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넘기면 이란 진짜 큰일 나는 거임.
지금 이란 원유 저장시설이 총 5,000만 배럴 규모인데, 이미 60% 정도 차 있는 상태임.
즉 남은 여유 공간은 대략 2,000만 배럴 정도밖에 안 남았다는 뜻임.
문제는 이란이 원래 하루 150만 배럴 정도 수출하던 나라라는 거임.
근데 지금 미국 봉쇄 때문에 그게 사실상 막혀 있어서, 원유가 계속 저장탱크로만 쌓이고 있다는 말임인데
계산해보면 간단함.
남은 공간 2,000만 배럴 ÷ 하루 150만 배럴 = 대략 13일 정도임.
봉쇄가 4월 13일부터 본격화됐다고 보면, 13일 뒤가 딱 4월 26일쯤 되는 거임. 몇 일 남았다? 6일 정도
즉 다가오는 주말즈음에, 이란 육상 탱크가 거의 꽉 차게 되는 구조라는 거임.
하르그섬이든 해상이든 더는 버틸 저장 공간이 없어진다는 얘기임.
그다음부터가 진짜 문제인데
수출도 못 하고 저장도 못 하면 결국 유정 밸브를 잠가야 하는 상황이 오는 거임.
근데 유정은 그냥 수도꼭지처럼 잠갔다 열었다 하면 끝나는 게 아님.
밸브 잠그는 순간 석유층 아래 있던 지하수가 위로 치고 올라오는 현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걸 워터코닝이라고 부르는 거임.
이게 생기면 물이 석유를 밀어내면서 석유가 암석 틈에 갇혀버리고, 그렇게 갇힌 석유는 다시 제대로 못 뽑아내는 경우가 생김.
결국 단순히 “며칠 손해 본다” 수준이 아니라,
생산 능력 자체가 영구적으로 깎일 수 있다는 게 핵심임.
이게 현실화되면 하루 30만~50만 배럴 생산능력이 날아갈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는 거고, 이걸 연간 수익으로 환산하면, 현 환율기준 연간 13~17조임
연간 수입이 증발하는 수준이 아니라,
석유 산업 기반 자체가 훼손되는 거라는 말임.
그래서 미국이 지금 이걸 모를까?? 미국이 과연 모를까?? 진짜 모를까??
위성으로 저장시설 차는 속도 보고, 항구 봉쇄 유지하면서,
총 쏘는 대신 “탱크가 꽉 차는 순간”을 기다리는 전략이라고
즉 트럼프 쪽 전략을 한 줄로 말하면
전쟁으로 바로 때리는 게 아니라, 이란 원유 저장공간이 한계에 도달할 때까지 압박해서
스스로 협상장으로 나오게 만드는 방식이라는 거임.
이란맘들이, 이란이 버티면 이긴다고? 진짜 뇌가 있나 싶음
그래서 돌아오는 주 미국-이란 협상이 중요함
4월 26일 전에 봉쇄가 일부라도 풀리면 탱크를 비우고 유정을 살릴 시간이 있음.
근데 그 이후면 봉쇄가 풀려도 이미 유정 손상이 시작돼서 늦을 수 있다는 논리임.
결국 이란 입장에서는 핵이니 자존심이니도 중요하지만,
당장 더 급한 건 석유를 계속 뽑을 수 있는 능력 자체를 지키는 거라는 해석이 가능함.
그래서 요약하면 이거임.
이란은 지금 돈을 잃는 수준이 아니라,
잘못하면 앞으로 석유를 뽑아먹을 능력 자체가 망가질 수 있는 데드라인 앞에 서 있는 거임.
그리고 그 분기점으로 거론되는 날짜가 4월 26일이라는 거임.
기억해, D-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