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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스크랩 달과 등불
태공 엄행렬 추천 2 조회 59 23.08.24 12:5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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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8.24 12:59

    첫댓글

    달과 등불

    태공 엄행렬


    달은 세상을 밝히며 어둠을 밀어낸다
    해와는 맞교대 근무
    쉴틈없이 일하는데
    주周 오일 벅차다면서 4일 근무하자네

    과거에 굶주렸던 시절은 까맣게 잊었나 보다

    등불은 길을 밝히는 늦은 발길 도우미
    늦은 밤에 이슬 내려 행인들 감기들까
    내 몸은 아랑곳않고 여러 사람 살핀다

    불 같은 성격이지만 내 속 모두 보이며

  • 23.08.24 13:17



    달은 등불 같습니다
    달과 해가 맞교대하는 근무조
    아마,, 태공님 4일 근무하시는 것
    야그하시는지요? ㅎ
    막 나가려는데
    태공님 행시가 올라와
    급속 접속했습니다
    오늘은 선선합니다
    불 같은 태공님 성격이신지요?
    아고, 무셔라~ ㅎ~요






  • 작성자 23.08.24 13:30



    어젯밤 퍼붓던 비가 출근길에 또 봤지요.
    여기는 지나갔으니 아마 동쪽에 가 있을 테죠.
    살면서 이런 기후는 처음 접합니다~~~~

    나들이 가시는군요.
    좋지요.
    운동도 돼고 힐링도 돼고~~~
    즐거운 시간 맘껏 누리시길요!~~~^0^

  • 23.08.24 14:11

    참 멋있네요. 시 내용이...
    다 맞는 순리인데..
    시가... 근데 가만 보니 태공님 이야기네요.
    베베시인님이 잘 살펴보셨네요..ㅎ

    어린시절

    달고나 추억 간식 수저에 설탕녹여
    과자로 찍어내어 먹었던 어린시절
    등잔불 키던시절 화로에 군고구마
    불지펴 구워먹던 그 시절 그립구나.

    요즘엔 먹거리가 다양해
    옛 음식은 지금 와서 해 먹어보면
    그 맛이 안나더군요.

    울 어릴적 아이스케기 얼음과자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는데..
    그 때는 배고픈 시절이라 그랬는지..
    그전 처럼 먹어보면 맛이 없더군요..

    오늘 좀 선선해 좋네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 작성자 23.08.28 13:10



    제 얘기라니요? ㅎ
    달은
    하늘에 머믐에 사람 사는 모습 다 보나
    등불은
    오로지 늦게 귀가하는 사람 발길 소임만 하므로
    온몸 태우는 불 같다는 의미로 썼을 뿐이랍니다.
    (하긴 저도 불 같은 성격은 맞긴 하지만요~~ㅋ)

    달고나!
    초등학교 시절에 연탄불 위에 국자 놓고 설탕 녹이다
    앗! 느꺼 하면서 국자 던진다 하는 것이
    그 설탕물이 왼쪽 다리 무릅 아래로 쏟아져 입은 화상
    오랫동안 고생했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아이스께끼
    하나 팔면 5원 주었던가?
    그때 저도 며칠 팔아봤지요.
    참 아득한 옛날 얘기 되었군요~~~~~

    사흘 동안 다시 맞을 장마!
    지긋지긋하지만 그런대로 즐기시길 바랍니다!~~^0^

  • 23.08.24 14:13

    자고로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은
    이렇게 표가 납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잘 살았는지는 모르나
    일 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할려고 야근에다가 연장 근무를
    하면서 조금더 일할려고 하던시절이 벌써 까마득 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달과 해는 어김없이 지고 뜨고 하련만
    우리네 삶은 많이 바뀌어 지고 있지요
    행 시 글속에서도 태공 시인님의 마음이 보이십니다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
    건강 잘 챙김 하시고 넉넉한 웃음 미소로
    평안한 나날 보내시기를 ~~

  • 작성자 23.08.28 13:35



    그러게요.
    저도 군대 가기 전에 여러 회사 다니면서
    야근은 필수!
    심지어 일요일도 일하던, 그 시절은 거의 다들 그러했지요....

    반면에 나라는 잊은 채 일제의 개가 되어 살던 매국로 들
    이승만 정권에서 반민특위 해체로 인해 다시 복귀한 일제 앞잡이
    풍족한 부와 권세 누리고,
    "콩 심은 데 콩 난다."
    독립군과 그 후예들은 끼니를 거르면서 처참하게 살것만,
    저 자손들은 똑같이 아비 피를 이어 받아 우리 나라를 망치는 사람들
    가진 돈 풍족하니 권력도 누려 보자는 者들 우리는 메스컴을 통해 매일 보지요......
    <적폐청산>
    지금 이 시점에서 반드시 도려내야만 밝은 내일, 우리 나라
    후손에게 번듯하게 물려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겪는 기상이변이네요.
    그러나 어찌 할 수 없으니
    맞는 하루
    그래도 즐겁게 보내소서.
    소담 선생님!~~~^0^

  • 23.08.25 00:08

    태공님
    안녕하세요
    자연은 예전과 그대로 순리를 지켜가는데
    인간들은 변하고 변하면서
    옛일을 잊어버리니 문제지요

    베트남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남미 개발 도상국가들도
    선진국 따라간다고 주 5일 근무를 철저히 지켜가고 있지요.
    그러니 다른 나라보다 뒤쳐지고
    다른나라에게 구걸해야하는 형편인데도
    마냥 놀고 먹는 것 좋다하고 좋아합니다.
    어찌 보면 식민지 시대 근성이 남아잇고 그렇게 교육시켰던 것을
    이어받아 세월 흐르듯 흘러가는 것 같아요
    이런 모습을 보면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기도 해요
    우선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정신이 먼저 깨우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달은 빛나나 태양같은 열기가 없고
    과거거나 지금이나 해의 빛만 반사하고 있네
    등불되어 끌고나갈 상록수가 없으니
    불을 피워아하는데 불쏘시게가 없는 꼴.

    태공시인님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 작성자 23.08.28 13:56



    자유당 횡포를 더 이상 볼 수만은 없어서
    일으킨 5. 16. 군부의 행동
    옳다
    그르다
    저는 감히 말할 수는 없고,
    그래도 18년간의 집권은 심했다 싶지만,
    나라의 경제를 살려야 하겠다는 생각
    베트남 파병
    독일 광부, 간호사
    중동에 노동자 보내는 등...때문에
    미국으로부터 밀가루, 우윳가루 등 보급 받던 한 때
    넘길 수 있었지요....

    '주4일 근무로 돈 소통 원활하게 하여 경제 살리자' 는 주장
    배 부른자
    고생 아니해 본 자들 궤변이지요.
    이런 자들이 국회에 수두륵하니~~~ㅠ

    <등불되어 끌고나갈 상록수가 없으니
    불을 피워아하는데 불쏘시게가 없는 꼴>
    정곡을 꼭 짚으셨습니다.
    같은 마음입니다.
    속이 다 후련합니다.
    계방산방 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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