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일 일요일, 대구에서도 큰 성당으로 유명한 1대리구 내당성당에서 "사랑의 언어"프로그램이 실시되었습니다. "우리성당 좋은 성당"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내당성당에 들어서면 마주치는 모두가 환하게 웃으며
마치 오랜 지기를 만난것처럼 인사하는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발표팀은 모두 함꼐 성당에서 함께하는 모든 부부들 하루 일정이 주님의 주관아래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되기를 기도드렸습니다.
*시작전 기도를 바치고 발표팀(박경현 프란치스코&박영자 벨다,정호영 원지 베드로&김순영 베로니카
윤성용 다니엘&황성희 헬레나,이영구 실베스텔&이화연 안젤라 부부)전원이 함께....
발표팀 포함 모두 29부부가 참가한 이번 내당 성당 "사랑의 언어"에는 본당 총회장,구역협의회장등 본당 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부부님들뿐만 아니라 짝교우 부부님들도 여러분 계셨고 ME주말을 다녀오지 못한
부부님들도 상당수 계셨기에 연령별로 다양한 형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새로 준공된 깨끗하고 쾌적한 교육관 대강당은 플래카드와 배너를 걸자 더욱 더사랑의 언어 프로그램에 걸맞는 아름다운 강의장으로 변모했습니다.
이날 프로그램은 주관부서장인 본당 가정위원장,총회장의 인사에 이어 박성대 요한 주임 신부님의 격려말씀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첫 시간은 박경현 프란치스코 부부님이 열었습니다.
*시작전 격려의 말씀을 하신 박성대 요한 신부님은 예전 7지구의 ME활성화와 주말 부부 확산에 큰 기여를
하신 분으로서 대구ME 6차를 다녀오신 분으로 ME사랑이 남다르신 분입니다.(현재 대구는 230차까지 실시)
3,4부(인정하는 말,함께 하기)는 정호영 원지 베드로 부부님
5,6부(선물,봉사)는 윤성용 다니엘 부부님
7,8부는(신체적 접촉,제1의 사랑의 언어 찾기)는 이영구 실베스텔 부부가 발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9번이나 참가하였던 사랑의 언어 프로그램이지만 부부님들이 준비한 사진과 우리가 즉석에서
촬영해드린 사진을 전시하여 모두 즐겁게 감상할 수 있게 시도한것은 처음으로
다음에는 좀 더 멋지게 전시하는것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아침~배너 만들기 전까지)
*무더운 오후 나른함을 씻어 버리고 힘차게 다음 과목을......
6쌍을 한 그룹으로 하여 나누는 나눔 시간도 매우 유익했으며 프로그램이 마무리로 이어지면서
서로가 더욱 더 친밀하고 가까워짐을 느낄 무렵
*그룹나눔(실베스텔&안젤라 진행)
*프란&벨따 부부님 진행 그룹 대화 나눔 모습
부부들은 자신과 배우자의 제1의 사랑의 언어 배너를 작성하였는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경들 중 하나가 아닐까하여 여기 담습니다.
*내당성당 총회장 이춘우 스테파노 부부님의 배너 만들기 모습(오늘의 부부 사진중 최고 수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름다운 정경 2
박성대 요한 주임신부님의 집전으로 미사가 교육장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신부님은 미사를 통해 신자들의 가정이 일치되고 가족애가 충만해야
성당 교우들간에도 가족과도 같은 친밀함을 드러내게 되고 그야 말로 "우리 성당 좋은 성당"이 될 수있다는것을
강조하시고 본당에서 ME만큼은 꼭 성공시켜야 한다 고 강조하셨습니다.
*두번이나 "아직도 ME를 갔다오지 않은 부부 손들어 보라"고 하시고 파악을 하신후
ME를 꼭 !꼭! 반드시! 갔다로라는 말을 여러번 강조하셨습니다.
참가 부부들은 미사중 주임신부님께서 물어주신 질문
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느낀 바는 무엇인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것을 우리 부부 혼인생활에 어떻게 활용하겠는가?에 대해
1)함께 살면서 배우자에게 얼마나 소흘히 했는가를 절실하게 느꼈다
2)평소 참 함부로 대했다는 것을 느꼈다.
3)손가락 걸고 맹세했고 실천을 꼭 하고 살겠다.
4)이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그동안 너무 개인적인 욕심만 부린것같다. 배우자를 존중하고 살아야겠다.
5)참 좋은 내용의 교육이었다 배우자와 모든 사람들에게 실천하기로 맹세하였다.
6)그간 ME갔다오라고 해도 필요성을 못 느꼈다 알고 있었지만 가슴으로 느끼고
남편이 원하는 것이 어떤것인지 알려고 노력하면서 살아가기로 다짐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신부님은 부부들이 각자 작성하여 미사중 봉헌했던 배너를 부부 일일이 악수하시고 격려하면서 나누어 주셨습니다.
신부님은 ME를 다녀온 부부에게도 "ME쇄링 모임을 제대로 하도록 "강조하시고
대구ME협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해줄것을 당부하셨습니다.
*프로그램 후반 무렵 같은 날 열린 부산ME 25주년 가족모임 큰 잔치에 다녀온 대구ME대표 박윤점 시몬&이복선 글라라 부부님이 내당 사랑의 언어 참가 부부들에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6/17 수성 사랑의 언어 발표 예정인 이재성 사도요한&채미숙 세실리아 부부님의 성원의 방문 감사)
오늘 새롭게 시도한 것은 8부까지 진행한 후 미사를 앞두고 20여분간 시간을 내어
대구ME의 사도직분과장 부부가 ME의 사도직 프로그램 안내와
워크북 가장 뒷면에 첨부한 ME주말 참가 신청서와 쇄신주말 참가 신청서,ME리플렛을
사용하여 ME주말을 다녀오지 못한 부부들의 1차 신청을 받고(추후 소개모임을 받도록 통지)
ME주말을 다녀온 부부들은 7월의 쇄신주말 홍보를 한것입니다.
ME주말 신청서를 정성스럽게 작성하여 내어주시는 부부님의 즐겁고 행복한 표정을 보면서
오늘 하루 변함없이 함께 해주시고 힘을 보태어주시는 주님의 현존을 느끼게 됩니다.
참가한 모든 부부님들께 주님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점심시간 참가 부부들의 단체사진입니다.
*모든 일정을 보람되게 마치고 대구ME 발표팀,대표부부,내당 총회장 부부등이
박성대 요한 신부님을 모시고 기념촬영
다음에 이어질 " 사랑의 언어 프로그램"은 대구 2대리구 수성성당입니다(6/17 토요일 오후2시부터~10시)
화이팅!!
*대구ME는 하반기 사도직 프로그램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본당은 우리,참 부모,사랑의 언어) 실시 희망 일자로부터 최소 두달 전 신청 바랍니다.
대구ME 사도직분과장
이영구 실베스텔&이화연 안젤라 부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