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 람 명 : 어린이 뮤지컬 캣츠
2. 관 람 장 소 : 세실극장
3. 관 람 일 자 : 2013.02.20
4. 관 람 연 령 : 10살 아들,엄마
비밥공연을 정말 즐겁게 보고온 세실극장이 생각나서
거기가 어디였더라???찿아가는길이
살짜기 기억이 안났었는데...네xx가 알려줘서 기억이 나고...
간만에 따스한 햇살이 눈이부신 아들의 찡그린 모습... 가려주는 센스...
요레... 포토존에서 찍어주시는....이쁜 아들...ㅋㅋ 늘 이리 찍어주셨으면 하는 바램
캣츠 뮤지컬을 보지 못하고 디비디로 본적이 있는데...
캣츠 분장하며 노래 하며 연기까지 대박대박 좋았던 기억이나서
문권이에게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
어린이 캣츠 뮤지컬이라그런지
어린이집인지 유치원인지 단체가 많았다...ㅡ.ㅡ 흠...
단체로 온 아이들...그래도 얌전히??? 잘보신다.
공연 시작전 기다리면서 셀카질에 앞좌석 분이 찍어주신 다정한 모자사이...
무대가 컴컴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구석궉 재미난 모양의 설치물들이 있다..
뮤지컬 캣츠는..... 용기없고 뚱뚱하고 , 하얗지만 관리가 힘든 고양이들의 소원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용기가 없는 아이에게 용기를 가지는 방법을
뚱뚱하지만 쓸모있는 고양이라고 말해주는 친구들....
하얗지만... 아름다움 그자체로도 행복한 고양이라고 말해주는 친구들...
그리고 망할놈의 고양이의 짖꿎은 장난이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한 행동이였고
그들만의 연극을 통하여 그 망할놈의 고양이가 연극의 나레이션을 하면서
친구들의 사랑을 확인하고 함께 어울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려움이 많은 문권이에게 용기없는 고양이가
용기를 어떻게 얻게 되는지.. 잘보라고
너도 할수있다고 말해주며 어린이 뮤지컬이지만...
나와 문권이의 소통의 시간이 된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 앤딩모습
어린이의 뮤지컬... 오리지널 캣츠...
문권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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