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10.4.07(수일)17:30정도
2.회수: 8
3.장소:전주 경각산
4.기체: JIN 스프린트 M
5.풍속: 적당한 바람과 심한 가스트.
6.풍향: 북서풍및 좌우 왔다리 갔다리풍(난리 부르스)
7.이륙고도: 650정도
8.비행시간: 3분정도
9.비행거리: 이륙장, 왼쪽 봉우리, 착륙장
10.날씨: 맑음
11.비행자: 염승호 고문님, 정남이, 삼만이, 날맹이, 오영권님, 나,
12.참관자: 스쿨장, 박석순, 쥴리아, 크레오, 설희등,
당직근무를 마치고 풍속, 풍향이 좋을 것 같다는 예보를 밎고 스쿨로 향했다.
스쿨에 도착하니 정남이와 삼만이는 벌써 이륙장에 올라 비행을 하고 있단다. 염고문님를 비롯 스쿨장과 함께 이륙장에 올라보니 명곤이를 비롯 타클럽 회원몇분이 이륙준비를 하고 있는 데 가스트가 심하고 바람이 좀 세게 불어오는거 같아 기다리기로 한다.
열(써멀)많이 피어있고 가스트가 심하다면서 초보자 비행은 힘들것 같단다. 삼만이와 정남이는 높은 고도(약1500m)를 잡고서, 비행중에도, 삼만이는 바람이 깨끗하다고 무전을 하지만, 정남이는 매우 거칠고 후당거린단다. 정남이 말이 맞을 것이다.
바람이 적당히 불어 오는것 같아 써멀 체험을 하기위해 이륙한다. 좀 어설픈 이륙이다. 이륙장앞에서 리찌를 하다 앞으로 나가본다 열(써멀)을 느낀다 스쿨장 콜을 들으며 써클링을 해본다 어느정도 고도가 확보되어 원탑을 향하는데 이런... 후당거리는것이 장난이 아니다. 탑랜딩을 해볼까하고 이륙장으로 향하는데, 말 그대로 나와 기체를 이륙장 뒤로 내던지는 것 같다 더 후당거리기 시작한다.
귀를 접고 고도를 낮추며 비행하다가 다시 써멀에 들어가 고도를 확보하며, 노이로제(후당거림)을 이겨내기위해 적응해본다. 조금전 보단 더 후당거린다. 그러다 열을 놓치고 고도 침하로 착륙장을 향한다. 바람이 세다 보니 삼만이가 기다리는 착륙장으로 못 갈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는 도중 작은 열이 한번 들어올려줘서 착륙장까지 행했다. 직전에도 작은 열이 있어 들어 올려주기는 했지만 찍기판을 준비하라며 찍기를 시도해보지만 쬐금 옆으로 벗어난 착륙이었다.
견우가 100회 무사안전비행 기념 갑오징어 파티를 한단다. 회원 몇몇이 맛있는 계란말이에 갑오징어와 시원한 맥주, 쬐금 많이 마셨다. 그래도 하루는 즐거웠다.
첫댓글 이제 8회면 언제 100회 하신데요..윤회장님..ㅋ
올해 100회 채워서 전일슈퍼에서 갑오징어 잡아야 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