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수)
상사화
Lycoris radiata
헛되고 헛되다.
세상만사 헛되다.
사람이 하늘 아래서
아무리 수고한들 무슨
보람이 있으랴!
( 전도 1. 2)
🌺상사화
잎이 지고야
꽃이 피는 너는
참으로 먼 사랑을
가슴에 품었구나.
서로를 바라보며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채
잎과 꽃은
서로의 이름만 부른다.
그리움이 깊어질수록
꽃빛은 더욱 붉어지고
바람이 스쳐 갈 때마다
못다 한 이야기가 흔들린다.
사랑이란 어쩌면
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만나지 못해도
마음 한자리 지키는 것.
오늘도 홀로 피어난
상사화 한 송이
저무는 하늘을 바라보며
말없이 기다린다.
언젠가 저 하늘 너머
다시 만날 그날을 위해
그리움도 사랑이라 여기며
꽃잎 하나
조용히 내려놓는다.
🌺🌺🌺
울타리 밑에 심어놓은
상사화가 해가 가면서
군락을 이루었네요
이른봄
예쁜 초록 싹을 올리고
여름이 오기전 무성한
잎은 사그러지고
가을 바람솔솔 부니
쏘옥 분홍빛 손가락
내밀어 화사하게
뜨락을 치장합니다
하느님이 나를 그리워하고
만나고 싶지만 내가 허락해
주지 않으면 하느님도
별 수 가 없다네요.
또한 내 영혼이 하느님을
만나고 싶지만 내가
허락하지 않으면
만날 수가 없겠지요.
마음이 허하고 외롭고
사무치는듯한 느낌이
들때가 가끔있지요.
그럴때는 내 영혼이
하느님을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의례적인 것만 해서는
내영혼과 하느님과의
만남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무친 그리움에찬
간절함으로
주님을 불러보시고
만나기를
청해보십시요.
조용한 성당에
감실앞에서
하시면 더욱좋겠지요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공기가 존재하는
것처럼 영적인 하느님과의
간절한 만남을 지금 허락하시고
메마르고 피폐해져
영양결핍이된 영혼을
보살피십시요.
더 늦지않게 미루지
마십시요 하느님은
우리에게 당부하십니다.
그 날 그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십니다.
지금 서둘러 하느님을
만나러 발걸음을 하십시요
나의 영혼이
무척기뻐할것입니다.
정세현 울바노
카페 게시글
사랑의 향기(창작글)
8월 26일(수)상사화
바노
추천 0
조회 18
26.08.25 19:49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세상의 헛됨 속에 당신께서 계신 천상을 더욱 빛나게 하시나이다....
언제나 천상의 희망으로 오늘을 살아가게 하시는 당신께서는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