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롱입니다~!
화요일 토요일 밖에 들어올 수 없어서 슬퍼요//
아 어쨌든, 오늘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 책교환하는 행사가 있어서 갔는데요
친구랑 갔는데 처음에는 막 갔어요.. 그런데 보조 경기장에서 하는데
거기가 안 보이는 거에요!! 막....막....수영장이랑 실내체육관만 보이고......
열심히 헤메다가 약...1시간 뒤에....겨우 찾아서 갔어요......
그래도 이제 찾았으니까 됬다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갔는데........
죄다 어린애들.........살짝 난감했습니다......체험하는 것 같은....음...그니까
놀이..??라고 해야 될까요...풀로 여치만들어 주는 것도 있고, 제기차기나 뭐 그런것들...
친구랑 거기부터 돌아다니자고 막 갔는데.....전부 어린이들 밖에 없어서....좀...
하기가....그랬어요.....그래서 여치만들어 주는데 갔는데 줄 서 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저희 앞에 서는거에요 ....!!헉.......어이 없었습니다....
어린이날인데.......애들도 있고....뭐라고 하기도 좀 그래서....그냥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해서.....그냥 아줌마 욕하면서 나왔어요.....//
아...그리고 무대에서는 포돌이가 춤을 추고 있었구요.........웃겼습니다.
큐티하니랑 톡톡톡이랑 로꾸꺼 노래에 맞춰서........조금 어이 없었어요;;
어린이날에 어린이 잔뜩 모아놓고 동요나 들려줘야지 왠.....;;
그리고 목이 말라서 물을 찾다가 자판기를 발견했는데 줄이 엄청나게 서 있었어요...;;
그래도 마실게 있는 곳이 그 주변에 거기 뿐이어서 줄을 서서 한...십오분..??기다렸어요.
그리고 천원을 넣었는데...자판기가 안 먹는 거에요...!!! 헉.....다음 분이 구권을
넣었는데 구권은 들어가고 신권은 안들어가는 거였어요......;;
막....절망하면서 물을 찾아서 보조 경기장을 나왔어요. 나왔는데....잔뜩 있는
어린이들이 정말 짜증나게 보였어요.....;; 게다가 제 친구는 어떤 애가 갖고 놀고 있던
풍선에 얼굴도 맞구요.....아....어쨌든 또 30분정도 막 찾아다니다가
겨우 작동이 되는 자판기를 발견해서 풍선파는 아줌마한테 구권으로 바꿔서
포카리를 먹었어요!!! 아...그다음 부턴 애들이 좋아보이더군요..!!!후훗...
어쨌든 그 다음에 책을 바꾸고 그 근처에 있는 홈플러스에 갔어요
갔는데 홈플 안에 있는 식당에서 자리를 찾다가 의자가 한 개 있어서 옆 자리에서
하나를 들고 올려고 했는데 그 쪽에 앉아있던 가족 중 아저씨가 거기 자리있다면서
그러는 거에요......나중에 보니까 아무도 안 앉더군요....헉....어이 없었어요...
그래서 홈플 안에 있는 롯데리아에 갔어요. 사람 진짜 많았구요...친구가 자리를 잡아놓고
제가 주문을 하려고 줄을 서 있는데 어떤 아줌마랑 애 둘이가 갑자기 제 앞으로 오면서
하는 말이 원래 여기 서있었거든요.....하는 거에요....정말....그래도 어린이날이니까....
하면서 세 분다 봐드렸습니다....<응...??
그리고는 맛있게 먹고 지하철을 타고 와서 코믹월드 사무실에 가서 입장권을 사고
다시 집으로 왔어요.........................다리 아파 죽겠습니다....;;
하하하......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첫댓글 가장 억울한게...천원..돈먹은...-_-
먹지도 않고 뱉었어요.
저는 오늘.. 발 지대로 삐었어요;ㅅ;
왜요..??
..헤헤.코믹 가셨나요/ㅂ/
아직 안갔어요 이번주 일요일!!!
아아 오늘 어디를 가던 아이들로 바글바글 하더군요
네~정말 많았어요!!
아줌마 양심불량 털났네
구름이 웃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