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가을 입동추위가 누그러지니 봄날처럼 온화한 숲은 정적에..., 강변의 단풍든 아름다운 경치... ▒
사랑의 주님여!!
늦가을 국화향기 풍겨오는 이 아침
우리에게 다가온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살게하심을 감사드리나이다
오늘도 이웃들의 생활이감사할 것으로
더욱 풍성해지게 하옵시고 이 기쁨이
우리 모두의 것이 되도록 감화하여 주시사
이 늦가을 끝자락에서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 손끝에서 머무르게 마시옵고,
깊은 곳에서 샘처럼 솟아나게 하옵시며
우리의 영과 몸이 건강하게 하옵시고
주님을 사모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사
오늘도 승리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주님의 인도하심과 크신 은총안에서
즐거워하며 서로가 먼저 섬기는 삶으로
오늘이 행복한 날이 되기를 기도하나이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아멘!
2024년 11월 13. - 가을무지개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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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가득한 헤이즐넛커피를 드립니다.
오늘은 겨울로 가는 계절의 갈림길에
큰 길가에 나뒹구는 플라타너스잎이 어수선한데
늦기 전에 가을 전송이라도 핑게삼아 동산에 올라
오늘을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날로 만들려 합니다.
어저께 보니 시내의 은행나무 단풍이 햇빛을 받아
정말 아름답게 황금꽃길을 만들었고 길바닥에도
황금빛 융단을 깔아 놓은 듯 정말 황홀하였습니다.
공원에는 붉은 단풍잎과 은행잎의 노오란 빛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어 오늘 오후엔 꽤 아름답게
떠나가는 늦가을의 자연계가 연출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니 늦기전에 즐기심이 어떨까요?
자연을 자주 접하게 되면 심신이 한결 건강해지고
일상에서 쌓인 앙금도 걸러내고 혈액도 맑아지니
마음까지 신선해질 터인즉 좋은 기회를 사용해야만
우리는 이 가을을 빼앗기지 않고 누릴 수가 있습니다.
봄이 오기를 기다리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월 중순에 이르렀고 볼수록 아름다운 단풍과
가을꽃들이 잔잔한 미소로 노래하는 황홀한 계절의
풍경에 푹 빠져 보면 마음까지 붉게 물들어 갑니다.
숲속의 낙엽을 밟는 가을을 보내는 마음에는
자연속의 아늑함이 어느 새 가슴을 데워주려는 듯
말로는 다 못할 포근함과 풍요가 가슴 가득 담깁니다.
동산을 거닐기 알맞은 날이니 동산은 아니더라도
근처의 작은 공원이라도 산책하며 추억 하나 만들며
가을 모퉁이 단풍 보는 즐겁고 복된 오늘이길 빕니다
[상큼한 쉼터]에서
주후2024년 11월 13일. 가을무지개 드림.가을무지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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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