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 9월호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포포투 9월호 기사중에서
박항서-정해성-최강희 감독님의 'k리그 뒷담화[?] 무삭제판'
읽으면 읽을수록 참 재밌네요 ㅋㅋ 한 서너번째 읽고 있어요
K리그 심판위원회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세분의 거침없는 이야기 ㅋㅋ
특히 박항서 감독님 해명이 너무 재밌네요
성남과 경기 중에 김학범 감독님이 열받아서 물병을 발로 차길래 자기도 따라서 찼을뿐인데
공교롭게 박항서 감독님이 찬 물병만 필드안으로 들어가서 퇴장당하셨다고 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배꼽 잡고 웃었습니다 ㅋㅋㅋㅋ
염기훈 선수 이야기도 나왔어요 ㅋㅋ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정해성 : "염기훈이 탐났는데 다른 팀으로 가버리대"
최강희 : "아 진작 말해줬으면 보내줬을거 아녜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항서 : "애들 이름 그렇게 말하면 바람난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
염기훈 선수 이적한 이유 가지고 뒷말이 참 많던데
최강희 감독님의 염기훈 선수 이적에 대한 입장도 들어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유가 어쨌든 애제자가 떠나는데 감독님 나름대로 마음고생하신 것 같네요
암튼 전북이나 염기훈 선수나 모두 잘되기를 바랍니다 ㅎㅎ
더쓰면 스포일러라고 하실까봐;; 이미 스포일러인가;;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게요;
궁금하신분들은 꼭 사서 읽어보세요 ㅎㅎ
첫댓글 ㅋㅋㅋㅋ물병 따라했다가 퇴장당한거 읽고 웃겼다는ㅋㅋ
최강희 감독님은 다른 팀 억울한 판정까지 챙겨주셔서 제대로 블랙리스트인가요 ㅋㅋㅋㅋ 스포일러가 아니라 적당히 구매의욕을 촉진시켜주는 글이었습니다. 아... 땡기네요
ㅎㅎ 감독님들이 무작정 불만만 늘어놓으시는게 아니라 현실적인 해결책도 제시하시고 그러시더군요. 참 좋은 인터뷰였습니다 ㅋㅋ
참 재밋게 본 기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캉서 감독님 어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쟁이 . 박감.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