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려니 숲길 그리고 맛집기행(2012.06.27).....

[예비군]

제주도 사려니 숲길에서의 사진수업과  맛집기행(2012.06.27)......

매주 수요일은 학생문화원 사진수업이 있는 날이다.

2012.06.27(수)......

이날은 사려니 숲길에서의 현장수업이 계획되어 있었다.

10:;00시 학생문화원에서 모여......

붉은 오름방면 사려니 숲길로 향했다....

사려니 숲길로 가는 도중 잠시 하차...

해바라기 밭을 찾았다.

해바라기는 만개해 있었다.

여기서 2가지를  알았다...

해바라기는  해를 따라 다니지 않고 동쪽을 본다는 사실과......

또 예외가 있다는 사실이다.

어디에서든지 말 안듣는 놈이 있다는 것이다...다들 동쪽을 보고 있는데 맨앞에 보이는 요놈은 반대편을 보고 있다.

이제는 발길을 옮길 시간.....

사려니 숲길로 자리를 옮겼다.

안개가 자욱했고  숲길 양쪽에는 ..........

수국이 자리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수국 가장자리에 있는 하얀 것은 꽃으로 위장한 가짜 꽃이라고 한다.

수국 틈바귀속에서 엉겅퀴가 고개를 내민다.

참가 학생들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선생님의 각별한 지도하에..... 

촬영 기술을 배우고  갈고 닦았다.

이젠 점심 먹으로 갈 시간......

남조로 교차로  근처에 있는 맛집을 찾았다.....

향토 음식집이다. 

일행들은 쌈채와 고등어구이를 주문했다....

나는 비빔밥을 먹었다.

반찬이  동날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고등어 구이는 노르웨이 산인데다가 여름철에 잡은 것인지 기름기가 별로 배이지 않았으며 맛이 별로 였다.

오늘의 일기 끝!

좋은 하루가 되십시오......

[낭/김영식]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점심 맛있게 드셨네요,수고했수다.

[바람개비]

늘 좋은 소식 잘보구 있읍니다

[율리아]

공부 잘하는 학생은 다르네요! 수국 가장자리에 있는 하얀꽃은 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제사 알았거든요!.....

[benhur허충현]

감칠맛 나는해설 보고읽고감니다

[baboin79/유중희]

세상살이는 반대편을 바라다보는 해바라기 같은 사람이 있어야 더욱 재미있지요.
사려니숲길의 산수국길을 걷다보면 보라빛이 신령스럽덥 곳인데 다시 가 보고 싶은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