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판교 입주하면서 욕심때문에 평촌아파트(꿈마을 우성 158.22)를 팔 기회를 놓쳐서 계속 전세를 놓고 있습니다. 4년 전 3억9천에 계약을 해서 재계약 때 4억5천 정도였으나 올리지 않고 3억 9천에 그대로 살고 계t셨는데 이번 9월 17일이 만기입니다. 부동산에서 5억 2~5천 한다고 해서 3억 9천에 월세 40만 추가로 부탁했더니 전세로 8천만 올려서 4억7천에 있게 해 달라고 합니다.
저의 고민은
1. 전세를 올리기 위해 나가시라고 하면 목욕탕도 고쳐야 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 세입자를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사시라고 하는 것)
2. 이참에 천만원 정도 들여 도배, 칠, 목욕탕 등 수리하고 있는 돈 동원하여 1억에 160, 아니면 2억에 120 정도에 부분월세를 주어야 할까요?
(천만원 들여 수리하고 부분월세 주는 것)
교수님! 어찌해야 할까요? 장기적으로도 고민입니다.
첫댓글 1. 현재 1가구 2주택이기 때문에 언칙적으로는 평촌 아파트를 파는 게 좋습니다.
2. 그러나 2주택을 유지하려거든 전세 올려 받고 있는 사람이 더 있게 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3. 언젠가는 팔아야 할 계획이 있으면 눈앞의 이익보다 올수리를 해야 하겠지요.
4. 장기전으로 가려면 수리를 하고 세입자를 바꾸되 단기전으로 가려면 돈을 더 들이지 마세요.
5. 수리를 한다면 월 160받는 쪽이 보다 이익이겠네요.
교수님, 휴일에 빨리 답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 집은 팔아야 할 집입니다. 팔리지 않아 할 수 없이 가지고 있는 집입니다. 그렇다면 몇 번 답으로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