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판교에 있는 ㅇ초등학교는 절대로 지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최악 중의 최악입니다.<br />1학년 아이가 교사가 조금만 꾸중을 해도 자신에게 불리한 것 갘은 행동에 대해 고딩교사출신이라는 엄마라는 사람이 모두 써오라고 하여 1학기내 그 엄마 주동으로 학부모 간담회. 교감 수업 참관. 교장 참관 등 담임교체까지 들먹일 정도로 악질 학부모를 만났지요. 매일 아이들에게 감시당하고 있는 느낌. 아이들이 한마디도 빼놓지 않고 교사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니터링한다는 사실을 알고 기절할 뻔했답니다. <br />이런 최악의 학교를 만든건 학부모의 민원을 웃으며 아침맞이하며 무슨 말이든 받아주는 관리자들의 탓이 크겠죠. <br />방학동안 학교이동을 고민하다 시기를 놓치게 되고 제가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피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 그냥 1년 있기로 했지요. <br />물론 관리자는 엄청 고마워하더군요. 기간제 구하기 힘든 학교이고 1학년 담임은 초등에서 꺼리는 분위기니까요. <br />1학기 주동자 엄마는 학부모 간담회꺼지 주동해놓고 본인은 비겁하게 쏙 빠지고 착한 사람들만 겨우 4명 왔더균요. <br />2학기에 들어 그 아이의 서랍에서 발견된 쪽지엔 자신의 악행으로 인해 교사가 화를 낼 수 밖에 없었는데 옷을 잡은 것은 꼬집었고 교사의 한 마디에 말대답 10번하여 입술을 조용하라고 다물게 했던 행동은 입을 일부러 벌렸고 조용히 하라고 한 말은 자기한테 소리를 질러서 무섭게 했다네요. <br />공부시간에 아무것도 안하고 온갖 방해만 하는 아이가 그 글을 쓴 이유는 교사의 잘못을 잊어버릴까봐 아이 엄마가 교사가 소리지르면 써오라고 했답니다. 자신의 잘못은 자기가 알고 있고 기억할 수 있으며 공책에 쓸 공간이 없었다는 핑게까지. 1학년 아이의 모듬 질서 파괴. 타학생들의 학습권 파괴. 예의무시. 소변 돌리며 싸기. 여자 아이들괴 교사에게 입 내밀며 뽀뽀하자고 덤비기 등 온갖 못된 행동만 하는 아이. 방학 전에 아이의 엄마에게 그간 행동에 대해 얘기하고 2학기에는 잘 지낼 수 있도록 방학동안 잘 지도 부탁한다고 했건만 그 말이 억울했던지 밤 9시에 전화를 해서 다른 학부모와 통화해서 교사의 잘못을 찾아 자신의 아이의 행동을 덮으려는 말을 해서 저를 분노케 하여 그만둘 마음으로 볼 일도 할 말도 하고 싶은 말도 없으니 끊자하며 제가 끊어버렸지요. <br />2학기가 되자 아이는 여전히 그 상태에 발견된 쪽지. 더 반항하는 말투. 부모에게 말해봤자 교사의 잘못에서 두둔할 거리를 차는 미친**. 혀를 찹니다.<br />방학내 학교 이동 고민으로 10일간 화장실도 못 가고 잠은 10회 이상 깨고 거식증에 우울증 심화에.. 또 다시 1학기와 비슷한 민원. 교장의 술수인지 진심 걱정되어 조심하라는 뜻인지... 여자 아이 엄마가 담임이 아이들을 밀치고 큰소리 지른다고. 그 아이의 엄마가 다른 사람을 통해 조종한 것 같은. 제게 혼난 여자 아이는 하나도 없었거든요. <br />그 범인을 꼭 찾아야갰다는 마음이 들다가도 알게 되면 저나 아이에게도 안 좋을 것 같아 참자 생각하기도 하고 너무 억울하네요.<br />제가 여러 증상으로 인해 거식증. 심한 변비. 우울증. 불면증으로 인해 1달간이라도 요양이 필요한데 기간제 교사라 과연 관리자가 허가할 지 계약 해지하자고 할 지 고민이 돼요.<br />고용부에서는 이런 사유로 인해 휴직이 안 되고 학교에서 해고할 경우 구제할 수 있다고 하던데 기간제 교사로서병휴직 해 본 샘이 있는지요?<br />참고로 그 아이는 10월 중에 국제학교로 가게 되는데 제가 강하게 나갔더니 포기했는지 국제로 간다네요. 가는 날까지 얼굴도 안 내밀고 미안하다 소리도 안하며 담임확인서 등 서류 2종류가 필요한데 아이편에 해달랍니다. <br />아마 생기부처럼 아이의 성적이나 행동에 대해 담임이 써야 하는 내용이라면 교사의 양심으로 있는 대로 써야겠죠? 최악의 부모에 최악의 학생이라고. 조국 그 인간처럼 위선자가 되지 않으려면. 관리자에게 물어보려고요. 그리고 휴직을 허가하지 않고 퇴직을 권하면 관리자와의 대화를 녹음하여 터뜨릴까 합니다.<br />그들도 결국 교사를 위하는 척하며 학부모 챙기기 바쁘며 자신의 일신상의 안전이 우선이겠으니까요. <br />저도 살아남아보려고요. 밟으면 크게 꿈틍거려 보려고요. 아닌건 아니라고 강자에겐 강해지려고요.<br />강하게 나오니 도망가는 이 나쁜 **가 생기듯이. 교사가 서비스직이라 생각하고 아이의 행동을 무시하고 부모도 무시하라고 조언이랍시고 하는 관리자와 동학년샘들. 진짜 1학년 아이에게 모든 행동을 감시당하는 소감이 러떤지.. 오히려 아무것도 아니네. 무시하면 되잖아 라던 동학년샘이 더 야속합니다. <br />저와 같이 힘든 일 겪었던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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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년 계약제라 연가 11일. 병가 9일이 최대로 쓸 수 있는 기간이랍니다. 더 쉬게 되면 여러 서류가 필요하고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할 때까지 몇 달이 걸릴 수도 있어 당장 요양애 필요항 사람에게는 도움이 안 될 듯하네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