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곱차례 집회에 참석한 중 가장 기분 좋았다.
참가자 여러분들이 솔선하여 대열을 이탈하지 않고 무리를 이루어 비장함을 보였고
이보다 기분좋은것은 참가자수가 어느때보다 많아서 였다.
비록 나이는 먹었지만 2시부터 밤 10시까지 거뜬히 해냈다는 자부심도....
그런데 그런데
가장 마음 아팠던 일은
강남역까지 시가행진을 마치고 뒷골목 식당에서 였다.
간단히 일행들과 김치찌게나 먹자고 식당에 들어갔다.
순식간에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이 식당을 메웠다.
주인은 이상하게 서성이더니 입구쪽 일부는 밥이 모자란다고 거절하더니
잠시 후 주인 아주머니 왈 "밥 팔고 싶지 않다"며 나가 달라고 하였다.
하도 어이가 없어 "광화문에는 촛불 집회에 나오면 공짜로 밥을 준다는데 그럼 우리는 태극기집회라서 그래요"
주인아머지왈 "그래요"라고 했다. 참, 5.18때 광주에가 대구 사투리 쓰면 주유도 못한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이게 우리의 현실이다. 정치인들은 이렇게 국민을 갈라놓고도 국록을 먹어....나쁜놈들
↑밥 팔고 싶지않다고 하여 쫓겨 나온 전주식당
첫댓글 헐.... 미쳤구먼..
맘 상하셨겠네요ᆢᆢ
꼴갑을 하고 자빠졌네^^
수고하셧읍니다
저 아래 지역 가도 갱도 사투리 하면
밥 안 판다고
하드랍니다.
좋아요 합시다.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사실이였군요.
머 저딴...!
헐 ㅎㅎ
그러면서도
경제 안좋아 장사안된다고...불만만하지요.
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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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렇기로 갱도한테는 밥 안 판다니 이런 짓거리를 버젓이!
근원적 악의가 있지 않는 이상 그렇게 나오기는 어렵지요...장사꾼이.
전주식당 절대이묭하지맙시다
넵^^
전주식당, 잘기억해 놓읍시다!
그집은 내일부터 하향길입니다
그럼 앞으로 전주라고 붙은 식당은 안가야 하는건가요?
배가 부르셨넹~~
배가고파도 새깔을보인 전주식당은가지말자 이말이다 배가고파도안가
그게 지금까지 민심이었다면 앞으로는 바뀔것으로 기대합니다
강남역 뒤 전주식당?....인심이 그래서야 쓰것소?
음 그 분이..사실 저도 뭔 죄가 싶네요ㅠ
권력에 환장환 언론과 정치인들이 문제지ㅠㅠ
국민을 이토록 분열시키고
그러려니 하세요...그 집 얼마안가 망합니다...그런 마인드로 오래 가겠습니까
민들레사랑같은 사람은 여기들어오지마시요
옳으신 말쓰입니다
씀
참나
아니면 말고 식 선동 정치인들. 왜곡 조작 선동 언론의 내용만 아는 이들이 많습니다. 정치인들과 왜곡 언론이 문제인 것이지요. 그래서 더욱 실체를 널리 알려야 합니다. 더욱 널리.
전주가 어딥니까?
들어 가기를 잘 못 들어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진주비빔밥을
잡수세요.
그러게요
전주식당 팔아주렸더니
전주 아니면 밥 없나요
쌀도 풍년인데 우띠~~
전주비빔밥 느끼하고 비싸고
그릇만 무거워~
맛대신 그릇값 받나봐요~
진주비빔밥 최고로 맛나요~^^
쩜 하나에 부자되네요
참 슬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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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싸 아니라 아예 그쪽으로는 가덜 마셔.
고기 낚을 데가 그 동내밖에 없남유?
강남역 근처 전주식당은 강남역 12번 출구로 나와 뒷골목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근처에 있는거로 알고 있는데
그 식당 가지 말아야겠네요
망할일만 남았다 ..ㅉ
가지말자 전주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