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은 잘 보내셨나요? ‘에버소울’은 설날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했었습니다. 이에 구원자 여러분은 보스전과 전선 돌파, 정령 육성 등 바쁜 연휴를 보냈을 듯싶네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주 유저 게시판에는 열심히 정령을 육성한 구원자들의 승급 관련 고민 상담이 부쩍 늘었습니다. 육성을 진행할수록 필요한 재료가 많아지고, 고성능 신규 정령도 함께 등장했으니까요. 더불어 공식 카페는 여러분의 가창력을 시험하는 독특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공커 위클리와 함께 최신 이슈를 만나보겠습니다.
탐관오리 클로이를 혼내주고 신년 이벤트 보상 받아가세요
이번 주의 최대 이슈는 역시 신년 이벤트입니다. 설날을 맞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죠. 클로이와 나이아, 순이, 지호를 중심으로 한 이벤트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보스전과 다양한 보상을 준비했습니다. 이벤트는 2월 9일 오전 8시 59분까지 진행하니 참고하세요.
이벤트의 꽃은 보스전입니다. 스토리 보스인 탐관오리 보스 클로이가 거대 보스로 등장하죠. 핵심은 특수 기믹 돌파인데요, 보스는 아군에게 얼티밋 스킬 봉인 디버프를 겁니다. 그리고 특정 패턴이 나올 때 기절시키면 디버프가 끊기죠. 이때 얼티밋 스킬로 딜을 넣어야 합니다. 보상은 한 판에 넣은 최대 딜량, 이벤트 기간 중 누적한 딜량에 따라 지급해 구원자들은 다양한 조합으로 최대 딜량 경신에 도전하고 있답니다.
열심히 딜을 넣으면 이벤트 재화 금빛 꿈가루를 얻습니다. 이벤트 상점에서 클로이와 나이아의 정령의 기억, 한정 가구나 코스튬 등을 구매할 수 있죠. 미션 보상까지 더하면 각 정령을 4명씩 획득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영지 가구도 눈길을 끕니다. 실험 삼아 금빛 꿈가루 1천개로 상품을 구매했는데요, 영지 경험치를 무려 600이나 높였습니다. 코인을 아끼면서 영지 레벨을 높일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파밍한 재화를 어디에 사용할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의 노래 실력을 제대로 뽐낼 기회로군
공식 카페에 ‘에버소울 Awake your music OST 커버 공모존’ 이벤트가 막을 올렸습니다. 구원자 여러분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독특한 행사죠. 참가 과정이 조금 복잡하니 하나씩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에버소울 OST 여덟 곡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이벤트 게시 글의 링크를 통해 음악을 미리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음에 드는 노래를 골랐다면 스크롤을 내려 음원 파일을 받습니다. 이 음원을 바탕으로 노래를 불러 녹음하세요. 가창 외에도 연주, 편곡 등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를 제작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제작한 파일을 공식 카페 이벤트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참가가 끝납니다.
이벤트는 2월 3일 23시 59분까지 진행합니다. 그리고 2월 7일부터 10일까지 공식 카페 투표를 진행한다는군요. 이렇게 모인 투표 결과와 운영진, 개발진의 심사를 거쳐 14일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에버상 1명, 소울상 5명 그리고 OST 20명에게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죠. 자세한 참가 과정과 규칙은 이벤트 게시판을 참고하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승급 잘하고 있나요?
유저 게시판에서는 정령 승급이 화제입니다. 조건에 맞는 정령을 재료로 등급을 높일 수 있으며, 최대 레벨과 기본 스탯이 상승하죠. 그밖에도 승급을 통해 얻는 이익이 참 많습니다. 일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스킬 레벨 상승, 승급한 정령을 육성하면서 레벨 동기화한 정령의 레벨도 함께 오르죠. 동기화에 의한 레벨 상승은 승급 여부에 따른 최대 레벨 제한을 무시하거든요.
다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승급 난도가 점점 상승해 육성이 막힌 구원자가 늘고 있습니다. 레전더리 달성만 해도 레어 정령이 약 24명 필요하며, 같은 에픽 정령도 중복 획득해야 하니까요. 이에 승급 재료를 누구에게 투자할지, 아니면 다른 구원자는 얼마나 정령을 육성했는지 묻는 글이 많습니다. ‘나는 육성 때문에 여기서 막혔어요. 여러분은 얼마나 육성했고 어디까지 진행했나요?’라는 뜻이 담겨있죠.
대표적인 예시가 첫 번째 픽업 정령으로 선정된 메피스토펠레스입니다. 픽업을 꾸준히 진행하면 마일리지가 쌓여 승급 재료를 수월하게 모을 수 있습니다. 이에 이터널 등급 달성을 인증은 물론, 오리진에 도달했다는 글도 볼 수 있었죠.
여기서 구원자의 게임 진행도에 따라 다음 질문이 갈립니다. 게임을 충분히 진행한 이는 승급 재료로 누구를 쓰느냐로 고민합니다. 레어 정령을 에픽 등급으로 만드는 것보다 태생 에픽 정령을 쓰는 게 공수가 적게 들어가기 때문이죠. 다만, 구원자들은 이렇게 육성하는 걸 가능한 피하라고 조언합니다. 수집 난도가 높은 건 물론, 이터널 +에서 오리진 등급으로 올라가려면 에픽 + 등급의 같은 정령이 2명 필요하니까요.
초보 구원자들은 누구를 승급하느냐가 고민거리입니다. 막 육성을 시작해서 선택과 집중에 고민을 겪는 가져. 이에 가장 빈도가 높은 답변은 ‘제일 많이 뽑은 정령’입니다. 그만큼 승급 재료가 많이 쌓였다는 뜻이거든요. 이 밖에도 더 강한 정령 승급을 위한 티어 확인과 성능 평가가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간형 파티에 1티어 정령 추가요! – ‘지호’
이번에는 신규 정령 지호를 만나보겠습니다. 오픈 전 스페셜 영상과 일러스트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만파식적의 정령이죠. 스토리에서도 간간이 얼굴을 비추다가 신년 이벤트와 함께 정식으로 등장했습니다. 출현 직후 유저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죠.
포지션은 힐러 겸 서포터입니다. 기존 정령 캐서린과 겹치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다릅니다. 캐서린은 아군에게 무적 부여나 힐링 특화, 튼튼한 몸에 기반한 순수 힐러 겸 서브 탱커입니다. 반면, 지호는 순간, 도트 힐에 다양한 유틸 스킬로 무장한 힐러 겸 서포터죠. 굳이 비교하면 요정형의 탈리아와 스타일이 비슷합니다.
눈길을 끄는 건 힐량 감소 디버프 대처 능력과 가속 조절입니다. 메인 스킬 사용 시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을 치료하죠. 이때 대상이 회복량 감소 디버프를 받고 있다면 추가로 보호막을 겁니다. 레베카나 하루 같은 힐 밴 정령에게 대응할 수 있죠.
더불어 서브 스킬 수연장지곡을 제외한 모든 스킬은 적과 아군 가속에 영향을 끼칩니다. 현재 밝혀진 가속 스탯 효과는 정령의 행동 속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즉, 비비안처럼 아군의 행동 빈도를 높이는 캐릭터로 풀이할 수 있죠. 적의 가속을 낮추는 건 덤입니다. 높은 힐량에 이런 스킬까지 지녔으니 높은 평가를 받는 건 당연한 수순인 것 같네요.
앞서 언급한 승급 이슈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인간형은 우수한 정령이 많은 타입이며 메피스토펠레스에 이어 2회 연속 픽업 중이죠. 이에 구원자들은 어떤 정령에게 승급 재료를 집중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령이 너무 많은 것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사안인 듯싶군요.
지난주 투표 주제는 가장 선호하는 타입의 정령이었습니다. 집계 결과 인간형과 요정형 정령에게 표가 몰렸네요. 우세한 건 인간형입니다. 이벤트와 픽업으로 메피스토펠레스, 린지를 얻을 수 있으며 1티어 정령 캐서린이 속한 타입이죠. 탱커부터 암살자, 딜러, 마법사 등 다양한 포지션이 두루 모였습니다. 여기에 최근 지호가 합류해 인기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요정형도 손에 꼽는 강호 타입입니다. 특히 탱커와 원거리 캐릭터가 강력한 걸로 유명하죠. 1티어 정령의 비중이 정말 높습니다. 통곡의 벽이라 불리는 고난도 스테이지를 돌파할 때 용병으로 불려 가 혼성 파티를 꾸리곤 한답니다.
그럼 이번 주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앞서 신년 이벤트 상점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구원자들은 이를 두고 ‘기간 중 파밍한 재화로 모든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죠. 여러분은 상품 중 어떤 걸 가장 먼저 교환할 계획인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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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0만 내외 과금
요정덱으로 쭉 키웠는데
비비안 주력이고 비비안 가지고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레플이네요
이터널도 없는 현실 14지 밀고 있습니다.
오히려 린지가 오리진(열받아서 제이드 재료로 먹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