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화요일 ✧■ 단신 뉴스 ■ ✦文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주재, 드루킹 특검법' 주목 ✦베드타운 창동'에 45층 규모 창업단지, 2022년 완공 ✦도시락·어묵… 생계형 73개 업종. 품목 특별법 통과 ✦금감원, '카드결제 흐지부지' 보험사에 경고장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vs 온두라스, 2:0 승리 ✦넷마블, SK 제치고 '실질 황제주' 차지, 네이버는 3위 ✦보험사 대출 2년6개월만에 최소증가, 신용대출 연체율은 '껑충' ✦日최대노조, 파업카드 꺼내자 노조원 70% 탈퇴, ✦이탈리아 총리 지명자 나흘 만에 사퇴, 정국 다시 안갯속 ✦시리아 남부 국경 반군지역 긴장고조, 미·러·요르단 논의 ✦프랑스 영웅된 아프리카 난민, 5층 발코니 아이 구조
■오늘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 가능성,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아침까지, 동풍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오전까지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서울 기온 18 ~ 25도 분포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접촉한 북미 대표단이 이르면 오늘 다시 만나 북미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김정은 일가의 집사로 불리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도 싱가포르에 도착해 미국 측과 의전, 경호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싱가포르에는 의전과 경호를 위한 양국 실무 대표단간의 접촉이 오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젯밤 두 나라의 실무대표단이 잇따라 싱가포르에 도착했는데, 숙소나 구체적인 실무접촉 장소 등은 철저히 비공개로 하고 있습니다.
■판문점 실무협상에서는 북한의 핵무기 해외 반출과 이에 상응하는 체제 보장 방안을 놓고 의제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북핵협상팀은 협상장인 판문점 통일각과 서울 미대사관을 오가며 북측과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숨 가쁘게 북미회담을 위한 사전접촉이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대북 제재안 추가 발표를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과 대화가 진전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차 남북정상회담처럼 절차와 형식을 간소화한 만남이 앞으로 더 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남북 정상이 긴급한 현안 논의를 위해 일상적 만남을 하듯 쉽게 약속을 잡은 것은 큰 의미라며, 남북관계 발전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열린 20대 전반기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4.27 판문점 선언 지지결의안 채택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북한 비핵화에 대한 내용이 담겨야 한다며 반대하면서 결의안은 상정되지도 못했습니다.
■중국이 유독 '축구'에 약한 이유가 뭘까 봤더니, 내가 공을 주면 저 선수가 좋아할지 생각하는 중국 특유의 '관시 문화'가 있어서 그렇고 부상에 대한 과도한 염려를 불러일으키고 모든 외래어를 한자화하려는 '중화사상' 역시 유럽이나 남미의 선진 축구 기술을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방해가 된다네요.
■아프리카 말리에서 온 '마무두 가사마'라는 22살의 청년이 프랑스 파리에서 스파이더맨처럼 맨손으로 아파트를 올라서 발코니에 매달린 아이를 구했는데요. 이 청년의 용기있는 행동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집무실인 엘리제궁으로 초청했고 청년에게 프랑스 시민권을 부여했다고 합니다.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혐의로 소환된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돌아갔습니다. 경찰은 특수폭행과 상습폭행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사고를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 삼성증권 본사와 지점 4곳 등 5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달 우리사주에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대신 1,000주를 배당해 실제로는 발행되지 않은 주식 28억 주를 잘못 입고한 바 있습니다.
■원정 경기 숙소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넥센 박동원, 조상우 선수가 어제 경찰에 출석해 10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두 선수가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DNA를 채취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최저임금에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를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 1월부터 시행됩니다. 하지만 노동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와 사회적 대화 복원시도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 '죠스'로 잘 알려진 백상아리가 최근 남해안과 동해안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한반도 해역에서 백상아리 출현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피서철을 앞두고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 50여 년 동안 국내에서도 백상아리에 물려 해녀와 잠수부 등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로밍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그동안 이름만 '무제한'이었던 이른바 '로밍 꼼수'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서울 동북권 베드타운인 도봉구 창동지역에 2022년 까지 45층 높이의 창업ㆍ문화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곳의 창업, 문화산업단지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K-POP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한국 가수로는 최초고 영어가 아닌 앨범으로도 12년 만입니다. '빌보드 200'은 앨범과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으로 순위를 매기는 미국의 대표적인 음반 인기 차트입니다.
■우울증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2배 이상 많고, 40∼50대 여성의 20∼30%가 겪는 대표적 갱년기 질환인데요. 한방에서 쓰이는 침 치료가 갱년기 우울증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혈 자극이 뇌 기능 조절물질을 증가시켜 우울증을 완화 한다네요. 침 치료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