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 美 호화주택 8채 구입
[이뉴스투데이] 2009년 12월 04일(금) 오후 06:24 [이뉴스투데이] 조민우 기자 =
국무총리를 지낸 '철의 사나이'
박태준 전
포항제철 회장 일가가 미국에서 최고급 콘도 등 8채의 호화저택을 구입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박 전 회장일가는 모두 10차례 이상
부동산 거래를 해 자금 출처가 어디인 지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포스코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재미교포
안치용씨의 블로그 '시크릿오브코리아'는 박태준 전
총리 일가의 미국 부동산쇼핑 관련 글을 여덟번째 글을 게재하고 박 전 회장일가가 올해 1월 초 두채를 한꺼번에 사들였다고 밝혔다.안씨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일가는 그동안 미국내에 부동산(콘도 등 주택) 8채나 구입했다. 박 전회장측은 이 중 3채를 처분해 현재 뉴저지 2채, 뉴욕 3채
등 5채를 보유중이다. 이중 3채가 최고급 콘도다.
박 전 회장 일가의 첫 부동산 구입은 박 전 회장의 딸이 1993년과
1999년 2차례에 걸쳐 뉴저지에 집을 샀다가 판매해 두배의 차익을 남겼다.그러다가 박 전 회장의 딸은 부동산 구입을 맨하튼 지역에
집중됐다. 2003년 11월 19일 뉴욕 맨하튼 315 웨스트 84스트릿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구입했다가 4년 6개월 뒤인 2008년 7월 10일
되팔아 상당한 차익을 남겼다.이 주택은 방2, 배드룸 2개에 불과한 소형주택이지만 이 일대는 전망이 좋아 외교관이 많이 사는 곳으로 구입가격이
320만 5천달러(38억원)에 달했다.4년 반만에 625만달러(75억원)에 팔았으니 두배의 차익을 남긴 셈이다.
박 전 회장
일가는 2009년 1월 5일 뉴욕 맨하튼 2109 브로드웨이 8-88호를 58만달러에 사들였다. 이날 하루에만 2채를 한꺼번에 구입했다.박 전
회장 일가는 2006년 8월 8일 미국내 부동산으로는 4번째이자 콘도로는 두번째인 2101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콘도를 60만달러에 구입해
보유하고 있다.박 전회장은 이 시기 세번째 부동산인 주택을 320만달러에 구입했다가 625만달러에 되팔았다.박 회장 일가는 2008년 5월
15일에는 네번째 부동산인 2101 브로드웨이 콘도 5-109를 420만달러(50억원)에 매입했다. 이 콘도는 2625스퀘어피트로 크기는 작지만
요충지에 위치해 가격이 비쌌다.한채는 중간에 또 팔아 2008년 5월에는 2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2009년에는 한해에 두 채를 한꺼번에
구입했다. 2008년 5월 5번째로 맨하튼 200 웨스트 109 스트릿에 420만달러짜리 주택을 구입한데 이어 9월 11일에는 맨하튼 200
웨스트 109스트릿 C7 콘도 64만9천달러짜리 콘도를 추가 구입했다.그리고 8번재 58만달러짜리 모두 한 콘도단지에 위치하고 있다.또 7번째
구입한 NYC YOOAHPARK 1165 BUY DEED 콘도 역시 이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안씨는 "박씨 아저씨 일가가 같은
콘도를 집중 구입했다"며 "아무래도 포철 타운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기자)
첫댓글 저정도 레벨렝서 저정도면 청빈하다 이런말 아니가 합니다 .아마 청빈의극치는 우리 카카가 보여주시겟죠 .큰 집에서 콩밥드시면서
한겨레에서도 박태준 죽었을때 주식을 1주도 안가졌데나.
참고의 글 - http://cafe.daum.net/kseriforum/7og2/7460 (한겨레, 프레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