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2 금요일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4-6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4장)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1-3)
요한의 하늘보좌 환상은 하나님은 만물을 통치하시고 만물의 창조주로 홀로 예배 받으시는 절대 주권자이심을 보여줍니다.
사도요한이 하늘의 열린 문을 보고 하늘로부터 음성이 나서 하늘나라로 초대됩니다. 성령께 감동되어 보좌 위에 앉으신 예수님을 보고 그 음성을 듣고, 이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보게 하시고 듣게 하십니다.
2. 영원히 찬송 받으실 어린양 예수님 (5장)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2-14)
5장도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 주권과 예배 받으심에 관한 보좌 환상입니다.
요한은 하나님께서 오른손에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 하나 가지신 것을 봅니다. 두루마리 안팎의 기록은 이 세상의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완벽한 하나님의 계획을 암시합니다.
일곱 봉인은 하나님이 작정하신 계획이 감추어졌음을 의미하는데, 하나님께서 계시하지 않으시면 우리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을 통틀어 우리에게 계시하신 그리스도를 깨달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아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날 구원하신 어린 양 예수님께
온 맘 다해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3.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6장)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9-11)
다섯째 인을 뗄 때, 하나님 말씀과 그들의 증거로 인해 죽임당한 영혼들이 어느 때에 자기들의 피를 갚아 주실지 묻습니다.
주님이 대답하시기를 순교자의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며 잠시 쉬라고 하십니다. 인류를 향한 모든 심판은 순교자의 수가 찰 때 하십니다.
모든 인류는 진노의 심판을 받을 때가 오지만 십자가의 대속을 믿는 성도들은 심판에 이르지 않는 은총을 입었습니다.
이 땅에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비록 고달픈 길을 걸어가지만 하나님은 환난과 박해 중에서도 자기 백성을 지키십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가면 우리에게 닥쳐오는 그 어떤 고난도 거뜬히 이기며 살아갈 수 있을겁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