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맑아요
가을이 보입니다
따뜻한 커피잔을
손바닥에 올려 놓고
멍~히 있어도
멍청해 보이지 않고
센티해 보일것 같은
가을이 보입니다
붉은고추집에 잠시 나들이 온 애호박~
꾸벅꾸벅 졸면서 손질한 아로니아~
흰가우라가 사방으로 흩어져도 이뻐서...
가을하늘아래 잘 어울리는 루엘리아
봄에 피는 죽단화가 왜 또 왔을까요?
달리아의 빛깔은 예쁘기도 다양도 합니다
씨앗뿌려놓고 기다리던 촛불맨드라미
드디어 촛불이 켜졌습니다
세이지허브도 빨갛게 폼을.....
눈 영양제 루테인을 함유하고있다기에 먆이도 심었던 메리골드
잎새뒤로 몰래 가을빛깔로
물들이고 있는 꽈리
목수국 라임라이트가 가뭄에 힘겨워하더니
이제야 한송이씩..
근상키우기로 분갈이 후 자리잡고 꽃 핀
풍로초입니다
첫댓글 사늘한 바람이 가을 같은 아침이였어요.
저 는 쪽파 심었어요
정성껏 심은 쪽파로
어떤 찬에 사용될지...아무도 모르겠지요?
아유 꽃도 아름답고 다양하게 골고루많으시네요
꽈리 오랜만에 봅니다
울 밑에 무더기로 빨갛던 꽈리가 잠시 옛시절로 데려다 줍니다
그시절이 많이 그립습니다
어릴적 꽃밭에서 알았던 다알리아
그런데 너무 오랫만이라 그런지 꽃이 너무 생소하네요
풍로초, 참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