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5차 부산23산우회 이기대둘레길/2018.08.26
오랜만에 산우회 영원한 회장 박수갑 동기가 참석하여서 모두들 오랜만에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허리가 아파서 수술후 복대를 했지만 그래도 힘차게 같이 산행을 마쳐서 감사합니다.
안호창이는 아직 오름 내림의 산길은 무리지만 그래도 식사자리에 참석하고 ,,,,
호창아 수갑아 빨리 회복해라. 올 겨울 지리산 설악산을 가자 그리고 좋은일만 있기를 우리 모두가 빈다.
1. 출석/7명 : 박수갑 조진호 이승국 김상영 홍덕표 송충송 안호창
2. 코스 : 이기대 둘레길 (원점회귀) 3. 시간 : 4시간 4. 회비 : 만원
-결산 1) 수입 : 690.3191만원(이월/679.3191+회비/6.0+박수갑/통닭비/5.0)
2) 지출 : 26.358만원
준비물/주류.간식.드등/0.24+0.39+0.2+1.328 점심/국수.김밥/1.6 택시/용호동-오륙도/0.5
저녁식사.팁/한우소금구이/18.6 7월통신비/1.5 답사/2.0
3) 잔금 : 663.9611만원
사진모음

이기대 둘레길 지도

남부운전 면허시험장앞에 11시반 집합
호창이는 아직 다친 발이 회복이 안되어서 여기 집합 장소에 와서 친구들 얼굴만 보고
저녁에 다시 식사 장소로 오기로 한다 . 참 조은 친구다.

안호창 이승국
그 유명한 면허시험장옆 양푼이국시집에서 국시 한그릇과 김밥으로 점심을 하고 ,,,,
비록 찌그러진 양푼이지만 친구들 모여서 같이 먹으니 맛이 기가 막히네요 꿀맛이다.
행복이 머 멀리 있나요 ? 일인당 오만원짜리 코스요리보다 더 맛이 있습니다요
그런데 생탁을 안파네요 아 아쉽당 ^^^^^ 

산행 들머리
다시 베낭을 단단히 정리하고

오르는 산길이 참 조용하다. 산객은 우리만 보인다

멀리 황련산 금련산이 보이고

조진호

박수갑
오랜만에 같이 산행을 하니 기분이 넘 조은가보다.
비록 수술한 허리는 아직 시원찮지만 발걸음은 천천히 가볍게 보인다. 수십년 산에서 딱은 공력이다

중간쉼터에서 조진호 박수갑 이승국 홍덕표 김상영

얼굴이 훤합니다요 ㅎㅎㅎㅎㅎ ^^^^^^^ 

중간 급유를하고
이런 맛이 없으면 누가 산에 오갠노 ? 친구와 생탁 ^^^^^^^ 
" 총무야 다음에는 생탁 더 가져 온나 !!!! 콱씨 ^^^^^^ "
" 하여간 저거는 짠 소금 보다 더 하니 골이 아푸다 구신이 저거는 언제 자바가나 ? "

에스케이 아파트에서 본 뷰 오륙도 선착장

오륙도 스카이워크

부산나무꾼 송충송 오륙도를 배경으로 
" 이번에도 배를 짼는데, 구신이 왔다가 짼배 거비나서 몬자바가내요 ㅎㅎㅎㅎㅎ "
" 총무는 우짜든동 에껴서 추운 겨울을 대비해서 창고에 곡식을 비축해야 하는디요 "

오륙도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륙도 에스케이 아파트

오륙도 탐방을 마치고 에스케이 아파트옆 해파랑길 언덕길을 올라간다
상당한 급경사다

물을 보충하고
물은 부산시가 보증하는 수돗물 순수입니다

오륙도를 배경으로

박수갑
아직 허리도 안조은데 산행에 참석해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조은 일만 생기도록 빔니다

군부대를 지나 슬슬 걸어서 큰고개쪽으로 간다
원래 농바위-어울마당-동생말 코스로 해안가를 돌려고 했는데 수갑이가 허리가 안조아서 편한 도로길을 따라서 이기대 성당/환경시설관리 공단 남부사업소로 빠지기로 한다
그래서 그쪽 길은 이해가 쉽도록 답사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답사파일에서) 농바위 앞으로 시원하게 바닷물을 가르며 지나가는 요트

(답사파일) 농바위
참 히안하다.
어떻게 저렇게 서있을까 ?? 제작년 지진에도 굳건히 저 자리를 지키다니 ,,,,

(답사파일)
부산에 사는 우리는 행복하다.
부산은 바다 산 강(낙동강) 이 세가지를 다 가진곳이니까 ,, 복받은 도시다.
다음에 동기회 낚시대회는 여기 이기대 치마바위에서 하는것도 멋지겠다

(답사파일) 어울마당
다음 산행에는 여기서 노래하는 총무 상영이의 구수한 노래를 들으며 생탁을 마시는 그림을 그려본다

(답사파일) 어울마당에서 본 뷰
광안대교 해운대 센텀시티 동백섬 누리마루 해운대 해수욕장 그리고 장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

(답사파일) 이기대 동생말/용호부두
광안대교 너머로 해운대 장산이 보이고

홍덕표 김상영 박수갑 조진호 송충송
승국이가 사진에 빠진 이유는 호랑이같은 총무의 지엄한 명령으로 약수터 물 떠러갔습니다.

체육공원 쉼터에서

마지막 주유를 하고

둘러앉아서 오랜만에 참석한 수갑이와 지난 재미있었던 산행 얘기와 앞으로의 산우회 일을 얘기하고


총무와 회장
오랜만에 두리서 사진을 찍어 본다
몸이 회복되면 또다시 지리산 설악산으로 들어갑시다 그 동안 무르팍 간수 잘 하소 ^^

이승국

아이고 ,,,,, 산에 와서 무엇을 복잡하게 생각 할끼고 ???
이렇게 친구 만나서 산을 타다가 힘들면 아무대나 퍼지고 안자서
비스켓 한개씩 입에 물고 생탁 한잔하면 우리는 행복 해지는데 ,,,,,, 

이기대 성당과 환경관리공단을 지나 이기대 입구를 내려온다

할배들 단백질 보충으로 저녁식사는 오랜만에 비싼 소고기 소금구이로 ,,
오늘 산우회 친구들 얼굴 보고 자바서 허리 수술로 배에 복대하고, 짼배에 봉합 부분이 터질까 싶어서 배에 붕대감고,
수술한 다리 힘줄이 또 끊어 질까 싶어서 짝대기 집고 참석한 3명의 환우는 더 많이 잡수소

" 야 ,, 총무야 돈 애끼지 마라 우리 할배들 항상 잘묵자 "
" 아지매 여기 소고기 6인분 더 주소 . 오늘 묵고 죽자 ^^^^ "

" 그래 오늘 내가 오랜만에 닭 두마리 자브께 ^^^^ "

ㅎㅎㅎㅎ 닭 두바리 값으로 오만원 벌었다
" 수갑회장요 항상 참석해서 닭 잡으소 ^^^^ "
수갑이는 오늘 부터 참석하면 항상 닭을 잡기로 친구들 앞에서 오늘 굳게 맹세를 했습니다

김상영
참 고생많다. 온갖 비난은 다 둘러쓰고 그 어려운 동기회 총무일을 아무 불평없이 묵묵히 하니 ,,,,
누군가가 해야 할일이 지만 그것이 말처럼 쉽나 ?? " 상영아 옆에서 못 도와 주는 우리가 미안하다 "
여기서 한곡조 했으면 조은디 갈길이 멀어서 다음에 ㅋㅋㅋ

날이 어두워지며 구름이 잔뜩 몰려온다
곧 비가 억수로 올것 같다 중부 지방은 폭우가 내린다는 소식이고 ,,,,,,
발걸음이 빨라지고 얼른 집에가서 오늘 대만과 하는 야구시합을 봐야지 ,,,,,

날은 점점 어두워 지고


헤어지기 전에 다시 인증샷 김상영 이승국 안호창 조진호

이승국 용호부두를 배경으로

팥빙수와 단팥죽
남천동에 왔으면 이 유명한 남천동 팥빙수와 단팥죽을 먹고 가야제 ,,,,
중광아 미안하다 우리끼리만 먹어서 ,,, 킥
아이고 ,,, 먼저 옆으로 간 친구들 안댓당 ^^ 우리끼리만 먹으니 더 마신네용 ㅎㅎㅎ 
친구들아 항상 건강하게 산에서 만나자 오늘 산행 끝
첫댓글 닭 먹을라면 빠지지 말고 참석 잘 해야지.송다방 새끼 마담 역도 충실히해서 커피값 삥땅해서....
삥땅 안돼
요즈음 손님은 자꾸 줄고 ,, 최저 인건비 재료비 월세는 다 올랐다이 ,,,,
최양아
요사이 질까에 널린기 사장님들인디 ,,
우쩨 잘 꼬셔서 댈꼬 온나이 ,,,
보니스 두둑히 주꾸마 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