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스타칼럼' 2005년 7월 12일 화요일. |
★국제 영화 연예.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포즈를 취하는 바네사 빠르디 10일(현지시간) 미국 헐리우드의 그라우만스 차이니즈 시어터에서 열린 영화 ‘찰리와 초콜렛 공장(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시사회에서 배우 조니 뎁의 아내인 프랑스 배우 바네사 빠르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찰리와 초콜렛 공장’은 미국에서 오는 15일(현지시간) 개봉된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시사회장의 조니 뎁 10일(현지시간) 미국 헐리우드의 그라우만스 차이니즈 시어터에서 열린 영화 ‘찰리와 초콜렛 공장(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시사회에서 배우 조니 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찰리와 초콜렛 공장’은 미국에서 오는 15일(현지시간) 개봉된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지구촌 패션 .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패션70s' 장채원,
"연기가 너무 재밌어요"
복고패션도 감초연기도 루키치곤 잘 소화하죠?
스포츠조선 서주영 기자
"언제나 촬영시간이 기다려져요. 아직 연기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감독님께 자주 혼나지만 너무 재밌어요. 천상 연기자 체질인가 봐요."
SBS 대기획 '패션 70s'(극본 정성희, 연출 이재규)로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인 샛별이 있다. 바로 신인탤런트 장채원(22). 그동안 뮤직비디오에 한 차례 얼굴을 내비친 것 이외에는 카메라 앞에 처음 서는 생짜 초보다.
사실 장채원의 본명은 김소연. 연예계에 그녀와 동명이인도 많지만, 브라운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의미에서 새 이름을 지었단다.
"대학교 2학년(동덕여대 방송연예과) 때 우연히 길거리에서 잡지사 기자에게 발탁돼 패션화보를 찍었어요. 화보를 본 지금의 매니저 오빠가 저를 연예계에 입문시켰죠. 어렸을 때부터 막연히 이쪽 활동을 원했는데, 쉽게 그 꿈이 이루어진 셈이에요."
데뷔작인 '패션 70s'에서 장채원이 맡은 배역은 더미(이요원), 준희(김민정), 연경(현영)과 같은 복장학원을 다니는 디자이너 지망생 '오상희'. 극중 염색공장집 딸이라 유복한 상희는 자칫 암울한 분위기로 흐를 수 있는 극을 활기차게 만드는 감초 같은 역할이다.
"드라마 배경이 70년대인 만큼 헤어스타일과 의상은 물론, 액세서리까지 당시 분위기를 내려 노력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그 때 멋쟁이였던 어머니가 도움을 많이 주세요."
원래 복고풍 의상을 좋아하는 장채원에게 이 드라마는 정말 안성맞춤이다. 화려한 레이스로 장식된 공주풍 블라우스에 청바지를 받쳐 입으면 70년대나 2000년대나 어딜 가도 밀리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패션 팁'도 말해준다. 장채원은 이 드라마에서 아역을 제외하곤 가장 어리다. 모든 선배들이 연기는 물론 연기자로서의 자세에 대해서 막내에게 친절히 조언해 준단다. 특히 극중 가장 가까운 동료로 출연 중인 현영은 정말 잘 해줘 마치 친언니 같다.
하지만 모든 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주로 여자 연기자들과만 호흡하는 게 아쉽다. 남자 주인공인 주진모, 천정명과는 거의 호흡을 맞추지 못한다며 볼멘소리다.
"지금까진 연기에 대해 막연한 열정 밖에 없었지만, 이제 이 길에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저 만의 독특한 색깔을 지닌 연기자로 성장하고 싶어요." |
황홀한 색채와 여체의 조화 브라질 상 파울루 패션 주간 중 바쑤브룩의 2006 봄-여름 컬렉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 Beauty Sexy .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때로는 과감하게”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한 모델이 Christian Lacroix의 2006 가을/겨울 오뜨꾸뛰르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파격변신’ 김현정에 中대륙도 반했다 ‘롱다리’ 김현정의 섹시 카리스마에 중국도 매료됐다.
이달 초 발매된 김현정의 댄스 리메이크 앨범 ‘FUN TOWN 20’이 홍콩의 음악채널 v를 통해 아시아 전지역 석권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홍콩 스타TV 계열의 채널 v는 주로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방송하면서 아시아권에 전세계 각국 가수들을 알리는 가교역할을 해온 방송국.
이번 김현정의 신보를 접한 채널 v가 올 여름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그녀를 선정, 그 동안의 활약상과 타이틀곡 ‘펑키 타운’을 집중 소개하기로 나선 것이다. 더불어 후속곡의 뮤직비디오와 채널 v가 자체 제작한 인터뷰 동영상 또한 방영할 계획.
시원한 보컬과 파격의상으로 컴백한 김현정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여름 가수’답게 폭발적인 음반 판매량을 과시하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륙도 반한 김현정의 ‘펑키 타운’은 오는 8월 말부터 9월 초 사이 매주마다 아시아 전 지역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지영 스포츠동아 기자 garumil@donga.com
김현정 ‘섹시 카리스마’ 파격의상으로 컴백한 롱다리가수 김현정의 신보가 온·오프라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순위권 안에 성큼 올라섰다. [사진제공: 힘엔터테인먼트] 파격의상으로 컴백한 롱다리가수 김현정의 신보가 온·오프라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순위권 안에 성큼 올라섰다. [사진제공: 힘엔터테인먼트] |
★ 스타의 동정, 스캔들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장동건ㆍ최지우, '결혼설' 발끈…
사이버수사대 고발 "루머수준 넘어선 사생활 침해"
스포츠조선 이사부 기자
최지우와 장동건이 발끈했다.
최근 지난달 말 일부 네티즌이 '두 사람이 이미 모 호텔에 결혼식 예약을 마쳤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일파만파 퍼진 '결혼설'에 대해 공식 대응할 방침을 세운 것.
최지우의 소속사인 예당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0일 "너무 내용이 터무니없는 것이어서 넋이 나갈 정도"라며 "이 같은 유언비어가 해당 연예인들에게는 엄청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끼치는 만큼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동건의 소속사인 스타엠 엔터테인먼트도 9일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루머의 수준을 넘어서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향후 회사에서도 상황을 주시하며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선 이들 소속사가 취할 수 있는 대응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명예훼손으로 고발 또는 의뢰해 처음으로 글을 올린 누리꾼을 추적하는 것.
최근 여러 인터넷 관련 명예훼손사건에서도 드러났듯이 처음으로 글을 올린 누리꾼의 추적은 크게 어렵지 않다.
이들이 조금은 늦게 이같은 대응을 하게 된 것은 처음 이 소문을 접했을 때 너무나 어이없는 내용인 데다 단순한 루머로 판단했기 때문.
하지만 이 결혼설이 꼬리에 꼬리를 물려 거침없이 확대되는 데다 있지도 않은 이상한 일들까지 포함되면서 걷잡을 수 없게 되자 칼을 뽑아들게 된 것이다.
예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연예인들과 관련된 어느 정도의 루머는 있을 수 있지만 이번 경우는 상황이 틀리다"며 "앞으로 이러한 명예훼손이나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인터넷에서의 폭력을 막는다는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
대만 언론, 신애라 방문에 “형수님 오셨다!” 드라마 '불량주부' 홍보차 대만을 찾은 신애라에게 대만 언론과 팬들이 "형수님 오셨다"며 인사를 건넸다.
10일 대만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타오위안(桃園) 국제 공항에서는 차인표 팬클럽 회원 등 40여명이 주부의 컨셉에 맞춰 모두 앞치마를 두르고 신애라를 마중 나오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차인표는 신애라의 방문에 앞서 팬들에게 "와이프를 부탁한다"며 전화 5통을 걸었다는 것.
대만 언론들은 차인표를 '표 오빠' 내지는 '표 형'이라는 뜻의 '뱌오거(表哥)'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날 부인 신애라의 방문을 '표 형수님 오셨다(表嫂)'는 기사로 반겨주었다.
이날 팬 미팅에서 한 대만 중년 여성은 신애라에게 "결혼 14년간 아이를 갖지 않았는데 5년 전 차인표를 좋아한 뒤부터 아이를 좋아하게 돼 지금은 아기 엄마가 됐다"고 고백했으며, 이에 대해 신애라는 "아이가 우리 남편을 닮았나요"라고 화답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차인표 만큼 신애라도 훌륭하다"는 칭찬을 받았다.
(타이베이=연합뉴스) |
작곡짱+노래짱 '크로스'… 발라드 '떠나요…' 모바일 인기
인터넷스타 김경현 영입 2집 발표 … 실력파 뮤지션 이시하 5개월 작업
스포츠조선 김소라 기자
▲ 2집 발표한 더 크로스의 이시하(위)와 김경현(아래).
|
|
남성듀오 더 크로스(The Cross)가 2집과 함께 돌아왔다.
지난 2003년 초고음의 '돈 크라이'로 눈길을 끌었던 더 크로스가 새 보컬을 영입, '특별한 여름'을 준비한다.
작사, 작곡을 도맡아 하는 기존 멤버 이시하에 '노래 짱' 출신 김경현이 가세했다. 전북대 물리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김경현은 교내 록밴드 보컬로 활동하다 인터넷 '노래 짱'으로 뽑혀 4만명에 육박하는 팬 카페를 거느리고 있다. 전국 팔씨름 대회 대학부 4강까지 진출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
고려대를 졸업한 이시하는 2003년 '아티스트가 뽑은 신인작곡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이 작곡가 이경섭과 손을 잡고 작업한 2집 타이틀 곡 '떠나가요 떠나지 마요'는 이미 짭짤한 모바일 수입을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데뷔 곡 '돈 크라이'가 아찔한 고음을 자랑하는 록발라드였다면 이번 '떠나가요 떠나지 마요'는 감성적인 발라드다. 기승전결이 분명한 멜로디라 한번만 들어도 따라 흥얼거릴 수 있다. 곱고 섬세한 보컬이 듣기 좋다.
이시하는 "지난해 6월부터 5개월 동안 경기도 남양주의 야산에 틀어박혀 곡 작업에 매달렸다"며 "자연 속에서 맨 처음 쓴 곡이 '떠나가요 떠나지 마요'"라고 소개했다.
독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케이블 음악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다니엘 헤니-정려원, '격렬한 키스신'… 음료 CF 촬영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다니엘 헤니와 정려원이 격렬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둘은 지난 7일 미닛메이드의 신제품 후레시 믹스의 광고 촬영을 통해 이마에 하는 단순 키스가 아닌 딥키스를 연출했다. 상큼한 오렌지를 좋아하는 헤니와 쌉사름한 자몽을 좋아하는 정려원은 각자의 과일을 한입씩 베어문 뒤 뭔가에 끌리듯이 서로를 바라본다. 그리고 서로를 향해 수줍은 듯 서서히 다가선 뒤 분수 광장 앞에서 오렌지 맛과 자몽 맛의 달콤하고 쌉사름한 아름다운 키스를 보여줬다. 이번 광고는 '내 이름은 김삼순'의 마지막 방영일에 맞춰 전파를 탈 예정이다. |
정원관, 다이어트 비법 공개… KBS 생로병사 출연
스포츠조선 김천홍 기자
음반제작자로, 방송인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정원관이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 출연, 다이어트 비법을 전격 공개한다.
그룹 소방차 시절부터 정원관의 트레이드 마크는 육중한 무게감에서 나오는 푸근함과 둥글둥글한 이미지. 그런데 최근 방송에 비친 정원관의 모습이 몰라보게 변했다. 얼굴 윤곽이 달라짐은 물론, 몸의 사이즈가 한눈에 보기에도 확 줄어든 것.
정원관은 "외모도 외모지만 나이(마흔)가 들면서 건강을 위해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며 "지난해 이맘때부터 혹독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했다"고 말했다.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웨이트트레이닝과 수영, 달리기 등을 했고, 특히 음식 소개 프로그램인 '찾아라 맛있는 TV' 녹화가 있는 날이면 운동량을 두 배로 늘렸다.
정원관은 "그 결과 100㎏대의 몸무게를 80㎏대로 줄이는 데 성공했고, 이제는 기성복도 입을 수 있게 됐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정원관은 '성인병을 부르는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을 주제로 한 이번 방송에서 요요현상 없이 성공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식이요법을 집중 공개할 예정이다.
|
뜨거운 물결 '한류' 대만 상륙… 김재원-송혜교 등 방문 줄이어
이젠 대만이다. 대륙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류가 대만에도 본격 상륙했다. 이와 함께 한국 스타들의 대만 방문도 러시를 이루고 있다. 사실 그동안 관심이 집중됐던 중국 본토 이상으로 대만에서의 한류 열기는 대단하다. 대만이 먼저 한국 인기 드라마를 구입해서 반응이 좋으면 다른 동남아 국가들이 따라서 구입할 정도. 심지어 한국 드라마의 인기를 시기한 나머지 대만 내에서는 한국 드라마의 수입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9일 스타TV의 초청으로 대만을 방문했던 '살인미소' 김재원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김재원은 최근 MBC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가 대만 현지에서 방송되면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었던 것.
대만 방문 기간 동안 김재원의 일거수일투족은 대만 주요 70여 언론사의 취재대상이 됐고, 팬들은 '찐짜이유웬'을 연호하며 뒤를 따라다녔다.
최수종과 채시라 역시 지난 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해신' 홍보차 대만을 방문했고, 송혜교도 6일부터 3박4일간 대만을 다녀왔다.
특히 송혜교에 대한 초특급 대우는 눈길을 끌었다. 주최 측은 세계에 가장 높은 빌딩인 타이베이 '101빌딩'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모두 세웠고, 하루 숙박료만 8만8000 대만달러(약 290만원)에 이르는 타이베이 하얏트 호텔 25층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을 제공하기도 했다. '대장금'의 인기에 힘입어 신 한류스타로 떠오른 '연생이' 박은혜는 대만, 중국, 홍콩 등지에서 방송될 드라마 '사일런스'(Silence)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아예 3개월 일정으로 대만으로 떠났다. 이밖에 신애라는 지난 9일 남편 차인표의 대만 팬클럽인 '표동인식' 회원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대만을 방문했고, 이병헌은 11일 영화 '달콤한 인생'의 홍보차 대만으로 떠나는 등 스타들의 대만 방문 행렬은 계속 되고 있다. 스포츠조선 김천홍 기자 |
★ 쭉쭉 빵빵 화끈스타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풋풋하고 상큼한 홍수아, 홍수아, 풋풋하고 상큼한 20살의 사랑스러움 홍수아, 풋풋하고 상큼한 20살의 사랑스러움 |
가수 성은 화보 가수 성은 화보 추가공개 |
★ 국내 방송 연예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정준호 “바람둥이로 돌아왔다” “진정한 플레이보이가 뭔지 보여 주겠어”
배우 정준호가 SBS 드라마 ‘루루공주’(극본 권소연 이혜선ㆍ연출 손정현)의 플레이보이 '박우진'으로 변신해 6년만에 안방 극장을 찾는다.
그의 브라운관 컴백은 상대 배우 김정은과 출연한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의 흥행세를 안방극장에서도 이어 나갈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열연하고 있는 김선아가 영화에서 다져진 내공을 4년 반만에 컴백한 TV에서 맘껏 발산하고 있는 것에 비추어 볼때 묘한 기대감마저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 영종도 인천 공항에서 가진 ‘루루공주’ 첫 촬영장에서 정준호는 블루 계열의 니트 상의에 레몬색 셔츠, 짙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나타났다.
이 날 정준호가 촬영한 분량은 강우진이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는 장면으로, 비장한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뒤 이내 특유의 바람기로 여자들을 유혹한다는 내용이다.
드라마 '루루공주'는 초절정 갑부집의 무공해 공주 '희수'와 재계 순위 35위의 탄탄한 건설 회사 외동아들 '우진'의 청양고추처럼 알싸한 사랑이야기.
'루루공주'는 SBS '돌아온 싱글' 후속으로 27일 첫 방송되며 MBC '내 이름은 김삼순' 후속작과 본격적으로 맞붙는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
'루루공주' 포스터 공개…정준호-김정은 로맨틱 포즈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정준호-김정은 주연의 SBS 드라마스페셜 '루루공주'(극본 권소연 이혜선, 연출 손정현)의 포스터가 최근 공개됐다.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촬영한 포스터에는 '로맨틱 코메디의 최고봉, 그들만의 톡톡 발랄 사랑방정식 대격돌'이란 문구와 함께, 고풍스런 액자 속에서 '얼짱' 포즈로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정은과 그녀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정준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
한예슬+정다빈'인기 시너지' 그 여름의 태풍' 시청률 20% 넘겨
스포츠조선 서주영 기자
한예슬과 정다빈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주말극장 '그여름의 태풍'(극본 최성실, 연출 이관희)이 자체 최고시청률인 20.1%를 기록했다. 총 30회 방송 중 중반으로 치닫는 14회에 처음으로 20%를 넘긴 것.
시청률 상승엔 두 여주인공 한예슬과 정다빈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극중 한예슬(은비)의 당찬 톱스타 이미지와 정다빈(수민)의 착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상충하면서, 인기의 시너지 효과를 몰고 왔다. 게다가 한예슬의 마음은 정찬(한희)에게, 정찬의 마음은 정다빈에게 향하는 얽히고 설킨 사랑방정식도 시청률 상승에 한몫했다.
특히 10일 방송분에선 수민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에서 편집을 당해 실망한 사이, 한희가 "진짜 주려던 역은 한희의 부인"이라는 말을 하는 등 미묘한 감정이 흐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
★ 영화 공연 연극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공효진, "여자 박사 선입견 깨고싶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렸던 영화 '천군'(민준기 감독, 싸이더스픽쳐스 제작) 기자시사회에서 공효진은 "여자 박사에 대해 가지고 있는 기존의 선입견을 깬 연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공효진은 '천군'에서 핵무기 제작, 과거로 간 인물들을 현재로 되돌릴 수 키워드를 쥐고 있는 천재적인 지능을 가진 김수연 박사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공효진은 '톡톡 튀는 박사연기가 그동안 캐릭터와 비슷하지 않는가'하는 비판적인 시선에 대해 "김수연은 똑똑하고 카리스마 넘치지만, 약간 나사가 풀린것 같이 나서기 좋아하고,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인물이다"면서 "지적이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박사를 기대했다면 그런 모습을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은색 수트에 뿔테 안경을 낀, 우리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 속 여자박사의 모습을 깨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영화 '빽투터 퓨처'의 박사를 보듯 천재들은 다소 돌출적이거나, 엉뚱해보이는 면이 많지 않은가"라고 반문한 후 "김수연을 통해 딱딱하고 고정된 여자박사가 아니라 '천재 여자박사' 김수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 기자 tanaka@gooddayi.com
박중훈, "공효진의 연기는 자연산" 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렸던 영화 '천군'(민준기 감독, 싸이더스픽쳐스 제작) 기자시사회에서 선배 연기자 박중훈이 후배 연기자들인 공효진과 황정민의 연기에 대해 찬사를 던졌다. 박중훈은 '첫 사극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했느냐'는 질문에 "후배들이 사극연기에 처음 도전한다고 하지만 특별히 조언같은 것은 하지 않았다"며 "연기자들은 그들 나름의 연기관이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박중훈은 후배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그들에 대한 칭찬과 감사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중훈은 특히 공효진에 대해 애정을 표하며 "공효진과 연기호흡을 맞춰보면서 그동안 공효진이 보여준 자연스러운 연기에 대한 원인을 찾게됐다. 털털하면서도 여성스러운 공효진 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공효진의 연기에는 가식이 없고, 자연 그대로의 연기다"라며 공효진의 연기가 '자연산 연기라는 점에 대해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또 황정민에 대해서는 "배우 황정민은 몰입력이 대단한 배우다"며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이 사람이 정말 그 인물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때가 많았다. 혼을 빼놓는 수준이다"라고 자신도 놀랄정도로 뛰어난 연기를 펼친 황정민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영화는 특히 집단 작업이 많이 팀웍이 중요했는데, 열심히 해준 세 후배 배우들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애정어린 후배 사랑의 마음을 표했다. 이현 기자 tanaka@gooddayi.com |
리처드 용재 오닐-유라시안 필 협연
서울=연합뉴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금난새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진다. 오는 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이번 공연은 파이낸셜 뉴스가 주최하는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문화 이벤트다. 연주회를 통해 미아, 입양아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미국 입양아 자녀인 용재 오닐을 협연자로 선정했다. 용재 오닐은 유라시안 필과 월튼의 ’비올라 협주곡’을 협연한다. 또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도 연주된다.
2만-10만원. ☎02-780-5054.
|
‘원균은 충신’ 논란 재점화 KBS 1TV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시청자 게시판이 ‘원균’을 둘러싸고 다시한번 논쟁에 휩싸였다.
원균이 전사하는 ‘칠천량 해전’이 이번주말 방영된다는 예고가 나오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원균의 행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 것.
칠천량 해전은 무군지죄(無軍之罪)로 백의종군한 이순신을 대신해 삼도수군통제사에 오른 원균이 왜군의 부산 본진을 공격하다 조선수군 전체를 잃게 되는 역사적인 전투. 기록에 따르면 조선수군의 판옥선 150여척, 협선 134척, 거북선3척, 수군 2만여명이 수장되고 도륙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 전투로 인해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용되어 명량대첩과 노량해전을 이끌게 되었으니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이 드라마가 원작으로 삼고 있는 김탁환의 소설 ‘불멸’에서는 뒤늦게 부산 공격의 무모성을 깨달은 원균이 계속 출정을 미루자, 도원수 권율이 부하들 앞에서 원균의 장을 치며 수치심을 자극, 결국 부산 출정길에 오르는 것으로 되어 있다.
시청자들은 이와 같은 극의 전개를 예상한 듯 드라마 게시판에 “원균은 충신이며 정치적 희생양이다” “원균은 충무공을 희생양으로 입지를 마련한 정치적 군인일 뿐이다”라는 입장으로 나뉘어 갑론을박 하고 있다.
자신을 원균의 후손이라고 밝힌 시청자 강정기 씨는 “이순신은 영웅이었다. 그리고 원균은충신이었다. 그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그는 다만 조선의 왕에게 충성을 다해 왜적을 물리치고자 했고 전쟁터로 내몰려 그의 아들과 함께 죽임을 당했다”고 적었다.
또 전경수씨는 “기록을 보면 원균 역시 출정전에 상당한 고심을 했고, 아마 조정의 압박이아니라면 그도 왜군 부산본진 공격을 접고, 왜군의 서해진출을 막는 전술을 택했을 것” 이라며 “결국 조선조정의 근시안적 판단이 화를 불렀고, 원균은 정치적인 희생양이 된 것” 이라고 썼다.
전씨는 이어 “잘못된 명령에 불복종하지 못하고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든게 원균의 잘못이다. 그러나 원균은 비겁한 장수는 아니었다. 그는 충신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원균 옹호론’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시청자들의 반응은 차갑다. 김현진씨는 “원균은 충무공의 희생을 발판으로 삼아 입지를 확보한 정치군인일 뿐”이라고 폄하했다. 또 이선형씨는 “모짜르트와 살리에르의 관계처럼 원균은 이순신에 대해 열등감을 갖고 있었던 장수”라는 의견을 적었다. 한편 지난주 ‘불멸의 이순신’은 이순신에 대한 고문과 백의종군 장면이 이어지면서 시청률 26.7%(TNS미디어코리아)와 25.5%(AGB닐슨)기록, 상승세를 보였다.
총 104회중 90회까지 소화한 ‘불멸의 이순신’은 이번주 방영될 칠천량 해전과 함께 이순신의 삼도수군통제사 재임용, 명랑해전, 노량해전등 극의 하이라이트를 향해 급피치를 올리게 된다.
[스포츠동아] |
★여행 레저 웰빙 . ★ Arrangement - Netizenbonbu ☜. ☆☆ | |
좌충우돌 과거여행~ 영화 '천군' 촬영현장 '천군'에는 색다른 이순신이 등장한다.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고 고뇌하는 장군이며 영웅인 이순신이 아니라 무과에 낙방한 상실감을 이기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살겠다고 말하는 한 나약한 청년이 그려진다.
수많은 역사서에 이순신의 일화가 숱하게 등장하지만 첫번째 무과에서 떨어진 뒤 두번째 무과에 붙기까지 28살에서 32살까지의 기간에 대한 언급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천군'은 그런 역사적인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이 덧입혀져 전혀 들은 적 없고 본 적도 없는, 인간미 물씬 풍기는 젊은 시절의 이순신이 등장한다. 이 영화는 강력한 혜성의 타임워프로 압록강에서 대치중이던 남북한 군인이 사라지는데서 출발한다. 그들이 나타난 곳은 1572년 조선의 변방마을. 그 곳에서 봉두난발의 청년 이순신을 만난다. 이순신과 변방마을의 주민들이 갑자기 쳐들어온 여진족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자 남북한 군인들은 이순신을 구할 것인가, 핵무기를 가지고 미래로 돌아갈 것인가 고민한다. 영상/신승환PD westpsy@gooddayi.com |
☞ 본 'Netizen Eye News: Beauty&Sexy Star'게시 물은 성인 인증없이 누구나 볼 수있도록 서비스되는 메스컴의 기사들을 네티즌 본부가 다시 선별하여 옮긴 사진들입니다.
■☞ 사진이 안 보이면 우측클릭 '사진보기'를 클릭해보세요!
|
|
|
|
|
|
첫댓글 영계들은 보고만 있어도 신선한것 같아,,, 빨리 탈피해야 하는디,,,
죽을때까지 못 끓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