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폭렬헌터 ( 爆れつハンター, 1995년 )
영제 Sorcerer Hunters
부제 마법사 헌터 (MBC 방영판) | 마법전사 캐롯 (투니버스 방영판) | Bakuretsu Hunter
감독 마시모 코이치 (真下耕一)
원작 오미시 레이 (臣士れい) | 아카호리 사토루 (あかほりさとる)
각본 카와사키 히로유키 (川崎ヒロユキ)
제작 소츠 에이전시 | XEBEC | TV 토쿄
음악 카와이 켄지 (川井憲次)
장르 코미디 | 판타지 | 어드벤쳐 / 17세이상 / TV-Series / 30분 X 26화 / 일본
줄거리
검과 마법과 요괴가 함께 공존하는 스프루나 대륙에서는 마법을 사용하는 소수의 사람들 (마법족 : Sorcerer )이 다른 많은 사람들 ( 서민 : Persona )을 지배하고 있었다. 마법족들의 횡포는 가혹하기 이루 말 할 수 없었지만 힘이 없는 서민들은 참고 견디고 살아가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런 세상 속에서도 한 줄기 희망의 빛이 있었다. 마법사 헌터라고 불리는 5명의 젊은이들. 그들은 연약하기 그지없는 결백한 서민들의 아군이 되어 마법족을 사냥하러 다니는 자들이다. 캐롯 그랏셰, 마론 그랏셰
, 티라 미스, 쇼코라 미스, 죠슈아 등 5명의 젊은이들은 악의 마법과 악의 마법족을 몰아 내기 위해 스텔라 교회에서 파견된 마법사 헌터였던 것이다. 그들은 가는 곳곳마다 곤경에 처한 사람들과 만나며 각자의 힘을 구사하여 나쁜 악당들을 응징하는 것이라는 베이스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의 진정한 묘미는 이런 스토리 전개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다. 아카호리 사토루 원작이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는 에로틱 유머와 SM의 가미, 그리고 캐롯의 수난은 충분히 흥미 진진해 질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작품소개
"아카호리 사토루가 원작자이다"라는 한마디로도 이 작품은 주목받을만한 작품이다. 특히 아카호리 특유의 변태성 분위기의 작품들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우리나라에서는 MBC에서 엄청난 삭제와 함께 어린이 시간대에 방송되는 이변을 낳았다. 투니버스에서도 방송되었으나 한국의 실정하에서 원작의 그 엄청난 비쥬얼 쇼크를 그대로 전달해 주기에는 조금 무리인 감이 있어서 삭제가 많이 이루어졌다.만화책은 도서출판 영성에서 나왔다.
검과 마법과 요괴가 함께 공존하는 스프루나 대륙을 배경으로 하여 악한 마법족의 출현에 대응하여 비밀단체 스텔라 교회가 5명으로 구성된 마법사 헌터(Sorcerer hunter)를 구성하여 이들 마법족을 퇴치해 나가는 것을 큰 줄기로 삼고 있다.
캐롯, 마론, 티라, 슈가, 죠슈아...이 5명으로 구성된 "마법사 헌터"는 강력한 주문에 의해 평상시엔 그냥 보통사람 같지만 마법사의 공격을 받으면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게 된다. 각각의 변신도 모두 특색이 있고, 또 각기 자신을 보호해주는 수호신의 힘을 빌려 쓰고, 그럴 경우 잠재의식이 표출된다는 설정이 매우 흥미롭다.
(슬레이어즈에서 리나 인버스가 마족의 힘을 빌리는 흑마술계 마법을 쓰는 것 때문에 최강의 흑마술 주문을 외울 경우 세계의 멸망을 초래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내포하고 있는 등의 설정과 비교해 보면 좀 더 흥미 진진하다.)
폭렬헌터는 TV판(1995년)이 3화 완결의 OVA(1996년) 보다 먼저 제작되었지만 다소 음란성과 변태성의 강도를 높여 원작자의 의도에 보다 부합한다는 의미에서 OVA 앞에는 "원조"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즉 OVA의 정식 제목은 <원조 폭렬헌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