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쓰려다가 귀찮아서 안하고 있었는데 다들 하시길래
저도 한번 이사한집 후기 끄적여 보겠습니다
우선 집1층에서 제 자전거하고 찍은 모습입니다. 총 10층 짜리 건물인데 사진에는6층밖에 안보이네요
이사할때 YN운반을 이용해서! 짐이 꽤 많았지만 수월하게 이사를 할수 있었어요. 가격도 착하고, 대형이사를 하지 않는 유학생들 한테는
YN운반같은 업체가 만족도가 높은건 사실인거같아요!
일층 오른쪽을 보면 자전거 주차장과 쓰레기 버리는 곳을 볼수 있어요. 쓰레기장은 입주자만 열쇠로 열고 닫을수 있어요.
그리고 아직 짓고나서 9가구 중에 3가구 밖에 입주를 안해서
주차장 보시면 알겠지만 휑 합니다... ㅋㅋ 덕분에 자전거 주차할때 불편함은 없는거같아요.
들어 가게 되면 순서대로 택배 박스, 우체통, 오토록을 보실수 있어요! 특이한게 열쇠를 돌리는 방식이 아닌, 갖다 대면 인식을 해서 열리더라구요. 전자 칩 같은게 내장 되어 있나봐요.
엘레베이터를 나와서 바로 왼쪽을 보면 신발장이 보여요.
신발장이 작은 크기는 아닌데, 신발이 너무 많아서 다 안들어 가네요.아직도 10개 정도는 밖에 놔둔거같아요.
집에 들어서면 복도, 거실이 눈에 들어와요.
왼쪽엔 욕실이 있고 오른쪽에는 화장실, 방이 있어요.
집을 들어와서 왼쪽 문을 열게 되면 세면대와,
세탁기,
욕실을 볼수 있어요. 전에 살던집에 비해, 욕실이 넓어서 목욕할 맛이 나는거같아요. 요집에 욕실의 특별한 점이
사진에 보이시는데, 왼쪽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서 목욕이나 샤워 하면서 좋은 음질로 노래를 들을수 있어요..!
이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이 집에서
오른쪽엔 욕조 물을 자동으로 채우거나, 물 온도 유지 시키는 기능이 있는 뭔가가 달려 있더라구요. 쓸일은 거의 없을거같아요. 샤워를 더 좋아해서...
이거는 아마.. 물기 마르게 하는 환풍..? 그런 기계 같은데 뭔가 시원한 바람도 있고 난방도 있네요. 쓸데 없이 기능만 많은거같아요
물기만 마르면 됐지.. 괜히 귀찮아 진거같아요 좋은점은... 시간설정 가능하다는거 정도..?
오른쪽에는 화장실과
작은 방이 하나 있어요.
최근에 이사해서 매트리스 이외에는 없긴 하지만...
사진엔 안보이지만 뒷쪽에 큰 옷장이 하나 있어요..!
욕실, 방을 넘어서면 왼쪽에 주방이 하나 나와요, 이집 특징인거같은데 욕실, 세탁기 위, 세면대 아래, 거울뒤 등등. 수납공간이 정말 많은거같아요. 주방은.. 나름 널널해서 괜찮은거같아요.
이집 옵션인거같은데 .. 음.... 쓸데 없는게 두개 있어요..
식기 세척기에요.. 사는동안 쓸일 없을거같아요.
전 손 설거지가 편해서..... 차라리 서랍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두번째 미니 오븐..? 생선용 인거같은데.
아쉽게도 전 생선을 싫어해서 이것도 쓸일은 없을거같아요..
냉장고는 제가 아이스 크림하고 음료수를 좋아해서
짱짱한 걸로 구매 했어요.
냉장고는 이렇게 넣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거실이에요. 아직 책상이 안와서 컴퓨터하고 모니터는 뒤에 박아놨구 벽은 허전해서 제가 모으던 지역별 콜라..?를 쭉 정렬해 놓았어요. 안가본 새로운 지역 가면 그 지역이 새겨진 콜라를 사오는게 어느새 취미이자. 습관이 된거같아요.
카펫 을 사고싶었는데 아직 마음에 드는걸 못찾아서
안쓰는 이불을 임시로 쓰고 있어요.+이케아 강아지
거실 오른쪽엔 큰방..! 물론 거실과 분리 되어있고, 옷장이 보시다 싶이 높고 길어서 제 많은 옷들을 겨우 감당할수 있었어요.
발코니 인데 여기다 덤밸 놓고 가끔 운동을 하고 있어요..
발코니 뒷쪽에는 건조대가 있어서, 앞부분만 찍었어요
세탁물이 걸려있어서 ㅋㅋ
마지막 바깥 경치 인데.. 멀리 보이는 아베노 하루카스 빼곤,
뭐.. 집밖에 안보이네요..
그래도 낮은 층수는 아니어서 답답한 느낌은 못받는거같아요.
부동산은 루무숍푸
일본 현지 부동산 이용 했어요.
현지 부동산이라그런지 초기비용으로 이것저것 다뜯겨서
초기비용만 50넘게 나간거같아요..😢
집이 마음에 들어서 계약하긴 했지만 거의 바가지 수준이어서.
다음에는 오유모에서 유명한...? 임상현씨나 리프 부동산 이런거 이용해야지 손해를 덜볼거같아요 ㅜ...
후기도 정말 좋고...
저는 곧 입학식 하고 새로운 학기를 맞이 하네요.
오유모 분들도 새로운 학기 힘내세용..!
----야칭 질문 하시는분들이 너무 많아서, 수도, 전기, 가스는 야칭 미포함으로 실비 맨션입니다. 야칭+관리비+공과금. 한달 고정비용 15~16만엔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첫댓글 저런매트리스는 이케아 가면 파나유?
매트리스 9990엔하고 커버 900엔 정도에 산거같아요!
저 욕실건조 장마철에 빛을 발할겁니다 ㅋㅋ 빨래 안마를때 욕실에 놓고 온풍건조하시면 빨래 바쨕 뽀숑해져요! 옷에서 걸레냄새나는거 남한테 나는것도 그렇지만 저 스스로한테 나는게 너무 못견디게 극혐이라ㅠㅠ
특히 전 옷같은건 밖에다 널더라도 수건은 욕실에다 건조시켜요. 냄새도 냄새고 아무래도 맨살에 닿는지라 밖에널면 도로먼지나 꽃가루 붙는게 싫어서... 전기세 좀 나오더래도 깨끗하게 말리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ㅎㅎ
그렇군요! 저도 건조대 사기 전에 거기서 빨래 말리긴 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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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요도바시카메라에서 13만엔에 구매 했어요. 포인트 10퍼센트 쌓여서 1만 3천엔 포인트도 쌓였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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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도 집자랑 한번 해야겠네요! 잘보고 갑니당
여긴 어느지역이고 한달 렌트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와우!!!!!! 이게 그 맷돼지가 사는 우리인가!!!!!!!! 와우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