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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예물 생생후기 오늘 예단 들여갔습니다...부산은 정말 예단 천이 기본인가요?
정말해야하나... 추천 0 조회 758 04.01.21 20:18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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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1.21 20:32

    첫댓글 예단을 2000만원 하고 2000만원 돌려 받는 집도 있더군요.. 저는 예단비 보낸거 모두 돌렸받았어요. 좀 잘 사는 집은 2천 3천 하기도 하는데.. 시어머니가 예물도 안해주시면서 받을 건 다 챙기시는 분이네요. 밍크 한벌 정도는 하는 집도 있지만, 예단 1000 이면 님도 하실만큼 하신던데.. 시어머님이 욕심이 많으신듯.

  • 04.01.21 20:44

    넘 싫어염...진짜 딸가진게 죄인이라더니...정말 절실하네염.. 저도 곧 예단들어가야되는뎅 걱정이네염...님아 힘내염

  • 04.01.21 21:59

    부산시어머니가 그런 게 아니라 그 아줌마가 이상한 겁니다. 말하는 거 하고는.. 단지 예단주고받을 때 마음상하는 정도가 아니라 결혼하고 님 무척 힘들 거 같아요. 새식구 들이면서 자기네는 챙길 거 다 챙기고 며느리한테 인사치레 예물하나 해줄 생각도 안하다니.. 친청어머니에게 이 일을 어떻게 말씀하실 건가요?

  • 04.01.21 22:00

    (잡담 : 제니4도 있네요..ㅋㅋ 저희 동명이인 아닙니다~)

  • 04.01.21 23:18

    죄송하지만....함 다시 생각해보심이....-.-;;; 두고두고 스트레스 만빵인 결혼생활이 되실 듯 싶어서 읽는 제가 다 화납니다....

  • 04.01.21 23:34

    내일 예단들어가는데, 저는 님이 준비한것보다 준비 못해서 더 걱정이 되네요.. 에공.. 님~ 힘네세요..

  • 04.01.22 02:24

    저 부산 여인입니다...부산에서 그렇게 예단을 1000만원 단위로 하진 않습니다..제친구도 결혼할때 예단비용 500 줬습니다...시댁쪽에서 서로 안주고 안받기로 했는데 그냥 줘야 할것 같아 500 주구요..시댁쪽에선 100만 돌려줬지만 예물을 그만큼 받았습니다..남자한테 예물은 100정도만 해줬는데 제칭구는 500만큼 받았다

  • 04.01.22 02:25

    는 얘깁니다...그게 집집마다 다른거 같아요...시어머님을 잘 만나야지 며느리도 고생을 안하지요...에궁...님아 속상하시겠어요...힘내시구요...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빠이링~~

  • 04.01.22 02:44

    저 이거 죄송하지만 제가 알기론 경상도 지방에서는 남자가 여자쪽에 먼저 돈 보내는 거 아닌가요?? 예단이 아니라면 집, 가구 및 나머지 일전 죄다 남자가 먼저 해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자쪽에 요구한다면 남자쪽 재산이 좀 딸리는 거 아닌가요?? 저희 부모님은 죄다 경상도 분이시구요, 그쪽 분들도 다~~ 이렇게

  • 04.01.22 02:45

    알고 계시던데.. 그래서 아들 장가 보낼 때 되려 다른 지방 며느리 맞아서 좀 편하게 해도 좋다고까지 말씀하시던걸요. 제대로 알아보셨나요?? 저도 여자들이 되려 받고 간다는 제주도 지방의 신랑을 만났지만 중간에 잘못 되는 바람에 저도 예단 크게 보내고 욕 먹었거든요. 예물 제대로 못 받는 것도 비슷하고..

  • 04.01.22 02:47

    저도 갑자기 속 상하네요... 동병상련 ㅜㅜ 그래도 예단은 보냈고, 조금은 돌려 받았지만 예물은 없다니 어쩔 수 없죠. 저처럼 속 다독이세요.. 힘내세요~~!!!

  • 04.01.22 02:57

    넘넘 힘드시겠습니다. 저도 아직 예단 안드렸지만...부산 분이라 걱정이 너무 많네요. 여기 카페대화방 좀 활성화시켜서 이런문제로 잠안올때 다 같이 얘기나 좀 했으면 좋겠네요....

  • 04.01.22 09:54

    정말 심한 시부모님이네요.. 저도 부산살지만 그런 사람도 있구나 싶네요.빚까지 있다보니 돈욕심을 너무 내는거 같네요.. 글고 부산에서 밍크입을일도 별로 없어요.. 그런 사람한테는 잘할려고 절대 하지마시고, 님 맘편하게 하세요..절대 잘할려고 하면 님만 상처받습니다.

  • 04.01.22 13:28

    이 글 보니까~~짜증이 확 나네용^^;아들빌미삼아 한목 단단히 잡을려고 용~~쓰고 있네~~짜증나!!저런 시엄니는 다 뒤져야해~님아~!~~~~~열나 열받았겠네용!!힘내시공~예물이랑 꾸밈비,,신행~~~디따 좋게해서 분을 삭히세용!예물 못해준다해도 받아내세요~홧팅!

  • 04.01.22 18:31

    제가 보기엔 님은 하실만큼 다하신것 같은데... 넘 심하시네요!! 저도 부산인데.. 저도 몇일전 예단,예물문제로 많이 속상했었는데.. 님에 비하면 별거 아닌것 같습니다. 기본 1000아닙니다. 주위에 500,700,1000많이 하는데.. 부산에선 밍크입으면 욕먹습니다.. 밍크입을만큼 춥지도 않은데..

  • 04.01.22 18:37

    행복한혀뉘님 맞습니다 맞고요~남친사정 생각해서 간소하게 하자하면 한도끝도없이 아낄려는게 시..들입니당.글구 받을건 다 받고 싶어하구요..내돈,니돈 정말 결혼전에는 남입니닷! 결혼도 안했는데 성의껏하셨음 미안할것 없구요. 받을것 다 요구하세요~ 눈에는눈 이에는이! 넘 강한가~^^*

  • 04.01.22 21:27

    제가 볼땐 진짜 신경 많이 써서 해가신거 같은데여~~ 며느리한테 받을꺼 리스트두 만들어놓으셨다면서 뭐 해주실껀지는 생각 안하셨나부네... 결혼하는데 도움두 안주신다면서 예물두 안해주시는거 너무 심한 것 같아여~~ 귀한 딸 데려오는 것만도 감사하다구 예단 생략하자는 분들두 꽤 있는데.. 에공~~ 힘내세여~~

  • 04.01.22 23:00

    .....천만원씩 예단 들어가야 한다면..저는 결혼 못합니다. 참고로..부산입니다. --;; 저도 크게 잡아 500할 예정인데...부담스럽네요..거참..

  • 04.01.23 00:29

    님아.. 가운데서.. 오백돌려준 오빠 믿고.. 살아두 되겠네요~ 부산 시'만 그런거 아네요~ 사람 나름인거줘.. 기대하지 마시고.. 넘 애교로 버틸려고 하지 마시고..하고 싶은 말 하시고.. 당당하게.. 안그럼.. 정말 못나서.. 당연히.. 끌려 다녀야 한 줄 알죠.. 결혼하면.. 상황 바뀝니다.. 힘내세요.. 절대로 끌려다니지

  • 04.01.23 00:32

    마세요.. 이 보다 더한 상황에서.. 저 결혼안한다고 파토내고.. 그냥 하면서.. 저희 시'도 많이 놀라신듯 하시더라구요.. 그땐.. 진짜 맘이었거든요~ 그리고.. 한 만큼 했으니깐.. 절대 미안해 하지 마시고.. 오빠는 늘 내 편으로.. 그리고.. 절대루..시'욕은 안해야 되는거 알죠? 힘내요.. 화링~

  • 04.01.23 19:33

    저두 부산사람인데요... 다들 그렇지 않습니다... 님의 시어머니가 좀 오버하신듯 하네요... 좀 더 좋은 분 만나셨으면 좋으련만 그러지 못함에 그저 안타까워 하실수 밖에요... 전 3월이나 들어갈 생각인데 걱정이네요.. 님 힘내세요...

  • 04.01.24 10:56

    예단 하는거 정말 힘든건가 보네여.. 전 신랑 시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예단비는 걱정안하고 있거든여 그냥 신랑키워주신 작은집에만 정장이랑 한복만 해주고 아무것도 안할 생각인데..친지들한테 이불이라도 돌여야하는건가여?? 님들 힘내세여 화이팅!!

  • 작성자 04.01.24 11:25

    감사합니다... 첨에 너무 속상해서 게시판에 글 올리고는 후회했는데 위안이 많이 되네요.. 이틀동안 이결혼 해야하나 정말 고민많이 했는데 가운데서 애써준 오빠 믿고 살기로 결심했어요.. 그리고 조언해주신대로 절대 시부모 욕은 안해야겠네요...어쩌죠 이미 잔뜩 했는데 ㅠㅠ 여러분들도 모두 힘내시구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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