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지나가는 회계지식 12 - 회계장부조작 살피기
먼저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의 구조와 내역을 살펴보면대차대조표의 경우 차변(왼쪽)에는 자산의 운용상태를 나타내고 대변(오른쪽)은 자본의 원천을 자기자본(자본)과 타인자본(부채)의 합으로 표시해 주며 차변의 합과 대변의 합의 값은 항상 일치해야한다
그림 대차대조표
차 변 |
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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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 유동자산
(1) 당좌자산
(2) 재고자산
2 비유동자산
(1) 투자자산
(2) 유형자산
(3) 무형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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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1 유동부채
2 고정부채
자본 1 자본금
2 자본잉여금
3 이익잉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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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의 사용 내역 및 얼마나
남아 있는가를 알려주는 항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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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이 될 자금의 조달을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 알려주는 항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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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재무보고서의 방식으로 나열해 보면
Ⅰ 자산총계 1 유동자산 1)현금및 단기예금 2)유가증권 3)매출채권 4)재고자산
2 임대주택자산
3 비유동자산 1)투자자산 2)유형자산 3)감가상각자산 4)무형자산
Ⅱ 부채총계 1 유동부채 1)매입채무 2)단기차입금 3)유동성장기부채
2 비유동부채 1)사채 2)장기차입금
3 이연부채
Ⅲ 자본총계 1 자본금
2 자본잉여금
3 자본조정 - 자기주식
4 기타포괄손익누계
5 이익잉여금
대차대조표는 기업의 영업손익에 대한 보완적 정보를 제공하며 동시에 기업의 경제적 자원 재무유동성 재무건전성 재무 탄력성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대차대조표는 몇가지 한계를 지닌다
첫째 현재가치를 충분하게 반영하지 못한다
기업회계기준상 규정되는 몇가지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자산이 취득원가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둘째 대차대조표의 수치는 주관적인 추정수치이기 때문에 만약 작성자가 부정한 의도를 숨기고 싶다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셋째 기업의 모든 자산과 부채를 합리적으로 측정하기 어렵다 회계처리 구분의 불확실성을 비롯해 비용과
이익의 작위적 조작도 가능하고 때문에 부정확한 자산과 부채가 있을수 있다
도산한 기업들 공통점을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이
거래처에 대한 외상매입금문제
지급어음 미지급금 미지급비용 사채로 인한 할인어음(단기차입금)문제등
기업 장부에 반영되지 않는 부외부채가 문제가 된 경우가 많다
이 부정확한 자산과 부채가 소위 부외자산 부외부채라고 표현되는 것이다 부외채무는 본래 우발채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부채가 보통 채무금액과 채권자등이 확정되 있는데 반해 우발채무는 지급금액 채권자 기업의 의무등이 불명확한 부채를 말한다 부채로 확정될 우발채무는 우발적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기업회계기준상 원칙이 잘 지켜지지 않을 때가 많고 찾아내기가 쉽지않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특정상황에 의한 우발성채무가 아니라 기업회계상 제무제표로 찾을 수 있는 종류의 위험요소가 무엇인지 어떤 경우 주의를 해야 하는지를 대표적인 경우 몇가지만 살피고자한다
가. 매입채무 경우
보통 외상매입금과 지급어음등을 말하는데 기업이 외상으로 무언가 재화를 얻은 경우다
이때 외상매출금(할부판매/미수거래등 외상으로 물건을 판 경우)은 증가 하는데 외상매입금이 줄고 받을어음은 증가했으나 지급어음이 줄었다면 뭔가 이상 징후라고 판단해도 된다 채권과 채무는 비슷한 수준으로 증감을 하는게 정상적인데 매출채권(외상매출금/받을어음)만 늘고 매입채무(외상매입금/지급어음)만 감소하는 추세라면 한번쯤 그 이유를 살피고 의심해야 한다는 의미다
기업의 매출액과 매입액이 늘어 난다는건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이고 대체로 그 증가율은 비슷한 추세를 그리는게 정상적이다 그때 매출액 매입액 매출채권이 큰폭으로 증가하는데 매입채무가 답보하거나 감소한다면 분식회계를 의심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 반대로 매입채무는 늘고 매출채권이 줄어드는 경우라면 장사를 잘못하는 기업이니 투자대상에서 제외하는게 당연하므로 검토할 이유가 없다
나. 단기차입금 문제
단기차입금은 당좌차월금을 포함한 1년내 상환해야할 부채를 말하는데
차입금의 경우 손익계산서의 지급이자의 비율분석을 통해 부채금액의 감소 또는 부외부채가능성을 진단한다
시중은행의 일반대출금리와 비교해 이자율이 너무 높으면 장부외의 부외부채가 있거나 사채를 쓰고 있다고 의심할 수 있다 또 이와는 반대로 차입금 잔액에 비해 금융비용이 지나치게 많아도 숨겨진 차입금이 있는 것으로 의심할수 있다
* 지급이자율=(지급이자/대차대조표 차입금잔액)*100
다. 미지급금 경우
일반적인 상거래외 분야에서 발생한 채무를 미지급금이라고 하는데 예를들어 토지 건물 차량 비품등 고정자산을 외상으로 구매할 때(그 경비포함) 이 계정을 사용한다 차입금 납입자본금 이익잉여금이 별로 증가하지 않았거나 오히려 감소했는데 고정자산 투자자산등이 급격히 증가했다면 미지급금을 숨겼다는 의미가 되고
유동자산규모가 작고 현금동원 능력이 없는 기업인데 미지급금이 증가하지 않았다면 투자활동이 별로 없는 기업이라는 의미가 되고 또 그런데도 고정자산과 투자자산이 급격히 증가했다면 자산은 부풀리고 부채(미지급금)은 숨겼다는 의미다
라. 선수금 경우
수주한 공사 수주한 물품및 용역등 일반 상거래에서 미리받은 금액을 말한다 당연히 부채에 속한는데 해외건설수주의 경우 규모가 클수록 이것이 크다 만약 장부를 허위기재해 부채를 줄여서 표기하고자 한다면 건설사의 경우 공사진행율을 억지로 부풀려서 선수금을 줄이는 방식으로 할수도 있다는 의미다
매출액과 매출원가가 전년에 비해 대폭증가했는데 선수금의 변동이 없거나 급격히 줄었다면 선수금(부채)을 의도적으로 줄였다고 봐도 된다 이 경우 선수금을 의도적으로 줄이면 공사미수금(외상매출금)이라는 매출채권(자산)이 늘게 된다 당연히 기업실적은 좋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경우 외에도 예수금 미지급비용 선수수익 외화부채등등 회계장부를 조작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이런 분식회계 가능성과 지주사등의 계열사 손익을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국제회계기준 IFRS를 도입하기는 하지만 회계전문가들도 그 실체전부를 알아내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결국 투자자로서 우량하고 즉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에만 관심을 둬야 하는 이유가 된다
소위 급등주나 작전주중에는 이런 조작사례가 심심치 않게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참고 손익계산서
제무제표상 손익계산서
Ⅰ 매출액 1 매출원가
2 매출총이익
3 판매비와 일반관리비 1)인건비 2)감가상각비 3)연구개발비
Ⅱ 영업이익 1 에비타
2 영업외손익 1)순금융비용 2)유가증권관련손익 3)외화관련손익 4)지분법손익
Ⅲ 세전계속사업손익 1 법인세비용
2 계속사업손익
3 중단사업손익
* 법인세효과
Ⅳ 당기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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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네도리님 감사합니다~ 좋은 공부자료입니다~~~ 스크랩해서 또 공부해야겠습니다~ 역시나 이익이 늘어나는 기업을 사야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공부자료로 잘 활용해야 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직하지 못한 기업은 얼마 못갈텐데...잘 배워서 GOOD TO GREAT한 기업에 투자합시다~
네도리님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잘 읽고 갑니다 ^^
네도리님 공부자료 감사합니다.
네도리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재무재표를 잘 볼수 있게 잘 정리가 되어 있네요
공부많이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자료감사합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