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5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은 참으로 귀하고 복된 목요일 8,15 해방 74주년 광복절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지금 어느 때보다 한일 관계가 경제전이 진행 중에 있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개입 되면서 서로가 더 큰상처 입지 않고 빠른 시일 안에 해결 되도록 기도 해야 할 것입니다.
- 역경과 시련을 당할 때 그것을 고통스러운 것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나의 믿음의 성숙을 위하는 회개의 기회로 삼고 감사함으로 나아가면, 긍휼히 여기시며 회복의 은혜를 주심을 기대 해 봅니다.
- 계속 되는 무더위에 인내하시고 삶의 지혜를 구하며 믿음의 선한 경주 잘 감당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상 9장1- 9절 }
1. 온 이스라엘이 그 계보대로 계수되어 그들은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기록 되니라. 유다가 범죄 함으로 말미암아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더니
2. 그들의 땅 안에 있는 성읍에 처음으로 거주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이라
3.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자손 중에서 예루살렘에 거주한 자는
4. 유다의 아들 베레스 자손 중에 우대이니 그는 암미훗의 아들이요 오므리의 손자요 이므리의 증손이요 바니의 현손이며
5. 실로 사람 중에서는 맏아들 아사야와 그의 아들들이요
6. 세라 자손 중에서는 여우엘과 그 형제 육백구십 명이요
7. 베냐민 자손 중에서는 핫스누아의 증손 호다위아의 손자 므술람의 아들 살루요
8. 여로함의 아들 이브느야와 미그리의 손자 웃시의 아들 엘라요 이브니야의 증손 르우엘의 손자 스바댜의 아들 무술람이요
9. 또 그의 형제들이라 그들의 계보대로 계수하면 구백오십육 명이니 다 종족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더라.
♥♥♥ 제 목 ♥♥♥
☞ 예루살렘의 주민들과 사울의 가계
♥♥♥본문 이해와 요약 ♥♥♥
☞ 9장에서는 유대인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간 것은 4차에 걸쳐 이루어졌는데, 첫 번째는 기원전 B.C 605년에 다니엘을 포함한 왕족들과 귀족 계급이었습니다.
- 두 번째는 B.C 597년에 여호야긴 왕을 포함한 사람들이 끌려갔으며, 세 번째는 기원전 586년에 시드기야 왕과 백성들이 끌려갔습니다.
- 마지막은 기원전 581년에 유다에 남은 사람들이 끌려갔는데, 그 이유는 유다의 범죄 함으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였습니다.
- 여기서 저자 에스라는 포로 귀환 이후에 유다의 신정 국가로서의 합법성을 내세우기 위하여 예루살렘 거민들의 명단을 기록하였습니다.
-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변함없는 종교적 중심지요, 합법적인 수도였는데, 예루살렘 거민들의 명단은 바벨론에서 귀환하여 신정 국가를 재건하고자 했던 이스라엘 공동체에 적지 않은 의미를 부여했던 것입니다.
- 예루살렘에 거한 자는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반 지파에 속한 자들입니다.
- 특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고레스의 칙령 후 바벨론에서 가장 먼저 돌아온 자들이 제사장이라는 사실을 본장은 나타내고 있습니다.
- 제사장들에게 있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고 제사 제도를 회복하여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이들의 당면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 또한 이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백성들을 축복하고 율법을 가르치고 그들을 깨우치는 일을 하였습니다.
- 그래서 백성들은 새롭게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그분께 순종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본장9장 35-44절까지는 역대상8장29-40절과 거의 같은 사울의 가계가 기록되어 있는데, 반복된 본문을 분석해 보면 첫째로 사울 왕의 조상 여디엘의 아들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둘째 사울 왕의 가족들, 그리고 마지막은 요나단의 아들 므립바알과 그의 후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본장 말미에 사울 왕의 계보를 기록한 것은 사울가의 패망을 밝히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사울은 기스의 아들로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서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았으나 왕이 되고 나서 교만하여서 하나님께 범죄 하였기에 하나님의 진노로 인해 길보아 산에서 스스로 자결 하였습니다.
- 한편 요나단은 사울 왕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다윗을 대적하지 않고 오히려 사랑했었는데, 그는 다윗이 왕이 된 후에 자기 집을 돌봐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 그리하여 다윗은 요나단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가정에 은혜를 베풀었으며, 특히 요나단의 아들 므립바알 (므비보셋)을 통해 많은 자손들이 퍼졌고 번창하였던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이스라엘 12지파의 족보를 기록한 목적이 무엇인지 드러나고 있습니다.
- 본장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을 내용별, 직무별, 출신별로 구분하여 싣고 있습니다.
- 그리고 포로 귀환 후 예루살렘에 거주한 이스라엘 백성의 족보를 거주지, 그리고 맡겨진 직무와 더불어 소개하고 있는데, 본장에서 구체적으로 사울의 족보가 다시 언급되었습니다.
- 사울의 족보가 다시 언급된 이유는 다음 장에 나오는 왕권의 역사와 앞의 족보들을 연결시키기 위함입니다.
- 이스라엘의 왕권은 인간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바라보아서는 안 되고 오직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관점에서 은혜와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역대기 기자 에스라는 바로 이 관점에서 역대 왕들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범하여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갔지만, 하나님의 긍휼에 의해 회복되어 다시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였습니다.
- 우리는 본장을 통해 흩어졌던 백성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랑과 긍휼로 싸매 주시고 다시 회복 시켜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가 있을 때에 즉시 자신의 죄악을 회개하고 주께 돌아올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회개하면 회복의 은혜를 주신다.( 역대상 9장 2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은 성도가 죄를 범하면 징계하시되 회개하면 반드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 2절을 살펴보면 “ 그들의 땅 안에 있는 성읍에 처음으로 거주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특히 “그들의 땅 안에 있는 성읍에 처음으로”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말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생활하던 유대인들이 주전 537년에 있었던 바사 왕 고레스의 칙령에 따라 이스라엘 땅으로 다시 귀환한 사실을 가리킵니다.
- 그런데 성경은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본토로 다시 귀환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셨기 때문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 에스라1장 1절에서 “바사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은 일찍이 예레미야를 통하여 남 유다 백성들이 범죄 함으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70년간 포로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가 있습니다.
- 예레미야25장 11절에서 “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 예고대로 남 유다 백성들은 B.C 605년 최초로 포로로 잡혀간 지 약 70년 후인 B.C 537년 포로에서 해방되어 본토로 귀환하게 된 것인데, 하나님은 이를 이루시기 위하여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신 것입니다.
-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에서 귀환한 것이 단순히 하나님이 그것을 예고하셨기 때문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만일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이방 땅에 포로로 잡혀가게 하신 것은 당신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배반에 대한 보복 이상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이 유다인 들로 하여금 포로 되어 가게 하신 것은 보복의 차원에서 그리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은 그들의 범죄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에서 징계였습니다.
- 하나님은 아버지의 심정으로 자기 백성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그들을 바벨론 포로라는 방법으로 엄히 징계 하신 것이기에 따라서 그들이 다시 회복되기 위해서는 그들의 회개가 선행되어야 했습니다.
- 솔로몬은 일찍이 성전을 건축한 후에 봉헌식에서 드린 기도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열왕기상8장 46-50절에서 “범죄치 아니 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저희가 주께 범죄 함으로 주께서 저희에게 진노하사 저희를 적국에게 붙이시매 적국이 저희를 사로잡아 원근을 물론하고 적국의 땅으로 끌려간 후에 저희가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 사로잡은 자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 하여 패역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하며 자기를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 열조에게 주신 땅 곧 주의 빼신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 있는 편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저희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저희의 일을 돌아 보옵시며 주께 범죄 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저희를 사로잡아 간 자의 앞에서 저희로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라고 하였습니다.
- 이러한 솔로몬의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귀환한 데에는 그들의 회개가 선행되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범죄 하면, 그들을 징계하십니다.
- 하나님은 공의로우셔서 자기 백성일지라도 범죄 하면 예외 없이 징계하십니다.
- 우리민족의 지난 과거의 일제 36년식민지와 6.25전쟁은 이 민족을 사랑하시므로 죄를 다스리시는 공의의 하나님의 징계라고 보면서 철저히 회개를 통하여 우리 민족이 회복의 은혜를 누리고 살아 왔다고 봅니다.
- 그런데 현재 일어나는 여러가지 어려운 현실들이 하나님의 공의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죄악 중에 허우적거리며 회개를 잊어 버린 하나님의 징계의 과정 속에 들어와 있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특권이 있어서 이 세상 사람들과 다른 점이 있는데 세상 사람들에게는 회복의 소망이 없으나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회복의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범죄하여 징계 하셨다 할지라도 그들이 징계 받는 중에서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기만 하면, 용서하시고 다시 회복의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 우리민족이 다시금 위기를 벗어나 하나 되기 원하시는 하나님은 징계를 통해 절망과 낙심이 아니라 철저히 회개를 원하시며 회복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 그러므로 오늘을 사는 나에게 있어서도 어떤 고난과 환난으로 칠흙같은 어둠의 징계로 다가왔다면, 절대로 낙심하고 좌절 할 것이 아닙니다.
- 이사야55장 7절에서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누구든지 죄를 아예 범하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기에 인간은 죄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누구나 불가피하게 죄를 범하게 마련입니다만, 죄를 용납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징계하시므로 히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서면, 용서하여 주십니다.
- 이는 역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므로 히브리서 기자는 징계는 다 받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히브리서12장 8절에서 “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당신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는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며, 당신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긍휼이 내포되어 있으며, 회복의 은혜를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 사도행전3장 19절에서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70년 만에 해방의 기쁨과 함께 가장 먼저 돌아온 사람은 제사장들이였다고 기록한 이유는 백성들을 대표하는 예배의 회복과 동시에 죄의 고백과 회개를 통한 회복의 역사를 강조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 사죄의 은총과 그 회복은 우리의 회개와 함께 새 은혜가 시작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지난날에 죄와 허물로 인하여 무거운 마음의 짐을 여전히 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죄에서 자유를 얻는 길은 무엇인지? 또한 새로운 은혜와 축복의 길을 얻는 첫 단추가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하나님은 성도가 죄를 범하면, 징계하시되 회개하면 반드시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 우리가 죄를 범하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되면, 그 징계 자체만 바라보지 말고, 그 가운데 포함되어 있는 회복의 은총을 바라보며, 죄를 놓고 회개하기에 발 빠른 자녀가 됩시다.
- 그러므로 8.15 광복 74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민족과 택한 백성들의 마음 자세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진정으로 회개하므로 회복의 은총을 입게 될 것이기에 믿음의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만큼, 다시금 돌아서서 회개하는 것이 살길이며, 새로운 출발이 시작됨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