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양식~서리태콩국수 - 딸에게#

[노란장미]

날이 더워지니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나네요~

서리태콩으로 맛난 콩국수 만들었어요~

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해서

많이 먹으려고 하지만 밥에만 두어 먹는 건 한계가 있네요~

찬음식을 먹더라도 건강을 생각해서

몸에 좋은서리태로 만들어

영양이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네요~

서리태콩국수

 

고소한 콩국물 ~ 서리태콩국수

여름철 보양식 ~ 서리태콩국수

만드는 방법

 서리태콩불린것 1.5컵, 소금조금, 통깨

 

서리태는 깨끗이 씻어서 물을 넉넉히 붓고 하룻밤 불린다

 

불은 서리태는 냄비에 담아 살짝 익힌다

전 저수분으로 물기를 아주 조금만 넣고 익혔어요~

끓기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5분정도 두었다가 불을끄고 뜸을 들입니다.

콩이 너무 익으면 고소한 맛이 없답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네요~

 

일회에 먹을 양만큼 나누어서 냉동보관해요~

 

서리태 껍질이 좋지만

곱게 갈리지 않으니 껍질은 벗겼어요`

콩을 삶기전에 껍질을 벗겨도 되요~

 

믹서에 콩과 물을 1:2로 넣고 아주 곱게 갈아요~

 

체에 걸러서 물만 걸러요~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내려요~

콩국물~ 그냥 마셔도 좋답니다.

 

남은 찌거기가 바로 비지지요~

양이 많으면 비지찌개 하면 되겠지만

된장지개 끓일 때 넣어 먹어요~

국수는 소면,중면 다 좋아요~

전 소면을 끓는 물에 삶아서 찬물에 탱글하게 씻어줘요~

씻으면서 막삶은 국수를 먹으면 그렇게 맛나다지요`ㅎㅎ

 

국수를 담고 콩국물을 사르르 부어요~

얼음 몇개 띄우고 통깨 조금 올리고

수박 한조각 올렸어요~

 

서리태라 국물이 약간 시퍼렇지요~

 

건강해질것 같은 콩국물이랍니다.

 

아~ 빨리  마시고 싶은 걸 꾹 참고  사진 찍어요~

딸내미도 작은 그릇에 한그릇~

 

천일염으로 간을 하면

맛이 더 고소해진답니다.

 

마지막으로 수박 한조각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줘요~

음식은 참으로 멋도 색도 중요하네요~
지금보니~ 오이채를 올릴 걸~

색감이 훨이브고 상쾌한 맛이 났을 텐데...

 

깨를 엄청 좋아하는 저는 깨를 듬북넣고 한그릇~

아~ 고소하고 시원하고 맛나네요~

날이 점점 더워지는 지금

찬것을 안 먹을 수 없지만

건강한 찬음식을 먹으면 몸에 좋을 것 같아요~

[델리마마]

헐~ 콩껍질 벗기기... 반나절이 다 가지요.

[노란장미]

그쵸~ 티비보면서~ 노래들으면서 까야되요~
인내심을 가지고서리~~~~ 한꺼번에 고생하고 냉동실에 넣어둡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