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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2일 아침에 쌀국수로 간단히 먹고 부지런히 리지유 성당에 갔답니다.... 에휴~~ 글 모르는 사람은 참 답답 하겠다.... 지하성당에 있는 갈멜수녀원으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정보 부족과 문맹으로 그만 못찾고 말았습니다....
1층 성당의 모자이크는 화려하고 웅장했습니다...
리지유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옹플리르 (Honfleur)로 갑니다~~ 옹플리르 옛 항구를 그린 화가가 많다고 합니다. 옛항구입니다.......인상파 화가들의 활동 무대였던 도시랍니다
우린 그냥 차타고 한바퀴 휙 ~돌았습니다....그래도 인증샷을....
벽돌을 참 잘도 누덕누덕 쌓아 놓았습니다....ㅎㅎ 그래도 관람객이 넘치네요...
에트라타(etreta)는 옹플레르에서 채 50분도 안 걸린다는데... 우리의 네비양께서 심술을 부립니다..흐흥~~
가다보니 점점~ 길이 없어 지는 것입니다..옴마야~우야꼬...그렇다고 못 갈 우리가 아닙니다... 월수랑 저랑 차에서 내려 답사를 해 보니~ 목장집 안으로 경운기 정도의 차가 들어가는 길이었어요... 다행히 큰길로 통하는 길이 있어 목장집 옆을 통과 했습니다.... 월수는 인간 네비게이션입니당..ㅋㅋ 아침을 싹국수 먹은지라..... 목장의 소들을 보니 한놈 잡아 먹었으면 ...했답니다...푸하하.... 프랑스 소들은 흰소가 많네요... 푸른풀밭에 여유롭게 자라는 소는 건강한 먹거리가 될 것 같았습니다.히힛 비가 억수로 오더니만 도착 무렵에 뜸 합니다....감사합니다...아멘...ㅎㅎ 날씨가 좋았다면 저어기 꼭대기에 있는 교회도 가보는건데...생략~~ 유명한 곳이라 우리나라사람이 많드라구요... 이젠 포토샾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뜁니다...어때요? 잘 뛰었죠...ㅋㅋ 코끼리 바위로 유명한 에트르타에서 인증샷~ 홍합은 이렇게 홍합 껍데기로 먹는겨~대장님이 홍합 먹는 비결을 강의 중입니다..ㅋㅋ 그러기나 말거나 우리방법대로 열심히 먹습니다.ㅎ~ 한국가이드에게 물어 이동네 유명음식....이름은?.... Just Go 책에 나오는데.....모르겠구먼... 이것도 시켜먹고 루팡의 집도 있고 치즈 만드는 농장도 있다는데 날씨가 안받쳐주니 그냥 지베르니(Giverny)로 출발~~ 에트라타에서 지베르니의 모네의 정원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모네의 정원 은 입장료 내고 들어 가는 곳인데...입구만 보고 나오니 문닫을 시간 되었는데도... 그냥 나오는 동양의 할머니들이 안타까웠는지.... 친절한 무슈가 안타까워 하며 연못 까지 가보라고 알려줘서 다시 들어가서 보았답니다..ㅎㅎ 천사가 나타나셨습니다.... 모네의 그림 배경이 된 연못입니다....청도나 시흥의 연밭처럼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합니다... 이제 피곤해서 몰골이 배경과 조화를 못 이루네요...ㅎㅎ 입장료 없는 바깥에 꾸며 놓은 정원도 볼만 합니다.... 화장실 못찾아서 혼자 헤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ㅋㅋ~~ 모네의 정원 입구에 있는 선물의 집입니다 뒤편에 길게 그려놓은 연못은 파리의 오랑주리 박물관에서 진품을 봤지요.... 지베르니 호텔에 가기전에 식재료를 사러 한가한 동네에 들어 갑니다... 어라? 여긴 동네 푸주간 같은 곳이 있네요...더 이상 소를 보고 군침을 안 흘리게....ㅠ.ㅠ 고기를 듬뿍 사고 덤으로 샴페인 까지 얻었습니다...ㅎㅎ 과일도 사고요...아따!! 그 가게 아저씨 엄청 까다롭습니다.... 과일에 손 좀 대었다고...농~을 단호히 외칩니다...문디~깜짝 놀랬네...ㅋㅋ 호텔 가다보니....큰 마트도 많이 있었는데...성급했나봅니다..... 그런데 고기맛은 환상이었습니다...아마 동네장사라 최고의 맛을 낼 때 파는 곳 인가 봅니다.... 지베르니호텔은 거의 우리나라 모텔 수준입니다. 복도가 깜깜 하네요... 다행히 마당으로 통하는 문이 있어 우린 거기로 들락 날락.... 침대는 우리의 식탁 ... 고기 구워 먹어도 문이 바깥으로 또 하나 있어서 좋았어요~~ 이건 나만의 생각(?) ㅎㅎ 밥 해먹는 마지막날 이어서...필요없는 보따리, 통, 들을 홀라당 버리고 에휴~~10Kg쌀을 수녀님이 준비해 주셨는데...3/2는 넘게 먹었네요...ㅎㅎ 6월13일 아침 일찍 베르사유 궁전을 관람하고 파리에서 노트르담 대 성당에서 베네딕따 수녀님을 만나기로 합니다 궁전에는 영찬이만 입장하고 우린 무료입장인 정원을 슬슬 산보 하였습니다....... 혼자서도 사진 잘찍고 구경 잘 합니다.... 퐁텐블로 성과 비슷하지만 규모가 크네요...약간 아쉽네요..ㅎㅎ 허지만 정원을 어슬렁 거리며 산보 하는것도 좋습니다...ㅎㅎ 저어기 끝까지 갔더니 너무 멀어 돌아올때는 꼬마기차를 타고 왔네여.... 감자 구워 파는데가 있군요...꼭 우리의 군고구마 장사 처럼 .... 아직 개점시간이 안되었다고 안파네요...우리 같음 우짜든지 무슨 수를 쓰든지 팔텐데...ㅎㅎ 감자 대빵 큽니다....맛있겠는데....ㅠ.ㅠ 하여튼 나무를 싹둑 싹둑 오리는데는 전문입니다..ㅎㅎ 베르사유궁전 옆 식당가 입니다....우리가 대접 해얄텐데... 고대장님이 점심을 중국식으로 쏘셨습니당~~ 중국음식 먹을만 하던데요....맛있었습니다~~이제 파리 민박 집으로 Go Go.... 민박집에서 실랑이가 있었습니다...여행중에 미리 연락해서... 2층 침대는우리에게 좀 힘드니.. 2층침대 중 윗침대의 2사람을 ...다른방이라도 1층으로 옮겨주면 어떻겠냐고.... 아가씨가 그러마 했는데... 사장(30대 후반 정도 나이)이 딱 나타나서 기준에 어긋나서 그럴수 없다고... 이런이런~~말이 안통합니다....프랑스식 사고방식 인가 봐요..할수 없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수녀님 만나러 노트르담 으로 갑니다... 어쩌나 ~~민박 집에서 자세히 물어 봤어야 하는데... 지하철표 사려고 이리저리 헤메입니다... 그때 딱 제 눈에 띈 사람이 있었으니 아까 민박 집에서 실랑이 할때 뒤에 있던 학생이 나타났습니다. 어이~학상 한국학상 맞제?....이거 좀 혀봐~~ 눈이 보배입니다...ㅋㅋ 기차시간이 늦어 못 본 척 가려다 할 수 없이 도와주고 부리나케 갑니다.. ㅎㅎ 불친절 하지만 천사임에 틀림 없습니다 노트르담이란 불어는 우리의 성모님이란 말이랍니다.....왕무식.. 이번에 알았네요...어쩐지 가는 곳 마다 노트르담이 있더라니...ㅋㅋ 수녀님을 만나 격하게 반가워하고 민박 집의 행위를 고발 하고 ... 어라....민박집이 수녀님 하고 자기 어머니하고 친구라더니 엉터리네요... 그냥 수녀원 식구들이 올때 몇번 사용해보니 비교적 괜찮아서 소개 한것 이라는데요?... 참내~~ 눈뜨고 코베가는 한국사람입니다... 수녀님이 나긋나긋 부탁을 하니깐 늦게 가도 식사도 해주고 약간 미안 했던지....그 다음 부터 잘해 주었습니다...아뭏튼... 수녀님만 만나면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가 성지순례길이 됩니다.... 루르박 성당의 기적의 메달....을 받으시는 카타리나 수녀님이십니다... 성당안의 내부입니다....푸른색 모자이크가 독특합니다... 우리 수녀님...말도없이...무조건 Bon Marche 백화점 옆을 마구뛰고 계시네요 수녀님~~ 우린 백화점 구경 하고 싶은데요~~~ 드디어 도착한곳....파리외방 선교회 지하 박물관입니다.... 문닫을 시간에 뛰어 가서 잠깐 봅니다... 김대건 신부님의 자필로 적힌 기도문과 순교한 외방 선교회 신부님 사진(밑의 10분...103위성인에 포함 되신분들 입니다)과 103위 성인 명단이새겨진 대리석 들을 관람 했습니다...아멘~ 이번에는 지하철을 타고 갑니다... 몽마르트언덕으로 안가고 에스켈레이터 타고 샤크레 쾨르 성당으로 바로 올라갔습니다... Why?....비가 억수로 왔답니다 ㅎㅎ 예수성심 대성당 ...불어로는 샤크레 쾨르 대성당 비가 억수로 오지만 그래도 성당 까지 뛰어가 미사를 드렸답니다... 수녀님은 우리를 우짜든지 미사에 참례시킬려고 강행군을 시키십니다..흐흠~~ 제대위의 수녀님들은 하늘에서 내려 오신듯 맑고 청아한 소리로 성가를 부르시네요 예수성심대성당에서는 백년이상 24시간 성체조배가 이어 진다고 합니다...우와~~ 수녀님은 우릴 거기 동참 시키고 싶어 하신다...에비~~~안되~~ 무신 그런 말씸을 우린 절반이 나이롱신자에다가 초보신자랑께요~~ 몽마르뜨 가는쪽에 ....베드로 성당 이라고 파리에서 첫 주교좌성당으로 1000년 역사를 자랑 한다는 곳을 들렀습니다.... 몽마르뜨 언덕은 순교자의 언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허지만 비가오는 관계로 각종 기념품 가게만 즐비하고 을씨년 스러웠어요.... 그래도 우리들은 슈퍼에 들러 먹거리 쇼핑은 잊지 않고 했습니다..흐흐 아...이때 달팽이 요리를 먹어야 했었는데... 지하철 타고 오는데....조오기 카키색 조끼 입은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오더니 불시에 표 검사를 합니다 수녀님 말에 의하면 파리에 부정 승차 하는 사람이 많아 월초에 한번씩 검사한대요... 흐미~ 호기심 천국인 제가 후레쉬 터트려 사진 찍다 공무방해로 잡혀갈 뻔 했습니다.... 브라운색 옷입은 아줌마가 큰일 난다고 깜짝 놀랍니다...ㅎ~ 6월14일 이날은 본격적인 파리의 문화를 맛보기로 하고 전문 가이드를 초청 하여 루브르,오랑주리,티롤리공원,콩코드광장,샹제리제거리,개선문,에펠탑,바토뮤스 유람선타기를 했습니다... 어제 반나절을 돌았기 때문에 무사히 전 일정을 소화 했어요... 뭐 우린 항상 돌보아주는 천사가 있으니깐....ㅎㅎ 루브르박물관 앞에서 가이드를 만나 입장합니다... 루브르박물관 입구입니다... 이미애 가이드 가 마침 딸들 또래라 마음이 놓입니다.... 비너스 앞에서 인증샷~~ 니케아 여신 상 그리고 모나리자...등등....관람하고 멀쩡히 잘생긴 부티나는 프랑스인 부부중 부인이 스카프 밑으로 내 가방에 손을 대고 있었어요 옴마야..하고 소릴 지렀더니 웬일일래? 하는 표정으로 쓰윽 사라집니다. 소매치기도 물리치고....루브르를 샅샅이 모두 관람하고...나왔습니당~ 오랑주리박물관에서는 윗층에는 모네의 정원 그림을 전체를 보고 아래층에는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아저씨들이 한국말로 아가씨~~가방열어~~합니다 ㅎㅎ 아가씨라...고마워용~~ 티롤리 공원을 지나 갑니다...참 태평스럽게 자네요...ㅎㅎ 오늘은 또 쨍쨍 덥습니다..... 콩코드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오벨리스크도 보이고 분수도 보입니다.... 여신들 조각에는 도시의 이름이 적혀 있고 앉아 있는 방향이 그 도시로 가는 길이라네요 샹제리제 가기전에 음식을 먹어야 싸고 맛있다고 해서 점심을 먹었답니다 가이드가 시켜주는 바람에 처음으로 프랑스 요리를 맛있게 먹었답니다...ㅎㅎ 샹제리제 거리의 마네킹 입니다....마치 앉아 있는데 의자를 뺀것 같이 생겨 웃음을 자아 냅니다 허지만 우린 쇼핑 할틈이 없는 관계로 패쓰.... 청담동이 훨씬 고급 스럽습니다...건너편 루이비통 매장에 갈려면 한나절은 걸리겠습니다... 요새는 루이비통 매장은 중국인 천지라는데요... 개선문에 도착 했습니다....에휴...힘들어....루브르에서 쭈~~욱 직선 거리에 있네요.... 다시 전철 타고 로뎅 박물관에 갑니다... 우리들은 여고동창생~~히힛.... 로뎅 박물관도 정원만 돌아 보았습니다...로뎅의 작품 처럼 포즈도 취해보고.. 여행중 식사 담당인 월수 와 전 ...아이고 이제 머리 아픈것 끝났네....하는 포즈 입니당~~ 에펠탑 걸어서 2층 까지만 간다해서 그래 2층은 가야지 ~~하고 갔다가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한 20층은 되어 보이네요...옴마야 폭삭 속았답니다..ㅎㅎ 흐미~그래도 전경은 끝내줍니다...잘 올라 왔습니다 내려 올때는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 왔습니당 에펠탑 올라갔다와서 샌드위치로 요기를 하고 바토무슈 유람선을 타러 갑니다... 유람선타고 보면 파리의 명소를 모두 돌아보는것 같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이 나오자 모두들...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유람선 내릴 무렵에 갑자기 에펠탑이 반짝이기 시작 합니다... 아 ~~행운입니다...사실 이것은 못 볼것이라 생각 했거든요...멋지죠?... 고대장님 생신이시네요 ...조촐하니 축하 파티를 합니다. 파리에는 파리바케트가 없어 파이로 대신했어요...ㅎㅎ 수녀님께서 무사하게 여행을 마친것 축하 한다고 코사쥐를 만들어 주셨네요...감사합니다....
6월15일 이날이 마지막 날입니다... 아침 든든히 먹고 전철타고 오르세 박물관으로 갑니다... 기차역을 박물관으로 만들었다는데...구경할것 이 많습니다...책에서 흔히 보던 그림이 많군요...ㅎㅎ 고흐의 그림은 감동입니다....미리 미술 공부를 좀 하고 갈걸 그랬습니다.... 아뭏튼 대단한 나라입니다.... 다시 수녀님 성화에 못이겨 루드빅 성당에 가서 마지막 미사를 참례 한후... 에궁~~ 열심한 신자 맨치로 처음과 끝에 미사참례를 하네요 아뭏튼 이렇게 16박 18일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드골공항으로 가서 20:10 프랑스를 떠나 16일 14:10에 인천 도착했답니다~~ 더운데..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별일 아니지만 글로 쓰다보니 길어 졌습니다....ㅎㅎ 경비가 얼마 들었는지 궁금타 하셔서... 이것저것 (비행기티켓 비용,렌트비,주유비,숙박비,식기류 간식류 미리 준비한것 비용, 식자재 구입비,관람료,공식적인 헌금 등등)모두 합해서 1인당 각 360만원가량 들었습니다 개인 돈도 별로 안썻습니다..Why?...쇼핑할 시간이 없었거든요... 여행중에 내내 하던말 이건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닌 것 같애~~ 그 말을 기억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당~~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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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님과 동행하며 곳곳에서 지켜주는 천사님들의 보호속에서
한사람도 낙오자 없이 16박 18일의 프랑스 여행기 감사합니다.
숨가쁘게 읽느라고 대충본것 한탄 한탄씩 다시 보겠읍니다.
대충 계산하니 경비도 $3000.00 정도이니 두고두고
기념되는 알찬여해입니다.그렇게 군색해 보이지도 않고
먹을것 다 먹고 비행기 지하철 버스타고 입장료 꼬박꼬박 내고
간간히 포도주도 마시며 기부내는 모습 잘 보았읍니다.
보다가 모르는것 있으면 질문해도 될까요?
명희씨 수고 했어요 감사합니다.
예..언제든지 질문 하세요...음~~3000불이구나...ㅎㅎ
그리 궁색한 여행은 아니었어요...최고급은 아니지만 팩키지 여행 정도의 숙소 였고...
먹는 것은 확실히 더 잘먹었구요......여유롭게 다녔어요....ㅎ
명희씨,너무 헐하게 여행했어요 .3000불이면 두 내외가 L.A.에서 Hawaii왕복 경비입니다.
별로 공짜밥도 안먹던데 너무 경제적입니다.서울 제주도 여행정도 아닐까요?
천주님의 가호로 즐겁고 스릴있고 알찬 여행 잘 마치고 오신 일행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렇게 실속있는 여행경비 너무 적게 들어서 또한번 부럽고 샘이납니다.프랑스를 시골,도시
를 그렇게 알차게 볼수 있었다는건 놀랍네요.여행후에는 동고동락한 일행들이 한가족 같이
각별하게 뭉칠것으로 생각이 듭니다.여행기를 정말 맛깔나게 연재해준 명희아우님!!
수고 많이 했어요. 과일 만지다 혼난 "문디~깜짝 놀랬네" 얼마나 웃었던지 배가 다 아프네요.
예......일찍 예매한 탓도 있고 밥 해 먹는 바람에 ...생각보다 경비가 적게 들었어요..ㅎㅎ
12탄이 끝이란 소리를 듣고 읽으려하니 아쉬움에 천천이 쬐금씩 아껴 읽어 내려가요실히 알았다 ....거운 여행이 되었는것 같구나 수고 많았고 고맙습니다 ....
나도 프랑스를 고루 돌아 본 셈이 되고 명희가 가는데로 다 따라다녔드니 아는것이 많아졌다
노트르담은 성모님이란 뜻이고 몽마르뜨는 순교자란 뜻인줄
요렇게 잘 갔다 온 여행 다시 없을것 같으이. 명희야 고맙구나 어찌 이래 섭섭할까
여행기 빠짐없이 적으면서 식사 챙기면서 건강히 16일 잘 다녀온것은 성모님의 보살핌이
늘 옆에 계셨으며 기도속에 움직이니
예...돌봐주심이 있으셨어요...그래서 주일을 지켜볼라고 노력 중입니다...ㅋㅋ
아쉽지만 끝까지 읽고나니 앞으로 맹희아우 존경해야되겠네... 이렇게 지혜롭게 재미있고 보람된 여행하고 또 이런 자상한 기행문까지... 경북여고안나온 사람은 꿈도 못꿀껴!.. ㅎㅎ 동행한 고대장님은 당신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임을 아시겠지? ㅋㅋㅋ
맞아요...경북여고...대단한 학교 틀림없습니다...뭐 고대장님은 경북여고 부군인게...행복이지요...ㅎㅎ
아이구 선배님...존경이라니요...수다는 나의 힘~~
갈멜수녀원을 놓진게 아깝당. 인상파 화가들이 많은 그림을 화폭에 담을 만큼 고성도 많고 벽돌색도 멋지네요,
꼼꼼하게 올린 기행수기 보기만해도 벅찬데 이렇게 자상하게 올려준 아우 대단해요.
정말 아끼며 보았는데 마지막이 되니 아쉽지만 무사히 도착한 일행 사진 보니 안도의 숨도 편안하네요.
그쵸?...갈멜수녀원....아쉽습니다....주인공은 무사한 이야기 입니다...흐흐흐
저에게는 마지막 12탄 스토리에 나오는 곳들이 제일 눈에 익은 장소들이군요.... 그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쉽게 갈수 없는 곳까지 속속들이 구경 잘~ 했습니다. 그런데 6월이면 날씨가 덥지 않았나요? 언니들 복장이 모두 긴소매 시라.....
저는 오는 14일 런던에 갑니다. 이곳 텍사스 같이 덥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여름이라 거의 짧은 소매 옷들을 준비 하고 있는데 날씨 첵업 다시해야겠습니다. 오늘 드디어 새 컴퓨터 받았습니다(근 2달반 후에) - 제것을 못고쳐서 새걸 보내 주네요.
지금은 프랑스도 덥다 하던데요...저희는 6월초이니까 덥지않았습니다...
물론 햇볕이 쨍쟁 할땐 더웠지만 구름끼면 춥더라구요...심지어는 겨울코트입은 사람도 있었어요....
그래도 어색하지않고 따뜻하겠다 했습니다...ㅎㅎ
요즘이라도 날씨 변덕이 많은 런던이니...
긴팔이나 가디건은 만약을 위해 하나쯤 준비하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이렇게 많은 자료를 해설을 곁들여서 올리는 일 힘들텐데
하느님의 은총를 듬뿍 받고 오셨겠습니다. 할렐루야
예...그런것 같아요...ㅎㅎ 할렐루야...
원래 신심이 별로라 ...얼마나 갈지가 의문입니다....ㅋ~
끝까지 재미있고 기대만땅으로 잘 보았어요.
반은 함께 여행하고 온 기분이 드네요.
하도 상세하게 잘 올려줘서요.
고마워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저 좋아서 하는 짓이지요...ㅎ~
12탄 마지막 여행기 천천히 살피며 아쉬움 남는 추억을 같이 다녀온듯 흐믓하네요.
그저 부럽기만하고...16박18일이란 긴 여행 저렴한 경비도 놀랍고..파리이야기라면
척척박사되어온 명희님 보물같은 추억 잘 간직하고 또 도전해 보세요~~
또 도전해보는 것은 어렵겠지요...처음이자 마지막일꺼 같아요....ㅎㅎ
12탄 에서는 낯익은 모습이 나타나네요.몽마르뜨 언덕과 예수성심 대성당은 여러번 들렸거든요.덕분에 프랑스 를 골고루 보게 해주어서 감사또 여행 언제 가나요올림픽도 끝나고 프랑스 여행기도 끝나서 심심해서 우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