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업무총괄부장 A(46) 씨가 3년여 동안 공금 94억4600만 원을 빼내 주식에 투자한 혐의 (횡령)로 경찰에 구속되면서 예금 인출사태가 벌어져 22일까지 260억 원이 빠져나갔다. 조합원 B(49·하남읍) 씨는 “금싸라기 같은 내 돈으로 3년 동안 간부가 94억 원이나 주식에 투자했다는 사실이 발생했는데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면서 “조합 책임자들은 무얼 했는지 알 수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고객의 대출금 3억380만 원을 횡령했다. 이어 1994년 광주시 성산새마을금고 전 상무는 고금리를 미끼로 100여 명의 고객으로부터 돈을 입금하게 한 뒤 48억여 원을 인출해 잠적했다. 고객으로부터 5억여 원을 빼돌렸으며, 이들은 수기통장을 만들어 고객을 따로 관리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원을 빼돌렸다 감사에 적발되자 목숨을 끊었으며 1999년에는 대구시 남성동 새마을금고 대출담당과장이 무려 14년간 16억여 원을 횡령했다. 경기도 여주에선 여직원이 6년 동안 28억 원을 각각 가로챘다. 2008년 충남 광천새마을금고 전 직원이 무려 10년 동안 1500억 원을 빼돌리는 사건도 발생했다. 도입했으나 근절보다 예방 차원에 그치고 있다”면서 “간부로 갈수록 권한 을 갖는데 지속적인 연수는 물론 소양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스템 구축, 경제사범 형량 강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달한다”며 “모자라는 자금은 주식을 처분하고 적립금과 새마을금고 법인 소유 부지매각 등을 통해 영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