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2일 (금)
제목 : 요단을 건너는 다윗
오늘의 말씀 : 사무엘하 17:15-25 찬송가: 262장(구 196장)
15 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고 나도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으니
16 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전하기를 오늘밤에 광야 나루터에서 자지 말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몰사할까 하노라 하니라
17 그 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여종은 그들에게 나와서 말하고 그들은 가서 다윗 왕에게 알리더니
18 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알린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19 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귀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전혀 알지 못하더라
20 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여인에게 묻되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하니 여인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 하니 그들이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21 그들이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에게 가서 다윗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22 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까지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
23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24 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25 압살롬이 아마사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지휘관으로 삼으니라 아마사는 이스라엘 사람 이드라라 하는 자의 아들이라 이드라가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동침하여 그를 낳았으며 아비갈은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의 동생이더라
중심 단어
후새, 아히도벨, 계략을 세우다, 다윗, 건너가다, 죽다
주제별 목록 작성
다윗을 도운 자들
15-16절: 후새가 두 제사장에게 상황을 보고하며 그들로 다윗에게 피신하라는 전갈을 보냈다
17절: 어떤 여종이 사독과 아비아달의 정보를 요나단과 아히마아스에게 전하였다
18-20절: 바후림의 한 여인이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를 숨겼다
21절: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다윗에게 피신하라는 내용을 전했다
도움말
1. 에느로겔(17절): ‘방랑자의 샘, 첩자의 샘’이라는 뜻으로, 베냐민과 유다 지파 사이의 경계 지역에 위치하며, 예루살렘 아래 힌놈의 골짜기와 여호사밧 골짜기가 만나는 곳에 있다.
2. 아마사(25절): 다윗의 조카로, 압살롬을 도운 반역 군대의 군지휘관이었으며 나중에 요압에게 살해됐다.
말씀묵상
위기를 모면하는 다윗
후새는 자신의 계략이 선택되자 곧장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그동안 압살롬 진영에서 논의됐던 전략을 전하고, 이 내용을 빨리 다윗에게 전해 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후새는 압살롬이 자신의 계략을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고 여겼지만 최종 결정된 것이 아니었기에 아직 마음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한편, 사독과 아비아달은 어떤 여종을 통해 성 밖에 대기하고 있는 아들들에게 소식을 전했습니다(17절). 그러다 아들들이 압살롬의 군사들에게 쫓기는 위기에 당면하게 되지만, 다행히 바후림의 한 여인의 선처로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18-20절). 마침내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재빨리 요단 강을 건넘으로써 위험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22절).
아히도벨의 죽음
아히도벨은 자신의 계략이 선택되지 않자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23절). 그는 당대 최고의 뛰어난 지략가였고, 그의 말이 하나님께 받은 말씀처럼 인정받는 대단한 인물이었습니다(삼하 16:23).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뛰어난 계략을 소용없게 하시고, 압살롬에게 후새의 계략을 따르게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다윗을 도우시고 보호하시기로 하자 아히도벨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인간의 지혜가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으면 한낱 먼지와 같을 뿐입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다윗을 도운 자들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아히도벨은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하자 어떻게 합니까(23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까? 그때 어떤 감사기도를 했습니까?
2. 여러분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데 있어서 사람을 의지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묵상>
오늘은 김용걸 목사님을 모시고 선교회에서 ‘복음전도훈련학교 설명회’를 한다.
복음 전도 동기부여를 어떻게 하는지? 전도지 없이 어떻게 복음의 말문을 여는지? 관계 맺기에서 초청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매주, 매달, 분기마다 새생명축제를 지속적으로 열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개 교회에 맞는 전도거점을 어떻게 확보하는지? 우리 교회에 맞는 전도는 무엇인지?...
그래서 제목을 ‘복음전도하는 성도, 복음전도하는 교회로 세우기’로 정해 보았다.
오늘 설명회를 통해 신청하신 분들은 6월 3주에 걸쳐 훈련을 받게 된다.
전도는 은사가 아니다! 배워서 되는 것도 아니다. 예수를 믿는 자들은 누구나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훈련 받지 않으면 전도하기 어렵다. 사람을 만나는 것도, 입을 열어 인사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성령께서 함께 하지 않으면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말을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흔히 말하는 ‘전도의 은사’가 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성령께서 마음을 움직여 주시고 그 마음을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열어주시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그래서 어제 말씀을 붙들고 간절히 기도한다.
‘14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셨음이더라’
마음을 움직이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시다.
작은 교회 목회자가 전도한 영혼과 함께 예배 드릴 때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 영혼이 양육을 받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 만큼 보람 있는 일은 또 없을 것이다. 또 그 성도가 성령을 받고 진리를 깨달아 복음의 보화를 발견하므로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볼 때 목회자는 천국을 경험하게 된다.
후새는 압살롬이 자신의 계략을 아히도벨보다 낫다.라고 말했을 때 당황했을 것이다. 하나님께 감사하기도 했지만 당장 이 소식을 다윗에게 전하므로 다윗이 안전하게 피할 수 있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지금 상황에 대해서 전하고 그들의 아들들을 통해서 다윗에게 소식을 전하게 한다.
“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전하기를 오늘밤에 광야 나루터에서 자지 말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몰사할까 하노라”
압살롬의 눈을 피한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는 다윗에게 가서 이 소식을 전한다.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그러자 다윗이 부지런히 일행들을 강을 건너게 하므로 새벽까지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게 된다.
요단을 건너는 다윗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그 강을 건너는 다윗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장인에게서 도망치더니 이 번에는 아들에게서 도망치는 신세라! 하지만 주님은 내 눈을 열어 다윗이 하나님 품으로 무사히 도망치는 모습으로 보게 하신다.
다윗은 왕이었지만 아무 힘도 없는 도망자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다윗을 홀로 두지 않으셨다. 후새를 통해 아히도벨의 계략을 막아주시고, 다윗이 예루살렘 성에 남겨둔 제사장들과 여종, 이름 없는 여인과 그의 아들들을 전령으로 삼아 생명의 길을 열어 주신다.
오늘 아침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보게 하신다.
한편 그렇게 지혜롭게 계략이 뛰어난 아히도벨은 결국 자기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고향으로 내려가 자살하게 된다.
사람의 지혜는 한순간 무너질 수 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끝내 살아남는다.
하나님의 손길이 여전히 다윗에게 있다. 강을 건널 때 얼마나 두렵고 떨렸을까? 하지만 하나님의 손으로 그들을 붙잡아 주시고 모두가 하나님 품으로 건너오게 하신다.
다윗이 도엑에 손으로 제사장들이 죽었을 때 구사일생으로 다윗에게 도망쳤던 아비아달에게 했었던 말이 생각이 난다.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삼상22:23)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많이 지쳐 있다. ‘해도 안 된다!’는 패배의식에 빠져있는 분들이 많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아 답답해 한다. 어떤 분들은 누가 올까 봐 겁난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다.
그 소리를 들을 때 왜 성령께서 내 마음에 분노가 아닌 불이 되게 하실까?
사랑의 주님. 왜 이 부족한 종에게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셔서 세상 앞에 패배자들처럼, 서 있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만나게 하시고 내 심령에 불을 지피십니까?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했던 목사님에게 한 영혼을 보내주셔서 다시 목회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시는 모습을 보게 하시고 ‘전작교’ 복음전도훈련학교’를 열게 하셨으니 교회마다 복음의 길이 열려지게 하시고 그 길을 따라 복음으로 살아는 영혼들이 들어오게 하옵소서.
전도의 분, 복음의 길이 열려짐으로 성령께서 지금도 사도행전의 역사가 끝나지 않았음을 보게 하옵소서. 전도된 영혼들 마다 성령을 받고 자신이 누구인지 정체성을 알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옵소서. 그래서 또 그 영혼들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므로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이 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 품으로 피하는 저에게 평안한 마음을 허락해 주시고 돕는 손길로 말미암아 섬김의 사역이 더욱더 왕성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