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짠하구계신가요?
저는
며칠 전부터 구입해야 할 것들이 몇가지가 있었는데~ 식초, 올리고당, 보리차 입니다. (너무 소박한가요 )
식초는 음식에 넣기보다는 전기포트 소독, 가끔 린스, 냄비탔을때 응급처치;용으로 500미리 사서 1년 정도 써요.
올리고당은 갈색설탕 떨어진 김에 구입. 아마 1년도 넘게 쓸 것 같아요.
생수 사먹기도 하고 물끓여먹기도 하는데 귀차니즘 이랑 옥*행사 ㅎㅎ 이런거 에 혹해서 구매하여 먹었어요. 그런데 최근 종합병원에서 처방받은 무슨 각 종 약들을 먹느라 물을 하루에 3~4리터 먹어서 생수가 거의 바닥났어요.(9병들어 있는거 딱 하나 샀었어요)
처음에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사려했죠.
인터넷 쇼핑으로 사려니까 식초 900미리 아님1.3키로만 사야했고, 유기농보리차도 담고, 유기농 옥수수차도 담게 되고, 어차피 시킬때 한번에 구입하자 싶어 현재 700미리도 더 남아있는 주방세제가 있음에도 주방세제도 싸다며 장바구니 담고~ 등등 난리도 아니었네요. 그렇게 샀으면 14000원.
1000원 쿠폰 써서 13000원 지불했을거에요.
과한 용량으로 제품을 과하게 사게되었겠죠~ 으으
오늘 좀 일찍 퇴근하게되어서 '가격 한번 보기나 하자' 하고 동네마트갔는데,
제가 필요한 작은용량 제품이 있어서 좋았고 결국 꼭 필요한것 구입하는 비용을 봤을때 더 저렴해서 구입했어요. 배송비도 안들고 용량도 많이 작아져서 그런가 보아요 ㅎㅎ
실은 마트에서도 올리고당 더 큰 용량으로 원뿔있었는데 4년은 먹어야할것 같아서 3000원 덜 주고 작은거 샀어요.
식초 500미리 1180원
올리고당 700g 2840원
보리차 150g 1100원
봉투 20원
총 5140원 썼어요.
( 가방에 거의 항상 비닐봉투나 에코백 넣어 급 장볼때를 대비하였는데 오늘은 없어서 봉투구입 ㅜㅜ 내일 마트에 다시 돌려주고 환급받을거에요ㅜㅜ )
재미있네요. 말로만 들었던 절약효과를 체감하니까요.
참고로 저희동네마트는 ㅋㅋㅋ 행사 이런거 거의 안하는 싸지는 않은 마트에요.
소량으로 신선하고 저렴하게
몸소 체험하고 배웠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장바구니는 깨끗이 비웠어요 ㅎㅎ
아 혼자 너무 뿌듯하구 신나서 글 남겨요
정말 계속 듣던 말이고 알고있던 것들인데
실천하니 이렇게 삶이 달라지는구나! 하는 감탄!
짠카페 덕분 입니다^^ 감사해요 ~
첫댓글 ㅋ... 저는 롯데 슈퍼에서 4개 집었는데 삼만원이 나오더이다.. 그것도 거의 만원 가까이 할인해서요.. 울 서민들 이래서 살겠습니까?
헉 ㅜ 저는 아무래도 1인가구라서 조절하기 좋았나보아요 ㅜㅜ
저도 동네마트가 더 싸고 나은듯해서 동네마트서 안파는거 필요할때만 홈플 임아트 이용하네요~~^^
아 맞아요 동네마트에 없는 제품이 있어요 ! 이미 실천하구 계신분이 많은데 제가 늦게 깨달았네요~
저는 동네 과일가게요 싸고 싱싱하고 덤도 주시고요 과일좋아요
크흡 ~ 동네과일가게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젊다구 덤탱이 쓰기도 해서 안갔었어요~!!ㅎㅎ 과일 못먹은지 꽤 되었네요~ㅜ
울동네중형마트는2주단위로세일을계속해요^^2주세일전단지끝나면하루지나서또하고또하고~~~
부럽습니다 ㅜ 저희 동네는 시골이라 반경 3키로미터 내에 딱 두개 뿐이어서 행사, 전단지 이런거 하나도 없어요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구입하는게 답인거같아요~저도 요즘 대형마트를 멀리하려고 노력중임당^^
맞아요 맞아요! 근데 알면서도 실천이 안됐었는데 올해 계획세우고 예산 잡고 마음 잡고 짠카페잡구 있으니 발전하구 있는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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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옛날로 돌아가는 것이 더 좋은것 같아요. 그동안 기업에 돈만 갖다준 꼴이었어요 흑 ~ ㅎ 오늘도 즐짠하셔용^^
설거지 하실때 주방세제에 식초 한방울 섞어 같이 해보세요~~ 기름기도 뽀드득 거리고. 살균 효과도 있고 저는 식초를 그렇게 활용하고 있어요 ㅎㅎ
아항! 좋은팁감사해요. 안그래두 오늘 ~ ㅋㅋ 혼자 돼지고기 전지 사서 구워먹었는데 기름때가 ㅜㅜ 완벽히 안지워져걱정이었어요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