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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7장 27-44절. 바울이 배 안의 사람들에게 음식을 먹으라고 권함
1. 바울의 예언대로 배가 어느 섬에 가까이 가게 된 것을 감지한 사공들이 자기들만 살려고 몰래 거룻배를 바다로 내려놓자, 바울이 그 사공들이 배 안에 있어야만 모두가 구원을 받는다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백부장의 지시로 군사들이 거룻배의 줄들을 모두 끊어버렸습니다.
그 후에 바울이 배안의 모든 사람들에게 한 사람도 죽지 않을 것을 말하고, 떡을 떼어서 감사 기도하고 모든 사람드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14일간의 금식을 깨고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밀을 버려서 배를 가볍게 했습니다.
날이 새자 배를 경사진 해안에 들이대서 불시착하고, 배가 물결에 깨어져 갔습니다.
그 때 군사들이 죄수를 죽이자고 했으나 백부장이 바울을 살리려고 죽이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헤엄쳐 건더가거나 널빤지를 붙들고 육지로 건너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두 죽지 않고 살아났습니다.
27절.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New American Standard Bible: But when the fourteenth night came, as we were being driven about in the Adriatic Sea, about midnight the sailors began to surmise that they were approaching some land.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Ὡς δὲ τεσσαρεσκαιδεκάτη νὺξ ἐγένετο
when then fourteenth night come
직역하면 ‘열나흘째 밤이 되었을 때’란 뜻입니다.
‘되었을 때’에서 동사(ἐγένετο)는 부정과거로서(come) 확실히 된 사실을 가리킵니다.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저리 쫓겨가다가
διαφερομένων ἡμῶν ἐν τῷ Ἀδρίᾳ,
being driven about of us in the Adriatic
‘이리저리 쫓겨 가다가’(διαφερομένων)는 현재분사 수동태로서(being driven about) 계속 이리저리 쫓겨 다니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자정쯤 되어
κατὰ μέσον τῆς νυκτὸς
toward middle of the night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ὑπενόουν οἱ ναῦται προσάγειν τινὰ αὐτοῖς χώραν.
began to suspect the sailor to be drawing near some to them land
‘가까와지는 줄’(προσάγειν)은 현재 부정사형 동사로서(to be drawing near) 계속 가까워지고 있는 상태를 가리키고, ‘짐작하고’(ὑπενόουν)는 기동의 미완료과거로서(inceptive impf), ‘짐작하기 시작했다’(began to suspect)는 뜻입니다.
1. 열나흘째 되는 날이란 그레데 섬 미항에서 출발한 후 14일째 되는 날이란 뜻입니다.
3일 동안은 배 안의 연장과 짐과 기구를 모두 내버렸고, 그 후로 10일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않았고, 13일 밤에 바울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고, 14일 아침에 바울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는데, 바로 그날 밤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알았습니다.
이 14일 동안 알렉산드리아 배는 유라굴로 광풍에 떠밀려 그레데에서 800킬로 떨어진 멜리데 섬에까지 갔습니다.
‘아드리아 바다’란 이탈리아 반도와 헬라반도와 아프리카 대륙 사이에 있는 바다를 가리킵니다.
14일 밤 자정쯤 되어 사공들은 배가 육지에 가까워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파도가 치는 것을 통해서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알게 된 것입니다.
28절.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They took soundings and found it to be twenty fathoms; and a little farther on they took another sounding and found it to be fifteen fathoms.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καὶ βολίσαντες, εὗρον ὀργυιὰς εἴκοσι,
and having taken soundings, they found fathoms twenty
직역하면 ‘수심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는 것을 그들이 알았다’는 뜻입니다.
‘물을 재어 보니’(βολίσαντες)는 부정과거 분사형으로서(having taken soundings) 확실히 물을 재어본 것을 가리키고, ‘그들이 알았다’(εὗρον)는 부정과거로서(they found) 확실히 안 것을 가리킵니다.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βραχὺ δὲ διαστήσαντες, καὶ πάλιν βολίσαντες
little then having gone farther, and again having taken soundings
‘조금 가다가’에서 동사(διαστήσαντες)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gone farther) 확실히 조금 간 사실을 가리키고, ‘다시 재니’에서 동사(βολίσαντες)도 부정과거로서(having taken soundings) 확실히 다시 재는 것을 가리킵니다.
열다섯 길이라.
εὗρον ὀργυιὰς δεκαπέντε·
they found fathoms fifteen
직역하면 ‘열 다섯 길인 것을 그들이 알았다’는 뜻입니다.
‘알았다’(εὗρον)는 부정과거로서(they found) 확실히 안 것을 가리킵니다.
1. 바다의 깊이를 줄로 재어 보니 처음에는 20길이었는데, 조금 가다가 다시 재어 보니 15길이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육지로 점점 더 다가가고 있음을 알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길’(ὀργυιὰς, fathoms)이란 양팔을 벌린 길이로서 약 1미터 80센티 정도 됩니다.
이런 측량을 통해서 바울이 예언한 대로 배가 섬에 걸리게 됨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이 배가 들어가는 항만은 지금도 <바울만>( St. Paul bay)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바다의 깊이를 재는데 ‘오르기아’(ὀργυιὰ)라는 같은 척도를 사용합니다.
29절.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Fearing that we might run aground somewhere on the rocks, they cast four anchors from the stern and wished for daybreak.
암초에 걸릴까 하여
φοβούμενοί τε μή που κατὰ τραχεῖς τόπους ἐκπέσωμεν,
fearing then lest somewhere on rocky places we might fall
직역하면 ‘어디서 암초에 우리가 걸리지 않을까 두려워하여’란 뜻입니다.
‘걸릴까’(ἐκπέσωμεν)는 부정과거 가정법 동사로서(we might fall) 암초에 걸리지 않을까 매우 걱정하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두려워하여’(φοβούμενοί)는 현재분사로서(fearing) 계속 두려워하고 있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ἐκ πρύμνης ῥίψαντες ἀγκύρας τέσσαρας ηὔχοντο ἡμέραν γενέσθαι.
out of stern having cast anchors four
‘내리고’(ῥίψαντες)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cast) 급히 내린 사실 가리킵니다.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ηὔχοντο ἡμέραν γενέσθαι.
they were praying day to come
‘날이 새기를’에서 동사(γενέσθαι)는 부정과거 부정사형 동사로서(to come) 반드시 어서 날이 새는 것을 간절히 바라는 모습입니다.
‘고대하니라’(ηὔχοντο)는 미완료과거로서(they were praying) 기도하는 마음으로 계속 고대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1. 아직 날이 새지 않았으므로 배가 암초에 걸릴까 두려워해서 날이 새기까지 배의 고물(후미)에 닻을 4개 내리고 배가 움직이지 못 하게 했습니다.
또한 이것은 배가 폭풍에 뒤집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4개의 닻을 내린 것입니다.
30절.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New American Standard Bible: But as the sailors were trying to escape from the ship and had let down the ship's boat into the sea, on the pretense of intending to lay out anchors from the bow,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Τῶν δὲ ναυτῶν ζητούντων φυγεῖν ἐκ τοῦ πλοίου
of the then sailors seeking to flee from the ship
직역하면 ‘그런데 사공들이 배에서 도망하기를 구하여’란 뜻입니다.
‘도망가기를’(φυγεῖν)은 부정과거 부정사형 동사로서(to flee) 단호하게 도망가고자 하는 모습을 가리키고, ‘구하여’(ζητούντων)는 현재분사로서(seeking) 계속 도망갈 연구를 하고 있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놓거늘
καὶ χαλασάντων τὴν σκάφην εἰς τὴν θάλασσαν
and having let down the life boat into the sea
‘내려놓거늘’(χαλασάντων)은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let down) 신속히 내려놓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προφάσει ὡς ἐκ πρῴρης ἀγκύρας μελλόντων ἐκτείνειν,
under pretence as from the bow anchors being about to cast out
‘내리는 체하고’(μελλόντων ἐκτείνειν)는 직역하면 ‘내리려고 하는 체하고’란 뜻으로서, 앞의 동사는 현재분사로서(being about) ‘--하려는’이란 뜻이고, ‘내리려고’(ἐκτείνειν)는 현재 부정사형 동사로서(to cast out) 계속 내리려고 하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1. 그런데 사공들이 아직 어둑어둑할 때 이물(배의 앞부분)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면서 자기들만 타고 도망을 가려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놓았습니다.
정말 이 사공들은 자기들을 믿고 배에 탄 승객들을 죽게 만들고 자기들만 살겠다고 거룻배를 내린 나쁜 사공들이었습니다.
어떤 사장은 회사원들이 다 실직하게 되는데 자기만 살겠다고 파산해버리고 도망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선한 목자가 되셔서 양들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주신 은사는 사랑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의사는 하나님이 주신 신기한 의술을 환자들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고, 돈 버는 데만 급급한 사람도 있습니다.
31절.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New American Standard Bible: Paul said to the centurion and to the soldiers, "Unless these men remain in the ship, you yourselves cannot be saved.“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εἶπεν ὁ Παῦλος τῷ ἑκατοντάρχῃ καὶ τοῖς στρατιώταις
said the Paul to the centurion and to the soldiers
‘이르되’(εἶπεν)는 부정과거로서(said) 단호하게 말한 모습을 가리킵니다.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Ἐὰν μὴ οὗτοι μείνωσιν ἐν τῷ πλοίῳ,
if not these might remain in the ship
‘있지 아니하면’에서 동사(μείνωσιν)는 부정과거 가정법 동사로서(might remain) ‘확실히 배 안에 남아있지 않으면’이란 뜻입니다.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ὑμεῖς σωθῆναι οὐ δύνασθε.
you to be saved not are able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에서 앞의 동사(σωθῆναι)는 부정과거 부정사형 수동태로서(to be saved) 확실하게 구원받는 것을 가리키고, 뒤의 동사(δύνασθε)는 현재형입니다(are able).
1. 사공들이 도망가려고 하는 순간에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 사공들이 배 안에 있지 않으면, 모두가 풍랑에서 살아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공들이 바람에 돛을 맞추어 육지에 비상 상륙 작전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만일 이 사공들이 없다면, 돛을 바람에 맞추어서 배를 비상 착륙할 기술자가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 배는 상직적으로 해석하면 교회를 상징합니다.
즉 마지막 재림시에 예수님이 계신 교회 안에 머물러 있어야 천국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32절. 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Then the soldiers cut away the ropes of the ship's boat and let it fall away.
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τότε ἀπέκοψαν οἱ στρατιῶται τὰ σχοινία τῆς σκάφης
then cut away the soldiers the ropes of the life boat
‘떼어’(ἀπέκοψαν)는 부정과거로서(cut away) 단호하게 잘라내는 것을 가리킵니다.
버리니라.
καὶ εἴασαν αὐτὴν ἐκπεσεῖν.
and allowed her to fall away
직역하면 ‘그것이(거룻배가) 떠나가도록 허락했다’는 뜻입니다.
‘떠나가도록’(ἐκπεσεῖν)는 부정과거 부정사형 동사로서(to fall away) 단호하게 떠나가도록 한 것을 가리키고, ‘허락했다’(εἴασαν)는 부정과거로서(allowed) 거룻배의 줄들을 잘라버려서 본채에서 확실히 떠나가게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1. 바울의 말을 믿고 백부장과 군인들이 사공들이 내린 거룻배의 줄을 칼로 끊어버렸습니다.
이처럼 백부장과 군인들은 바울의 지휘를 잘 받았습니다.
그래서 배 안의 모든 사람들이 일사분란하게 바울의 지시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교회에서 이탈하여 이단에게로 가거나, 교회를 분열하는 것을 강제적으로 막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도들이 천성을 향해 가는 행진에서 교회를 분열시키는 이단이나 분열자는 끊어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33절.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New American Standard Bible: Until the day was about to dawn, Paul was encouraging them all to take some food, saying, "Today is the fourteenth day that you have been constantly watching and going without eating, having taken nothing.
날이 새어 가매
Ἄχρι δὲ οὗ ἡμέρα ἤμελλεν γίνεσθαι,
until then that day was being about to come
직역하면 ‘마침내 날이 새어 가려고 했을 때’란 뜻입니다.
‘새어 가매’(ἤμελλεν γίνεσθαι)에서 앞의 동사는 미완료과거로서(was being about) ‘--하려고 했다’는 뜻이고, 뒤의 동사는 현재 부정사형 동사로서(to come) ‘낮(아침)이 되어가려고 했을 때’란 뜻입니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παρεκάλει ὁ Παῦλος ἅπαντας μεταλαβεῖν τροφῆς,
kept urging the Paul all to partake of food,
‘음식 먹기를’에서 동사(μεταλαβεῖν)는 부정과거 부정사형으로서(to partake) 단호하게 음식 먹는 것을 가리키고, ‘권하여’(παρεκάλει)는 미완료과거로서(kept urging) 계속 권하고 있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이르되
λέγων,
saying
‘이르되’(λέγων)는 현재분사로서(saying) 계속 말하고 있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Τεσσαρεσκαιδεκάτην σήμερον ἡμέραν προσδοκῶντες ἄσιτοι διατελεῖτε,
fourteenth today day watching without eating you continue
직역하면 ‘열나흘을 먹지 않고 기다린 것을 너희가 계속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기다리는 것을’(προσδοκῶντες)은 현재분사로서(watching) 계속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가리키고, ‘너희가 계속하고 있다’(διατελεῖτε)는 현재형입니다(you continue).
먹지 못하고
μηθὲν προσλαβόμενοι
nothing having taken
직역하면 ‘아무 것도 먹지 않으면서’란 뜻입니다.
동사(προσλαβόμενοι)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taken) 부정사(μηθὲν:nothing)와 함께 전혀 아무것도 먹지 못한 것을 가리킵니다.
1. 드디어 희망의 날이 밝아왔습니다.
지금까지 14일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않았는데, 바울의 말대로 이제는 날이 새어가고 섬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14일간 금식을 깨고 음식을 먹으라고 권했습니다.
이처럼 바울은 이제 죄수가 아니라, 배 안의 모든 사람을 지도하는 목회자요 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이 알렉산드리아 배는 풍랑을 만나서 다 죽게 되었으나, 바울 덕분에 이제는 구원의 방주가 된 것입니다.
34절.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New American Standard Bible: "Therefore I encourage you to take some food, for this is for your preservation, for not a hair from the head of any of you will perish.“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διὸ παρακαλῶ ὑμᾶς μεταλαβεῖν τροφῆς·
therefore I exhort you to take food
직역하면 ‘그러므로 너희가 음식 먹는 것을 내가 권하노라’란 뜻입니다.
‘음식 먹기를’에서 동사(μεταλαβεῖν)는 부정과거 부정사형 동사로서(to take) 단호하게 음식 먹는 것을 가리킵니다.
‘권하노니’(παρακαλῶ)는 현재형으로서(I exhort) 계속 권하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τοῦτο γὰρ πρὸς τῆς ὑμετέρας σωτηρίας ὑπάρχει·
this indeed for the of you salvation is
직역하면 ‘왜냐하면 이것은 너희의 구원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는 뜻입니다.
동사(ὑπάρχει)는 현재형입니다(is).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οὐδενὸς γὰρ ὑμῶν θρὶξ ἀπὸ τῆς κεφαλῆς ἀπολεῖται.
not one for of you hair of the head will perish
직역하면 ‘왜냐하면 너희 중의 머리카락 하나라도 잃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는 뜻입니다.
‘잃지 않을 것이기’에서 동사(ἀπολεῖται)는 미래형입니다(will perish).
1. 바울이 음식을 먹으라고 권한 것은 14일간 금식으로 체력이 고갈되었으므로, 그런 약한 체력으로는 헤엄쳐서 육지까지 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다>는 표현은 히브리식 표현으로서 완전하고 확실한 보호와 구원을 표현한 것입니다. (삼상 14:45, 삼하 14:11, 왕상 1:52, 눅 21:18)
즉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은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 않고 다 구출 받는다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이었습니다.
신적인 권위를 가진 바울이 이렇게 분명한 구원을 선포했으니, 얼마나 든든한 믿음을 가졌겠습니까?
35절.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New American Standard Bible: Having said this, he took bread and gave thanks to God in the presence of all, and he broke it and began to eat.
(이것들을 말하고서)
εἴπας δὲ ταῦτα
having said now these things
직역하면 ‘그가 이것들을 말하고서’라는 뜻인데, 한글 성경에는 생략되어 있습니다.
‘말하고서’(εἴπας)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said) 확실하게 말한 것을 가리킵니다.
떡을 가져다가
καὶ λαβὼν ἄρτον
and having taken bread
‘가져다가’(λαβὼν)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taken) 단호하게 가져간 모습을 가리킵니다.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εὐχαρίστησεν τῷ Θεῷ ἐνώπιον πάντων
he gave thanks to the God before all
‘축사하고’(εὐχαρίστησεν)는 부정과거로서(he gave thanks) 하나님께 지극히 감사드렸다는 것입니다.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καὶ κλάσας, ἤρξατο ἐσθίειν.
and having broken, he began to eat
직역하면 ‘떼어서 그가 먹기를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떼어’(κλάσας)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broken) 확실히 떡을 떼는 것을 가리키고, ‘먹기를’(ἐσθίειν)은 현재 부정사형 동사로서(to eat) 계속 먹는 것을 가리키고, ‘시작하매’(ἤρξατο)는 부정과거로서(he began) 확실히 시작한 것을 가리킵니다.
1.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불안초조 해서 정신이 없는데, 바울이 떡을 가져다가 하나님께 감사기도 한 후에 떡을 떼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요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이 오병이어로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린 후 떡을 나누어주신 것과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초대교회에서는 모일 때 애찬을 나누곤 했는데, 바울은 배 안에서 이런 애찬 의식을 거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36절.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New American Standard Bible: All of them were encouraged and they themselves also took food.
그들도 다 안심하고
εὔθυμοι δὲ γενόμενοι
encouraged then having been
직역하면 ‘그러자 그들도 안심하게 되어’란 뜻입니다.
‘안심하게 되어’에서 동사(γενόμενοι)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been) 확실히 안심하게 된 것을 가리킵니다.
받아 먹으니
πάντες καὶ αὐτοὶ προσελάβοντο τροφῆς.
all also themselves took food
직역하면 ‘그들도 모두 다 음식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음식을 받았다’에서 동사(προσελάβοντο)는 부정과거로서(took) 확실하게 받은 것을 가리킵니다.
1. 마음이 불안초조 해 있는 사람들에게 바울이 감사 기도한 후 자기가 먼저 먹고 애찬을 나누어주니까, 배 안의 사람들이 불안을 떨쳐버리고 안심한 가운데서 떡을 받아먹었습니다.
이것은 바울이 감사 기도할 때 다른 사람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안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모습은 참으로 배 안에서 바울이 목회자로서 애찬을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모습입니다.
37절.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All of us in the ship were two hundred and seventy-six persons.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ἤμεθα δὲ αἱ πᾶσαι ψυχαὶ ἐν τῷ πλοίῳ, διακόσιαι ἑβδομήκοντα ἕξ.
we were then the all together souls in the ship, two hundred seventy six
동사(ἤμεθα)는 미완료과거로서(we were) 계속 276명이었던 것을 가리킵니다.
1.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은 276명이었습니다.
이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바울 사도의 축복 기도를 받고, 바울이 떼어준 애찬을 받아먹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입니다.
이처럼 교회가 목회자의 축복 기도를 받고, 목회자가 나누어주는 애찬을 받아먹는 그런 모습만 항상 가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가끔 교회에 목회자와 성도 간에 심한 싸움이 벌어지고 마침내 서로 헤어지는 모습도 많은 것이 세상 교회의 모습입니다.
38절.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New American Standard Bible: When they had eaten enough, they began to lighten the ship by throwing out the wheat into the sea.
배부르게 먹고
κορεσθέντες δὲ τροφῆς
having been filled then with food
직역하면 ‘음식으로 가득 채우고’란 뜻입니다.
‘가득 채우고’(κορεσθέντες)는 부정과거 분사 수동태로서(having been filled) 음식으로 배가 가득 채워져 완전히 배부른 상태를 가리킵니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ἐκούφιζον τὸ πλοῖον
they began to lighten the ship
‘가볍게 하였더니’(ἐκούφιζον)는 기동의(inceptive) 미완료 과거로서(they began to lighten) 가볍게 하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밀을 바다에 버려
ἐκβαλλόμενοι τὸν σῖτον εἰς τὴν θάλασσαν.
casting out the wheat into the sea
‘버려’(ἐκβαλλόμενοι)는 현재분사로서(casting out) 밀을 계속 바다에 버리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1. 바울의 축복 기도와 권면을 따라서 276명은 모두 떡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밀을 모두 바다에 버려서 배를 최대한 가볍게 했습니다.
그래야 육지에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 섬의 항구는 알렉산드리아 배와 같은 큰 배를 용납할 만한 항만 시설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배를 가볍게 해야 육지에 가까이 배를 정박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알렉산드리아 배는 곡물 수송선이기 때문에 배 안에는 팔려는 곡식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도 모든 무거운 짐을 다 벗어버려야 합니다.
히브리서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39절.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New American Standard Bible: When day came, they could not recognize the land; but they did observe a bay with a beach, and they resolved to drive the ship onto it if they could.
날이 새매
Ὅτε δὲ ἡμέρα ἐγένετο,
when now day it was
여기 동사(ἐγένετο)는 부정과거로서(it was) 날이 완전히 샌 것을 가리킵니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τὴν γῆν οὐκ ἐπεγίνωσκον,
the land not they were recognizing
‘알지 못하나’에서 동사(ἐπεγίνωσκον) 미완료 과거로서(they were recognizing) 계속 알지 못해서 어리둥절 하고 있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κόλπον δέ τινα κατενόουν, ἔχοντα αἰγιαλὸν,
bay however certain they were noticing, having shore
직역하면 ‘그러나 해안을 가진 항만을 그들이 발견했다’는 뜻입니다.
‘발견했다’(κατενόουν)는 미완료 과거로서(they were noticing) 한 사람 한 사람씩 계속 항만을 발견하게 된 것을 가리킵니다. (one after another of them noticed)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εἰς ὃν ἐβουλεύοντο, εἰ δύναιντο, ἐξῶσαι τὸ πλοῖον.
on which they were taking counsel, if they would be able, to drive the ship
‘들여다 댈 수 있는지’(δύναιντο, ἐξῶσαι)에서 앞의 동사(δύναιντο)는 현재 기원격(optative) 동사로서(they would be able) 댈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고, 뒤의 동사(ἐξῶσαι)는 부정과거 부정사형 동사로서(to drive) 단호하게 들여다 대는 것을 가리킵니다.
‘의논한 후’에서 동사(ἐβουλεύοντο)는 미완료과거로서(they were taking counsel) 계속 의논하고 있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1. 날이 새매
날이 샜다는 것은 죽음의 날들이 지나가고, 희망의 새날이 밝아왔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14일 동안은 해와 별도 보이지 않고 온종일 깜깜한 어둠과 풍랑 속에서 지내면서 죽음의 공포를 안고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밝은 새날이 오고, 구원의 복된 날이 밝아온 것입니다.
야곱도 얍복 강에서 밤새 씨름하다가 기도의 응답을 받고, 비록 환도뼈가 위골되어 발은 절었으나, 형 에서에게 죽지 않고 용서받고 구원을 받은 새날이 밝아왔고, 그곳을 ‘브니엘’이라고 했습니다(창 32:31).
우리도 인생의 풍랑을 만나서 구원의 여망이 없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믿음을 갖고, 구원의 밝은 새날을 맞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어두운 죽음의 터널을 지나 영광의 광채가 빛나는 천국의 새 아침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2.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당시 바울과 동행하는 사람들은 배가 정박할 땅이 어느 땅인지 알지 못했으나, 이 땅은 멜리데 섬의 땅이었습니다.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은 배가 정박할 수 있는 항구가 아니었습니다.
이 항만은 바울이 이곳에 다녀간 후로는 <바울만>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멀지 않는 곳에 발레타(Valeta) 항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28장 11절에 보면, 이미 다른 알렉산드리아 배가 겨울을 나기 위해 이 발레타 항구에 정박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 일행이 멜리데 섬에서 겨울 3개월 동안 복음 전도를 한 후에, 다시 다른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로마로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항만에 알렉산드리아 배를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선장과 선원들이 의논했습니다.
항구가 아니지만 비상착륙 하는 방법을 시도하기로 한 것입니다.
40절.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New American Standard Bible: And casting off the anchors, they left them in the sea while at the same time they were loosening the ropes of the rudders; and hoisting the foresail to the wind, they were heading for the beach.
닻을 끊어
καὶ τὰς ἀγκύρας περιελόντες
and the anchors having cut away
‘끊어’(περιελόντες)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cut away) 과감하게 끊어버리는 것을 가리킵니다.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εἴων εἰς τὴν θάλασσαν,
they were leaving (them) in the sea
직역하면 ‘바다에 계속 버렸다’는 뜻입니다.
‘버렸다’(εἴων)는 미완료 과거로서(they were leaving) 계속 버린 것을 가리킵니다.
키를 풀어 늦추고
ἅμα ἀνέντες τὰς ζευκτηρίας τῶν πηδαλίων,
at the same time having loosened the ropes of the rudders
직역하면 ‘동시에 키 줄들을 느슨하게 하고’란 뜻입니다.
‘느슨하게 하고’(ἀνέντες)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loosened) 완전히 느슨하게 한 것을 가리킵니다.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καὶ ἐπάραντες τὸν ἀρτέμωνα τῇ πνεούσῃ
and having lifted up the foresail to the blowing (wind)
직역하면 ‘앞 돛을 바람을 향해 올리고’란 뜻입니다.
‘올리고’(ἐπάραντες)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lifted up) 돛을 확 펴서 올리는 것을 가리킵니다.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κατεῖχον εἰς τὸν αἰγιαλόν.
they began to hold fast for the shore
직역하면 ‘그들은 해안을 향해 돌진해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돌진해 들어갔다’(κατεῖχον)는 기동의 미완료과거로서(inceptive impf) 돌진해 들어가기 시작한 것(they began to hold fast)을 가리킵니다.
1. 닻을 끊어 바다에 버렸다는 것은 최대한 배를 가볍게 해서 해안에 들이대자는 것이고, 닻이 바다 밑에 걸리면 육지에 가까이 갈 수 없기 때문에 닻마저 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비행기가 몸통으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는 것과 같습니다.
배의 키를 풀어 늦추었다는 것은 이제 선장이 배를 운전하지 않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에 비상착륙 하겠다는 것입니다.
돛을 달았다는 것은 지금까지 광풍 때문에 돛을 다 내렸으나, 이제는 바람에 맞추어 착륙을 시도해야 하기 때문에 돛을 달았다는 것입니다.
이 때 알렉산드리아 배의 모습은 우리가 인생을 마감하려고 할 때, 인간의 모든 수단을 다 버리고, 자기가 경영하는 모든 것을 다 마감하고, 하나님의 성령의 바람에 맞추어 건너편 천국에 다다르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 우리의 경영을 맡기면 오히려 우리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잠언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시편 37: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로마서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41절.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New American Standard Bible: But striking a reef where two seas met, they ran the vessel aground; and the prow stuck fast and remained immovable, but the stern began to be broken up by the force of the waves.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περιπεσόντες δὲ εἰς τόπον διθάλασσον
having fallen however into place between two seas
직역하면 ‘그러나 두 바다 사이의 한 장소에 떨어져서’란 뜻입니다.
‘떨어져서’(περιπεσόντες)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fallen) 두 바닷물이 흐르는 사이로 배가 확 들어간 것을 가리킵니다.
배를 걸매
ἐπέκειλαν τὴν ναῦν,
they ran aground the vessel
‘걸매’(ἐπέκειλαν)는 부정과거로서(they ran aground) 배를 육지에 확 댄 것을 가리킵니다.
이물은 부딪쳐
καὶ ἡ μὲν πρῷρα ἐρείσασα
and the indeed bow having fixed firmly
‘부딪쳐’(ἐρείσασα)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fixed firmly) 육지에 단단히 고정된 것을 가리킵니다.
움직일 수 없이 붙고
ἔμεινεν ἀσάλευτος,
it remained immovable
직역하면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동사(ἔμεινεν)는 부정과거로서(it remained) 확실하게 고정된 것을 가리킵니다.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ἡ δὲ πρύμνα ἐλύετο ὑπὸ τῆς βίας.
the and stern was being broken up by the violence (of the waves)
‘깨어져 가니’(ἐλύετο)는 미완료과거로서(was being broken up) 계속 깨어져 가고 있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1.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이란 육지에서 흘러내리는 물과 바다에서 육지로 흘러 들어가는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이란 뜻입니다.
보통 이런 곳은 소용돌이가 깊이 파져서 큰 배가 가까이 들어가기 쉬운 곳입니다.
그런데 이 두 물이 흐르는 곳에 배를 들이대서 밑바닥이 육지에 걸리게 했습니다.
그래서 배의 앞부분인 이물은 육지에 걸려서 움직일 수 없이 붙었으나 배의 뒷부분은 소용돌이 물결에 부딪혀 깨어져갔습니다.
어쩌면 임종시에 영혼은 천국에 이르러 구원을 받고, 육신은 죽음을 당하여 썩어져 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처럼 배는 바울의 예언대로 파손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은 배가 완전히 가라앉기 전에 빨리 배에서 빠져나와 육지에 상륙해야 했습니다.
42절.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New American Standard Bible: The soldiers' plan was to kill the prisoners, so that none of them would swim away and escape;
군인들은--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Τῶν δὲ στρατιωτῶν βουλὴ ἐγένετο, ἵνα τοὺς δεσμώτας ἀποκτείνωσιν,
of the but soldiers plan was, that the prisoners they should kill
직역하면 ‘그러나 군인들의 계획은 죄수들을 죽이는 것이었다’는 뜻입니다.
‘죽이는’(ἀποκτείνωσιν)은 부정과거 가정법 동사로서(they should kill) 싹 죽이려는 것이란 뜻입니다.
앞의 동사(ἐγένετο)는 부정과거로서(was) 확실한 사실을 가리킵니다.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μή τις ἐκκολυμβήσας, διαφύγῃ·
lest anyone having swum away, should escape
직역하면 ‘어떤 사람도 헤엄쳐서 도망가지 못하도록’이란 뜻입니다.
‘헤엄쳐서’(ἐκκολυμβήσας)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swum away) 막 헤엄쳐 나가는 것을 가리키고, ‘도망가지 못하도록’에서 동사(διαφύγῃ)는 부정과거 가정법 동사로서(should escape) 부정어(μή:lest)와 더불어, 단호하게 도망가지 못 하게 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1. 바울의 예언대로 모든 사람이 죽지 않고 살게 되었는데, 배은망덕하게도 군인들이 죄수들을 모두 죽이자고 백부장에게 건의했습니다.
왜냐하면 죄수를 한 사람이라도 놓치면 파수를 보는 군인인 자기가 책임지고 죽임을 당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군인들은 죄수들을 죽여 놓고, 거짓말로 풍랑 속에서 죄수들이 빠져 죽었다고 보고하거나, 죄수들이 도망가려고 해서 죽였다고 보고하기만 하면 된다고 나쁜 생각을 했습니다.
이처럼 바울을 통해서 죽음의 풍랑 속에서 큰 구원의 은혜를 입고서도 배은망덕한 군인들처럼, 어떤 교인들은 자기들을 전도하여 교회를 설립한 목사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43절.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New American Standard Bible: but the centurion, wanting to bring Paul safely through, kept them from their intention, and commanded that those who could swim should jump overboard first and get to land,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ὁ δὲ ἑκατοντάρχης βουλόμενος διασῶσαι τὸν Παῦλον
the but centurion desiring to save the Paul
직역하면 ‘그러나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기를 원하여’란 뜻입니다.
‘구원하려 하여’(βουλόμενος διασῶσαι)에서 앞의 동사는 현재분사로서(desiring) 계속 원하는 모습을 가리키고, 뒤의 동사는 부정과거 부정사형 동사로서(to save) 확실하게 구원하려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들의 뜻을 막고
ἐκώλυσεν αὐτοὺς τοῦ βουλήματος,
he hindered them of the purpose
‘막고’(ἐκώλυσεν)는 부정과거로서(he hindered) 단호하게 막은 것을 가리킵니다.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ἐκέλευσέν τε τοὺς δυναμένους κολυμβᾶν, ἀπορίψαντας πρώτους
he commanded then those being able to swim, having cast off first
직역하면 ‘헤엄칠 수 있는 사람들을 먼저 뛰어내리게 그가 명했다’는 뜻입니다.
‘헤엄칠 수 있는’(δυναμένους κολυμβᾶν)에서 앞의 동사는 현재분사로서(being able) ‘--할 수 있는’이란 뜻이고, 뒤의 동사는 현재 부정사형 동사로서(to swim) 계속 헤엄치는 것을 가리킵니다.
‘먼저 뛰어내리게’에서 동사(ἀπορίψαντας)는 부정과거 분사로서(having cast off) 단호하게 뛰어내리는 것을 가리키고, ‘그가 명했다’(ἐκέλευσέν)는 부정과거로서(he commanded) 단호하게 명령한 것을 가리킵니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ἐπὶ τὴν γῆν ἐξιέναι,
on the land to go out
‘가게’(ἐξιέναι)는 현재 부정사형 동사로서(to go out) 계속 가는 것을 가리키고, 앞의 ‘명령했다’(ἐκέλευσέν, he commanded)와 연결하여 ‘육지로 나가도록 단호하게 명령했다는 뜻입니다.
1.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군인들은 배은망덕하게도 바울을 죽이려고 했으나, 백부장은 바울을 통해서 풍랑에서 구원받은 것을 알고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백부장은 풍랑을 통해서 바울이 죄수가 아니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백부장은 바울을 살리기 위해서 군인들의 의도를 제지했습니다.
이 때 백부장이 바울을 살려주었기 때문에, 276명은 멜리데 섬에서 겨울 동안 대접을 잘 받으며 봄에 로마로 갈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멜리데 섬의 추장의 아버지를 살려주었기 때문입니다(행 28:8).
참으로 백부장은 하나님의 종을 알아본 훌륭한 지휘관이었습니다.
교회에도 이런 장로님이 아쉽습니다.
즉 아무리 교인들이 목사를 죽이려고 해도 영적으로 깨어 있는 장로님이 목사를 보호하려고 한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2.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군인들이나 선원들처럼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은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헤엄칠 줄 모르는 사람들은 널빤지 같은 것에 의지하여 육지로 건너가게 했습니다.
물론 바울도 이때 나이가 많아서 널빤지 같은 것을 의지해서 육지로 건너갔을 것입니다.
44절.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New American Standard Bible: and the rest should follow, some on planks, and others on various things from the ship. And so it happened that they all were brought safely to land.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καὶ τοὺς λοιποὺς, οὓς μὲν ἐπὶ σανίσιν,
and the rest some, indeed on boards,
동사가 없으나 좋은 번역입니다.
혹은 배 물건에
οὓς δὲ ἐπί τινων τῶν ἀπὸ τοῦ πλοίου.
some then on the things from the ship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καὶ οὕτως ἐγένετο πάντας διασωθῆναι ἐπὶ τὴν γῆν.
and thus it came to pass that all to be brought safely to the land
직역하면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육지로 안전하게 나가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맨 앞의 동사(ἐγένετο)는 부정과거로서 ’--하게 되었다‘(it came to pass)는 뜻입니다.
’구조되니라‘(διασωθῆναι)는 부정과거 부정사형 수동태로서(to be brought safely) 직역하면 ’안전하게 데려가지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1. 바울의 예언대로(34절) 한 사람도 죽지 않고 다 살아서 육지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오직 하물과 배만 손상을 입었습니다.
유라굴로 광풍에서 구출 받는 생생한 장면은 마치 한편의 영화와 같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일생도 풍랑 속에서 구출 받아서 세상 재물과 육신은 다 손상을 입었어도, 우리의 영혼이 천국 구원에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알렉산드리아 배가 유라굴로 광풍을 만나 배에 탄 사람들이 죽을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종 바울을 통해서 모두 구원받은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들도 교회나 가정이나 직장에서 혹 감당하기 어려운 풍랑을 만나더라도, 우리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잘 극복하시고, 교회나 가정이나 직장이 큰 복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