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초기 르네상스의 화가로 이탈리아 회화사상 지오토 이래의 대화가로 평가되고 있는 그는 27세의 짧은 생애를 로마에서 마쳤으나 미술사상에 이룩한 업적은 매우 크다. 그는 조각가 도나텔로와 가까이 교제하면서 그의 작품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또 건축가 브루넬레스코로부터 과학적 원근법을 터득하여 기념비적인 장엄한 작품세계를 구축하였다.
이탈리아의 피렌체파(派) 화가. 토스카나 지방의 카스텔 산 조반니 출생.
본명은 구이디(Tommaso di Giovanni di Simone Guidi). 문헌기록은 거의 없으며, 1422년 21세 때 피렌체의 의사·약제사 조합에 화가로 가입하고 24년 다시 산르가 화가조합에 가입했다.
26년 피사의 카르미네성당의 다익제단화(多翼祭壇畵) 제작에 종사하였고, 27년 피렌체에서 살다가 29년 요절했다. 건축에서의 브루넬레스키나 조각에서의 도나텔로와 함께 회화에서의 참다운 르네상스 양식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그것은 그의 천재가 15세기 초 피렌체화단을 풍미했던 국제 고딕양식을 청산하고 B.조토의 조형적 전통으로 되돌아가는 동시에 브루넬레스키의 원근법의 원리와 도나텔로의 인체조형의 성과를 섭취하여, 거기에 인간까지도 포함하여 공간과 양체(量體)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의 참모습을 파악한 시각적 세계를 창조하였기 때문이다.
초기의 《성(聖)안나와 성모자(聖母子)》(1420∼23?)에서부터 앞에서 말한 피사의 다익제단화와 피렌체의 산타마리아노베라성당의 《삼위일체(三位一體)》(27?)를 거쳐서 피렌체의 카르미네성당, 브란카치예배당의 벽화에 이르는 과정이 그것을 말해준다. 로마의 산클레멘테성당의 마솔리노의 벽화에 협력하려 했으나,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 곳에서 요절했다.
첫댓글 출처는 네이버 검색이구요 , 마지막에 첫번째 사진은 -삼위일체,두번째 사진은 박사들의 경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