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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성남영암군향우회 봄이 오다...‘노련하다’ 꽃말을 가진 조팝나무 꽃이 활짝
봄기운 가득한 향우회,
활기를 띤 향우들 표정이 밟다
최고가 아니면 의미도 없다
다르다, 향우회 차별성 부각
그릇 차곡차곡 쌓은 품(品),
영암회원 멋과 아름다움 품 이루다
박지영 신입회원 환영
내 동네 온 것 같고 내 형제 만난 것 같다
재 성남영암군향우회(회장 최태호)는 3월 월례회의를 21일 금광2동에 있는 향우회관에서 갖고 ‘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주제로 생동하는 봄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환경을 창출하는 봄의 시작, 만물이 생동하는 시기에 회원들을 모여놓고 생동감 넘치는 성남영암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생동은 희망으로, 희망은 행진으로
이날 최대호(5대) 회장을 비롯해 박창순 고문과 초대회장을 역임한 한윤남 고문, 2대 정두철 고문, 3대 이계종 고문, 4대 임정호 명예회장과 최인석 부회장(군서), 박인수 부회장(미암), 나종선 부회장(시종), 김영숙 부회장(덕진), 최기준 부회장(도포)과 임안심 운영위원장, 주순천 사무국장 등 임원진 및 회원들이 자리하여 생동은 희망으로 희망은 행진으로 더 나은 새로운 환경과 더 멋진 문화 조성에 함께 지혜를 모았다.
꽃과 같은 화려함
새싹과 같은 파릇함
최대호 회장은 “봄이 되니 화사함이 깃든 것 같다” 며 “우리 회원들에게 꽃과 같은 화려함과 새싹과 같은 파릇함이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왕인문화축제 행복한 고향나들이를
최 회장은 “이번 달에 고향 영암에서 왕인문화축제가 28일부터 31일까지 벚꽃축제와 함께 열리게 된다” 고 알리며 “우리 향우님들도 시간을 내어 고향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쌓는 등 행복한 고향나들이를 해주었으면 한다” 면서 30일 회장과 운영위원장 등과 함께 고향을 다녀올 생각이라고 밝혔다.
성남호향 4월 춘계단합대회 너도나도
최 회장은 “성남시호남향우회에서 주최/주관으로 호남인 단합야유회를 4월 21일 갖는다” 고 알리며 성남시호남향우회에서 각 시군향우회, 지회에 버스 한대씩을 제공하여 함께 떠나는 춘계단합대회에 많은 관심과 협력과 참여를 바란다“ 고 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꿈 이루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바란다
박창순 고문은 “이번 4.10 총선 예비후보로 나섰지만 아쉽게도 공천을 받지 못해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말았다” 면서 “만약 상대와 경선을 했다면 제가 이길 수 있었을 것인데 그렇지 못했다” 라고 미련이 남아있음을 드러내며 좌절의 꿈을 못내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꿈을 접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을 할 생각” 이라며 “제 꿈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동안 저를 사랑하고 성원해줬듯이 앞으로도 큰 힘이 되게 응원과 협력을 바란다” 고 말했다.
박창순 전 경기도의원은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은 민주당의 공천횡포에 크게 실망을 해서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그는 “수정구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할 장영하 예비후보가 민주당 김태년 예비후보를 물리치고 당선이 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했다. 박 전 도의원은 그동안 민주당에서 정치생활을 하다가 경선 기회조차 없는 민주당 공천황포를 자행했다는 이유로 민주당에 불만을 갖고 민주당 예비후보인 김태년이 아닌 국민의힘 장영하를 선택한 박창순으로 역사에 남게 됐다.
박창순 전 도의원은 민주당 공천으로 성남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역임했다.
박지영 식구 늘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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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임에 도포출신인 박지영 향우가 새로 가입했다. 박 신임회원은 “성남에 사무실이 있어 이곳에서 저의 삶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 밝히며 “성남에서 고향 사람들을 만나게 되니 반갑고, 희망이 생긴 것 같고, 힘이 나고, 내 기족 내 형제를 만나는 기분이고 하여 낯설지가 않다. 행복할 뿐이다. 이런 기분으로 여러 고향 사람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좋은 분위기를 함께 창출하도록 하겠다” 고 이 같이 인사소개를 했다.
우리밖에 없다
이번 모임은 ‘우리밖에 없다. 최고가 아니면 의미도 없다. 노련하다’ 등의 언어들이 핵심을 이루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우리밖에 없다.’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도 않는다.’ 이런 차별적인 언어를 자신 있게 쓰고 있는 ‘재 성남영암군향우회’ 다. 왜 그럴까?
이유인즉 서울 빼고는 수도권에 있는 영암 향우회에서 “향우회 사무실을 두고 있는 곳이 우리 성남밖에 없어!” 그들은 자랑스럽게 향우회를 내세운다. 그리고 물적 사무실은 물론 인적 ‘책임감, 조직력, 친화력, 포용력, 소통력, 화합력, 섭외력, 응용력, 설득력, 실천력, 민첩성, 추진력, 독립성, 기획력, 창의력, 예술성, 실용성, 활동성, 현실성’ 이 뛰어난데다가 ‘협동심’ 이 탄탄하고, ‘전문성’ 을 갖추었고, ‘성장 잠재력’ 이 있다는 것에 또한 비교우위에 있음을 차별화로 경쟁력을 과시한다. 또한 애향심이 크다는 것이다. 그들이 고향 영암을 향한 사랑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
성남영암을 한마디로 표현하기를 ‘화이트 와인’ 으로 빗된다. 샤르도네는 고고함 기품과 멋과 화려함과 향기로움과 맛을 두루 갖춘 중후하고 장엄한 예술의 극치 ‘화이트 와인’ , 신의 물방울이라는 찬사를 하듯이 성남영암은 화이트와인을 만들어낸 ‘샤르도네’ 포도 같다. 신의 물방울 소리는 예술성, 테크닉, 기교, 드라마, 짜릿함의 향우회는 ‘성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연주의 극치를 보여준다.
그 포도로 만들어낸 와인이 보여주는 맛과 향의 다양성과 놀라운 완성도에 한 번 맛본 사람은 흠뻑 빠지고 마는 품종이다. 샤르도네는 토양과 기후, 양조법과 숙성 방법 등 모든 외부의 영향을 100% 받아들여 소화할 준비가 되어있는 훌륭하고 완벽한 원자재로서 특징을 잘 드러내는 품종이기도 하듯이 성남영암도 샤르도네 같고 그 재료로 잘 숙성되고 빚어진 화이트 와인 같다.
오월의 아름다운 어느 날처럼
오월의 아름다운 어느 날처럼, 산들바람에 입 맞추고 따스한 햇살이 감싸주던 5월의 아름다운 날이 초록시정의 여신이 하늘 속으로 사라져가듯, 부디 우리가 사랑한 회원들에게 다시 운율의 입맞춤과 회원들과의 포옹 속에서 살아온 나는 이제 예전의 그 빛나는 영감을 부디 내 생애의 정점에 올라와 있노라! 라고 향우들이 내 가슴속에 생생히 살아 있어 내 목숨이 꺼져가더라도 향우회를 멋지게 만들어줬으면 한다.
최고가 아니면 의미 없다
‘최고가 아니면 의미가 없지’ , ‘최고가 아니면 향우회가 아니지’ ,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 라는 재 성남영암군향우회의 철학이 향우에게도 반영되고 있다. 향우회 관계자에 따르면 향우회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각 사업별, 분야별로 최고 수준의 문화를 자랑하는 것들을 서로 협업해 차별화된 문화를 선보이면서 세련된 문화 감성이 어우러져 양질의 문화향유와 동시에 향우회의 가치를 전달한다. 또 성남영암향우회만의 고급스러운 감각이 돋보이는 세련된 문화의 캐릭터들은 비즈니스 등 모든 문화의 목적에 아울려 향우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런 감성 있는 색다른 문화를 매달 네 번째 주 목요일마다 향우회관에서 향우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성남영암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최고가 아니면 향우회에 나오지 않았다
자신감 뿜뿜, “최고가 아니면 향우회에 나오지 않았다” 라는 ‘신이 사랑한 향우회’ , ‘선택된 자만이 나올 수 있는 향우회’ 에 나간 이유다. 그들은 시선 집중시키는 귀족적인 외모와 건장한 체격, 묵직한 중저음을 지닌 타 지역에 맞서 성남영암을 지키는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매력으로 향우들을 만나고 있다. 멋스러운 회원으로 낭만적이면서도 열정적인 첫사랑이자 성남을 지키는 영암인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호남인구 많은 성남
영암도 존재감 커
성남시의 인구 91만 9,855명(2024.2)에서 호남사람이 40%로 40만 명 정도 된다. 그중에서 영암사람이 1,000~2000여명 정도다. 호남인들이 성남시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시점은 1967년 서울시가 이른바 청계천 정비공사 등을 실시하면서 그곳에 살고 있던 많은 호남인들이 집단적으로 성남시로 이주해 정착하면서부터다. 이주 초기 성남인구의 70%정도로 추산됐던 호남인들은 허허벌판이었던 성남 발전을 위해 온몸으로 뛰었다. 성남시향우회 설립(1969년)이 성남시의 시승 격(1973년)보다 먼저인 점에서도 성남시가 호남인들의 노력으로 성장을 거듭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성남시의 재정자립도 전국 1위의 영예도 호남인들의 노력이 그 바탕에 숨어있다. 여기에는 영암사람들도 한목을 하고 있다.
영암 향우회관, 조직우세 자랑
성남시 전북 14개, 전남 22개 시.군이 있으며, 각 시.군마다 또는 지회마다 사회단체를 구성하여 모임을 갖고 있다. 시.군향우회 중에서 영암군이 상위에 들어가 있으며, 영암은 향우회관, 조직우세 등에서 타 시군보다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영암군향우회가 재경(서울)에서는 본회 1개, 각 지역 11개가 있으며, 재(인천, 경기도)에서 성남.하남,안양,안산,시흥,부천,인천 등이 있다. 이런 영암향우회에서 사무실을 갖고 있는 것은 본회(재경 영암군향우회)와 재 성남영암향우회밖에 없다. 이런 자부심을 갖고 매달 모임을 갖고 있다. 또한 성남시호남향우회 제48대 의장으로 최대호 영암군향우회장이 맡고 있다는 점이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의장은 성남호남향우회 차기회장 1순위이다.
성남영암이야기 향수 자아내
다향(茶香)처럼 음미할수록 깊이 우러나는 시의 향연이라 할까?
마음의 문을 열고 향기를 맡아야 제 향을 느낄 수 시집, 그 시집을 만나면 만날수록 깊은 향과 새로운 느낌을 주는 시를 접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요즘 천하지도 너무 진하지도 않은, 맡을수록 깊은 향이 배어나는 봄꽃 같은 재 성남영암군향우회가 써낸 ‘성남영암이야기’ 가 향수를 자아내고 있다.
재 성남영암군민회 또는 재 성남영암군향우회란 이름으로 모임의 즐거리는 그 생김새가 다양하다. 예술가의 눈을 갖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수채화 같은 시가 있는가하면, 날카로운 직관만이 살필 수 있는 수필 같은 이야기도 있고, 모임의 맛과 모임의 향기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곱씹지 못하는 가을의 꽃 같은 소설 같은 이야기도 있다.
향기와 관련된 이야기 많은 성남영암
재 성남영암군향우회는 ‘매달 네 번째 주 목요일’ 마다 모임을 갖고 있다. 금광동에 있는 향우회관에서 고향의 마을로 생각하고 향우들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사실 이 모임에는 향기와 관련한 이야기가 많다. 벚꽃과 진달래, 벚꽃이야기, 벚꽃과 햇살은, 벚꽃 100리길, 백리향, 월출산의 사계 등은 제목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이야기책 곳곳에서도 은은한 향이 피어난다.
겨울이 녹아 봄이 오는 것처럼 움츠리게 했던 것들에서 이제는 기지개를 펴는 봄 봄의 행진만이 있을 뿐이다. 봄꽃 행진 봄이 휘두르는 꽃, 봄이 되면 3월 중순부터 하얀 꽃방망이를 휘두르는 관목이 있다. 가지마다 잎보다 먼저 하얀 꽃송이가 기득 달려 군락을 이룬 ‘벚꽃, 조팝나무’ 는 장관이 아닐 수 없다.
노련하다 꽃말 가진 조팝나무
조팝나무는 하얗고 작은 꽃이 핀 모습이 마치 좁쌀을 튀겨 놓은 듯하다고 하여 조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꽃말은 ‘노련하다, 매력. 단정한 사람’ 이다.
주로 산야에서 자란 조팝나무는 산길 가장자리나 강가, 산기슭의 논밭, 둑, 산비탈 등의 자리를 가리지 않고 꽃을 피우는 흔하고 작은 나무지만, 매년 봄의 한 귀퉁이를 하얗게 밝혀주는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요즘에는 공원이나 도로변과 집 회단에도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 봄마다 눈을 즐겁게 한다.
재 성남영암군향우회도 ‘조팝나무’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노련하다와 매력’ 의 꽃말을 가진 조팝나무처럼 향우회도 노련미와 매력이 다분하다. 노련하다는 것은 ‘많은 경험이 축적되어 있다’ 는 뜻이고, 그 경험으로 ‘익숙하고, 능란하고, 원숙하고, 세련되다’ 는 것이다. 노련함은 오랜 경험으로 익숙한 ‘노숙(老熟)’ . 익숙하고 솜씨가 있는 ‘능란(能爛)’ , 매우 익숙한 ‘원숙(圓熟)’ . 서투르거나 어색한 데가 없이 능숙하고 미끈하게 갈고 닦거나 모습 따위가 환하고 말쑥한 ‘세련(洗練)’ 되어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노련하다는 것은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품격과 품위, 기품과 격조’ 를 갖추었다는 것이며, 향우회는 ‘진실성, 정의감, 겸손, 인내심, 배려심, 책임감, 용기’ 등과 같은 미덕적(美德的)인 가치를 지니며, 이를 바탕으로 태도나 행동을 하고 있다. 또 세련된 언어와 태도 등을 보여주며 예의바른 행동을 지니는 등 인간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인간의 도덕성과 인격을 나타낸 품격, 문화적 수준과 생활적인 면을 나타내는 품위를 지키고 품격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다. “꽃이 싱싱할 때 향기가 신선하듯이 사람도 마음이 맑을 때 품격이 고상하다” 라는 말은 성남영암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 같다. 품격과 품위를 갖춘 사람들의 모임 재 성남영암군향우회, 어떻게 늙어 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풍모가 달라진다고 했듯이 그 풍모는 아름다움으로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또한 고상한 품격의 기품이 멋스런, 품격과 취향이 격 있는 말과 행동과 표정을 그려내고 있다.
봄이 오니 조팝나무는 화사하게 하얀 꽃을 피어된다. 꽃송이 하나마다 성남영암 사람들의 모습이다.
상상초월 성남영암의 문화, 노련하다
향우회관에 만개를 한 조팝나무, 3월 월례회의의 주제는 조팝나무를 모티브로 한 ‘想像超越 성남영암의 문화, 노련하다’ 이다. 어떤 기업이 있다면 패기 넘친 신입에서부터 노련미가 흐르는 간부까지 다양하게 존재하는 데 그 이유는 그 ‘조화로움’ 이 있어야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과정들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하는데 특히 노련미가 넘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은 그 작업을 훨씬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조화로움이 남다른 협력정신
같은 작업을 계속해서 반복을 해왔다는 것은 익숙함이 남다르다는 것으로 재 성남영암군향우회도 절대 예외는 아니다.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련미는 어떤 것과도 바꿀 수가 없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팔수적인 요소이다. 실제로 신입과 경험 있는 직원들의 조화를 이룰 때 시너지 효과로 인해 그 결과물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잘 나온다. 성남영암 사람들은 조화로움이 남다르다고 할 정도로 협력정신이 뛰어나다.
끈끈한 정과 사랑
품격 있는 말과 행동
여러모로 매력이 있는 향우회가 신중하게, 분별력 있게, 총명하게 세련된 스타일과 노련한 정신과 만나면서 품격을 더 품격 있게 해주는 재 성남영암군향우회, 영암사람들이다. 이번 3월 모임에도 회원들의 뛰어난 캐릭터 장악력은 전작 속 변화무쌍한 변신을 통해 입증됐다. 묵직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회원들의 모습은 성남영암드라마의 완벽한 케미(Chemistry. 사람들 사이의 조화나 주고받는 호흡)를 위한 절재와 노련함으로 완성된 것일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평을 받았다. 성남영암 사람들은 최근 크랭크인(Crank. 촬영개시)한 드라마 ‘신령의 영암’ 에 등장인물로 확정하고 작업에 돌입했다. ‘상상초월 성남영암의 문화, 노련하다’ 주제에 걸맞게 3월 월례회의는 노련함을 회원들의 세련된 모습에서 느낄 수 있었다. 회원들은 형제 같은, 가족 같은 끈끈함으로 정과 사랑을 더욱 피어나게 했고, 그들의 말과 행동은 품격이 있다고 볼 정도로 아름다웠다.
品은 향우들의 모습
품(品)이라는 한자가 그릇을 포개 놓은 것을 형상화한 것이다. 성남영암 사람들은 품(品)에서 느껴지는 멋스러움이다. 여러 그릇들이 포개진 형상을 한 성남영암의 성품(聖品)으로서 향우회관에 차곡차곡 쌓아놓아 이봄이 더 새롭고 희망찼다.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린 왕인문화 축제 행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고향을 찾아 값진 추억을 쌓아오고, 4월 21일 성남호남향우회에서 단합대회 야유회 많은 참여를 해달라는 외에는 특별한 안건이 없었다. 봄을 맞아 또 만났으니 ‘노련하다’ 라는 꽃말을 가진 조팝나무의 꽃을 보는 듯했다.
봄꽃 만개해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길
최대호 회장은 모든 회의를 마치면서 “3월이 무르익어가니 봄기운이 더욱 느껴진 것 같다. 우리 향우회에도 봄의 기운으로 회원들의 얼굴에는 화색이 감도는 듯하고, 매화를 시작으로 개나라, 벚꽃, 진달래, 민들레, 제비꽃 등 여러 꽃들이 앞 다투어 피어나고 있는데, 우리 회원들의 마음에도 봄꽃이 만개해 기쁨과 즐거움이 넘쳐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봄은 우리에게 생기를 불어주고 있다” 며 “활발한 봄의 행진이 있길 바라고, 행진은 행복한 동행으로 함께했으면 한다” 고 멋진 행진을 위한 행진곡을 울렸다.
성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모두가 연주자
작은 한 송이 꽃들은 최대호 회장을 비롯해 정회원들이며 그들로 조성된 꽃들은 화사함으로 피어났다. 조팝나무의 꽃망울 터지는 소리로 3월 봄 행진곡을 울리며 성남영암필하모니오케스트라 향연에 모두가 연주자가 됐다.
성남영암향우회 브랜드 견고히 하겠다
최대호 회장은 “우리 향우들은 경험을 중시하고, 보다 가치 있고 의미 있는 모임을 추구하며 높은 수준의 문화를 기본으로 한 행복한 모임을 요구하고 있다” 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신경을 써 회원과 프로세스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문화력과 품질을 강화하고 더 재 성남영암군향우회 브랜드를 견고히 하겠다” 고 밝혔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