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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변전소 이천서 ‘첫 선’ | ||||
한전, 내달부터 케이블·전류제한기 구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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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경에는 세계 최초의 초전도변전소를 경기도 이천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은 이천변전소에 22.9kV 케이블 및 630A 전류제한기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을 내달부터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전도변전소 구축을 위해서는 초전도 케이블, 초전도 변압기, 초전도 전력 저장 시스템(SMES), 초전도 사고 전류제한기 설비가 구비돼야 한다. 하지만 현재 초전도 변압기와 초전도전력 저장 시스템에 대한 기술의 경우 실계통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전력계통에 적용할 수 있는 초전도기술을 분석한 차세대초전도응용기술개발사업단은 케이블 및 전류제한기에 대한 설비를 우선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는 결론을 도출했다. 아울러 부하 관리, 설치 공간, 접근성을 고려해 당초 계획됐던 의성변전소 보다는 이천변전소에 구축하는 것이 합리적하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에 따라 한전은 이천변전소에 LS전선의 22.9kV 케이블과 LS산전의 630A 전류제한기를 우선 설치, 시험키로 했다. 이에 이천변전소는 내년 연말께 저손실·대용량의 전력 수송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초전도변전소로써 첫발을 내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케이블과 전류제한기 설비가 구축될 이천변전소는 초전도변전소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초전도변압기 및 초전도 전력저장 시스템에 대한 기술과 이에 따른 고성능의 초전도전력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면 에너지 절감을 물론, 세계 초전도전력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LS전선의 22.9kV 초전도케이블은 전력 송·배전 과정에서 케이블 자체의 전기저항으로 전력손실이 발생하는 구리 전력선과는 달리, 영하 196°C 이하의 극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제로(0)가 되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한 제품이다. 초전도케이블은 전력 손실이 적은 반면 대량의 전력 송·배전 수송이 가능해 운영·투자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산전의 630A 전류제한기는 초전도체와 기존 차단기 기술을 접목한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다. 특히 순수 국내기술로 선로변경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적용해 값비싼 초전도체 사용을 최소화하고 그에 따른 냉각손실을 최소화해 기존 초전도 전류제한기 대비 1/100 미만의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 또한 전력계통에서 사고 발생 후 초고속으로 고장전류를 1/2이하로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변압기, 차단기, 케이블 등 기존 전력기기를 보호할 수 있다. |
첫댓글 전류제한기?
한류기랑 같은 말이야^^ (전류제한기 :current limiter) 예 :정격 전압 110V, 정격 전류 5~30A, 단극 또는 2극 브레이크(S 브레이커)로, 구조는 배선용 차단기와 비슷한것.
전기요금 체납하면 전기 안끊고 최소한만 공급하는 것도 전류제한기.. 같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