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오늘의 QT☜ 클릭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2:5) 아멘!
오늘날 현대사회는 교만의 시대입니다. 모든 사람이 저마다 남보다 더 높아지려고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높아지려는 자는 마땅히 낮아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겸손은 은혜를 뿌리내리게 하는 유일한 토양이다’라고 앤드루 머레이 목사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기독교가 끼친 영향 가운데 하나가 겸손입니다.
원래 헬라 사회와 로마 사회는 겸손 혹은 겸양이라는 단어가 없었습니다. 이 시대 사람들은 자신들의 업적을 자랑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한마디로 자랑의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발달한 것이 수사학입니다. 이들은 앞다퉈 거품을 물고 자신을 자랑했습니다. 이러한 업적은 기념비나 공공건물에 열거됐습니다. 가족 벽화에 묘사되거나 서사시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런 자랑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겸손을 강조합니다. 겸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높아지려는 자는 마땅히 낮아져야 한다고 합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말합니다. 말로 겸손하기는 쉽지만 겸손하기는 어렵습니다. 예수님처럼 철저하게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을 배우기 원합니다.
△이권희 목사 (신일교회)
약력 △한국외대 △총신대신대원 △탈봇신대원 신학석사 △풀러신대원 목회학 박사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겸임교수 △신일교회 담임목사
[출처] - 국민일보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1.10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