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함대님의 만화 글 잘 읽고 있었습니다.
대량살인마(?) 김전일은 나왔는데, 코난은 없어 조금 아쉬웠었지요.
Q.E.D. (Quod Erat Demonstrandum) - 증명종료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어느덧 28권까지 나왔군요.
근데 이건 또 뭔가요.
C.M.B. (Chritus Mansionem Benedicat) - 박물관 사건목록
자매작품이 나오는줄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이제 6권 나올거라네요.
당연히 둘 다, 카토 모토히로 作 입니다.
서로 스토리가 연결되는 컬래버레이션 기획이라고 하는군요. MIX인건가요.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추리만화라면
단연 명탐정 코난과 소년탐정 김전일(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를 꼽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대중성을 제하고,
단순히 작품에서 나오는 트릭 내지는 사고,지식의 깊이를 생각한다면
소년탐정 김전일은 어림도 없고, 명탐정 코난 조차도 Q.E.D.를 따라올 수 없습니다.
긴다이치 하지메(김전일)과 신이치(코난)는 토마 앞에서 캐버로우 타야 합니다.
사건 정황과 증거로 범인을 찾아가는게 아니라, 알리바이 자체의 헛점을 파헤쳐 아작내버리는 식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하고 半매니아성 만화가 되어버린 것은
하이 퀄리티의 추리/사고를 박진감있게 표현해내지 못하는...
다분히 소년물스러운 작화와 평범한 수준의 연출력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단히 아쉽게 생각하는 만화입니다. 다시 찾아서 읽어보아야 겠군요.
첫댓글 저도 계속해서 보고 있죠 정말 재미있답니다. 전일이랑 신이치하고는 또다른 재미가 있답니다. 굳뜨~~~~~
저 이사람 왕팬입니다. 참고로 이사람 작품중에 로켓맨이라고 8권짜리 완결된 것 있는데요 꽤 볼만합니다. 물론 매니아 만화라는 건 인정해요
우선 제글 읽어주셔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코난은 ..나중에 다룰 생각인데,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아서^^;;; 그리고 QED는 일단, 아직 다 보지 못해서 소개하지 않았고요.(그냥 나중에 보자고 미뤄두었는데 어쩌다보니 아직까지;;^^) 저도 이 작품의 인기가 매니아적인 것인 일단 그림때문이라고는 생각하는데..
그와 동시에 초메이저잡지 였던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한 코난이나 <주간 소년챔프>에서 연재한 김전일과는 달리 QED는 <월간 소년 매거진 Great>라는 <월간 소년 매거진>의 증보판에서 연재된게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챔프>, <선데이>와 빅3를 형성하는 <주간 소년 매거진>에 연재되었다면 상황은 달라졌겠죠
저는 이거 세번 읽었어요.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읽을때 마다 며 칠 지나면 다 까먹어서 신권 나올 때 마다 처음부터 다시읽는 책입니다. 어째서인지 신권 나와서 보면 캐릭터고 이전 내용이고 전부 기억에서 삭제되어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