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혼과 가족애로 가득한 화가 이중섭의 삶을 재현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2000년에 출간 된<이중섭 편지와 그림들>을 중심으로 그의 아내와 나눈 편지와 얘기가 음악극으로 보여준다. 가수 겸 작곡가(이등병의 편지)김현성은 이중섭의 일대기를 담은 음반<그 사내 이중섭>을 발표한 바 있다. 이중섭의 시와 편지를 노래로 만들거나, 그림을 보며 만든 노래들을 들려준다.
공연이 열리는 음악카페 ‘음악과 사람들’은 LP음반으로 가득한 옛 추억을 되살리는 공간이다. 라이브로 들려주는 음악과 함께 맥주와 간단한 스낵이 제공된다. 함께 출연하는 가수 겸 작곡가 백자, 신재창은 떠오르는 신예 포크음유시인이다. 더불어 연극배우 김경락이 이중섭을 재현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준다.
첫댓글 엘리어스님하세요
참 좋은 공연입니다. 7월 5일기억하고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