 프론트라인을 투약하죠~
매년 진드기 주의보는 베첼파님으로부터 듣게 되네요. 항상 감사드리며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어쩌다 보니 울 카페에서 제가 매년
진드기 경보를 울리게 됐네요^^
올해는 먹는걸로했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약을 바르시거나 먹이셨어도 너무 믿지 마세요. 저도 매년 바르는데 몇 번씩은 꼭 묻어서 따라오더라고요. 항상 조심조심! 제일 좋은 건 여름철엔 잔디밭 산책을 금하시는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