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코리아] F1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첫 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의료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F1조직위는 대회를 총괄 운영하는 CMO(Chief Medical Officer)로 범희승 전 화순전남대병원장을 선정하고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 등 5개소를 응급환자 후송치료병원으로 지정했다.
경주장내 응급 수술을 위해 메디컬센터를 설치하고 이곳에 근무할 의료진 20명은 모두 대학병원의 협조를 받아 운영키로 했다.
서킷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가운대 구조구급 등 전문 인력은 모두 병원 근무 의료진으로 차출하며 응급환자 후송을 담당할 의료진 등 78명은 공공보건기관, 소방공무원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헬기 2대, 구급차 9대 등도 배치할 계획이며 일반 관람객의 응급진료를 위해 응급의료 권역센터를 설치하고 일반 진료소 10개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F1조직위는 F1대회의 종합 안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입장권 구입부터 교통 및 숙박 문의, 자원봉사 등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588-3448로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