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
수능이 코앞입니다...?!
글을 남기지 못하는 동안 인상깊은 꿈을 두 개 꾸었습니다.
첫째는.. 다른 사람에게는 별 거 아닌 겁니다만..
커다란 방 벽면 하나 전부를 차지하는 시계를 보았습니다.
...시계랄까.. 숫자판은 없고 테엽만 잔뜩 있어서 매 시간에 특정 방식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구조였던 듯
그 모습이 그냥 인상깊었습니다.
...두번째는..
...무려 카페on에 11명이 있었습니다...[..;;]
한숨 자고 일어나서 새벽 4~5시 무렵에 카페에 들어왔더니 카페on에 11명이 있고 채팅방이 열려있었습니다.
....;;;
채팅방에 아는 분은 3~4분 이었는듯....;;
....뭐.. 그런 꿈이었습니다..;;
요즘 많이 춥네요..
점심시간에 추워서 점심 받기를 포기할까 순간 고민도 했었습니다...
어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습니다.
무려 '고급형'이라고 써있었지만 '보급형'이 존재하지 않은채 '고급형'만 있는지라
이게 고급형인지 보급형인지 뭔지....
아파트 주민용으로 '고급형' 1만원에 주사 맞았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노인정 2층이었던건 그다지 상관 없습니다만..
어째 주사 맞는 사람들 중에 대학생 '이하'로 보이는 분은 한 분도 못 뵌게 불안합니다..
내년에 아프면 그 나름 고생일거라 생각되어 처음으로 독감 예방 주사 맞아봤습니다만.. 그다지 아무일 없더군요.. 경우에 따라서는 며칠 고생한다던데..
'청산학원'이라고 저희 동네에서는 유명한 학원이 하나 있습니다..
뭐.. 실력 좋아서 유명하다기 보다는 공부시간으로 유명한 학원입니다..
다니는 친구의 말에 따르면 주6회 매번 6시간씩 하루에 쉬는시간 '총' 10분 이라더군요..
게다가 쉬는 시간이라도 5층 이하로 내려가면 집에 전화간답니다.
....암굴이 떠오르는 이유는 왤까요..;;
게임을 하다보면
한참 재미있게 할 때는 좋은데
얼마 후에 생각하면 '난 뭐했지'라는 기분입니다
...
역전 재판 1을 클리어하고 2를 3/4정도 클리어 했는데
이제 안하게 되네요.
'클리어 해도 말이지..'라는 기분입니다..
책도 안 읽는 경지를 넘어서 게임 글도 읽기 귀찮아지는 거네요..
초속 5cm,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월령공주,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이 정도가 제가 본 극장판 만화영화입니다만..[에어-극장판, 포켓몬스터-극장판 을 보긴 했습니다만 원작이 그냥 만화이니 제외 하겠습니다..;]
극장판 애니는.. 제 취향이 아니다.. 라는 결론이 났습니다.[포켓몬스터는.. 재미있었을지도...;;]
영화가 취향이 아닌거랑.. 관계가 있는 걸까요?
요즘 건강이 많이 약화 된 느낌입니다.
한창 때(?)는 새벽 4~5시에 자는게 당연하다고 여겼었는데..
그 때 처럼 오후에 1시간 낮잠을 자면서도
요즘은 2시가 한계인 듯 싶습니다.
3시에 잤다가 학교에서 1교시 졸았었습니다.[2교시부터는 피곤했지만 어떻게 버틴듯.]
다들 건강하세요....
화이팅.(_ _)
첫댓글 으음.. 벽면 하나를 차지하는 시계라.. 뭔가 딱딱한 느낌이라던가 괴기스럽다던가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군요 ㅋ
이젠 어떻게 생겼었는지 저도 기억이 잘 안납니다.. 그냥 굉장했었다는 느낌만 남아있을뿐..
오호...인상깊은 꿈이군요..저도 있는데 금새 깨면 까먹어 버리는..;;
가끔 몇개 인상깊으면 기억에 남곤 했었는데.. 최근에는 기억되는 빈도가 높았네요..
꿈이 기억나시다니 그것도 2개나;;ㄷㄷ 암굴;;ㄷㄷ 건강하세요~.~
요즘 노래 들으면서 자는데 그러면 얕은 잠을 자게 되서 그런지 꿈이 기억나더군요... 건강하세요(_ _)
힘내십쇼.. / 두번째 꿈은 있을리가..
....뭐... 꿈이잖습니까..;;
새벽에 11명있다는 소리듣고 놀랐는데 꿈이라고 말하시니 (낚였다...)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