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록 21 가혹 테스트입니다.
이 가혹테스트에 참가한 글록21은 이미 테스트 이전에 15000발이나 사격했으며 전혀 총기세척을 안한 상태에서 들어갔습니다.
가혹 테스트 전의 사진
플라스틱 통에 놀이터에 쓰이는 모래를 담아다가 총과 함께 넣습니다. 물론 넣기 전에 슬라이드는 뒤로 후퇴된 상태고 탄창에 45구경탄 13발이 꽉 찬 상태였습니다.
그리고는 10파운드(약 5kg)짜리 해머로 눌러줍니다.
이후에 꺼내서 사격했습니다.
결과: 사격 가능
다시 슬라이들 후퇴시키고 한발 더 탄창에 넣은 후에 넣었습니다.
이번에는 화분에 담는 흙을 준비했습니다.
전과 완전히 동일하게 해머로 눌러줬습니다.
이후에 꺼내서 사격했습니다.
결과: 사격 가능
이번에는 베이비 파우더를 넣고 시험합니다. 알갱이가 작아서 총 내부의 구석구석까지 잘 들어갈 겁니다.
물론 슬라이드를 열어놓고 탄창에는 13발이 꽉 채워진 상태입니다.
이후에 꺼내서 사격했습니다.
결과: 사격 가능
필자는 더 징하게 가기로 결심했답니다.
같은 조건에서 물을 분 것이죠.
이후 사격 시험에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다음 테스트를 위해서 잠시 더러운 물에 세척을 했답니다.
이제는 베이비 파우더에 물을 부었죠.
역시 이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베이비 파우더, 모래, 화분 흙을 한번에 넣고 섞은 후에 물을 넣었습니다.
역시 사격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더러워 져서 외부만 물로 닦고 나서 보니 이렇게 되었더군요.
이제는 밤새 소금물에 담기로 했습니다.
그 다음날 바로 꺼내서 사격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었죠.
무려 1000발이나 사격했고 분당 100발씩 사격하도록 했었지만 아무 탈이 없었습니다.
내부 사진은...
결국 필자는 다시 기름칠을 하고 WD를 뿌려서 새 것 처럼 만듭니다
다음은 충격 테스트입니다. 22구경탄을 30피트 거리에서 4발을 사격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그래도 튼튼합니다.
탄창이 들어가는 부분도 무리가 없었고
내부 사진을 보면 두개의 금속 부분이 닳아져서 붙어 있었다는데 아마 이건 15000발 이상 쏠 때까지 한번도 정비를 안한 것 때문이겠죠..
탄창 멈치도 부러지지 않고 사용이 가능했답니다.
이제 벤치마크에서 USP랑 하기로 했습니다.
같은 모래와 화분흙을 넣고 하기로 합니다.
USP는 모래에서 꺼내자 마자 사격이 불가능 했습니다. 이유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슬라이드가 모래에 걸렸더군요.
다시 가혹 테스트로!!! 소금물에 5일 동안 냉각시키기로 합니다.
5일이 지난 후에 보니까 이렇게 되어 있더군요.
얼어 있어서 사격은 불가능했지만 WD로 세척후에 보니까 완전히 녹슨 것은 없었습니다
다음은 자동차로 뭉개고 끌어 봤습니다
가늠좌가 밀려갔지만 사격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비행기에서 탄창에 13발을 꽉 채우고 떨어뜨리기로 했습니다.
여기 떨어진 거죠.
바로 착륙후에 달려가서 총을 집자 마자 사격했지만 아무 지장이 없었습니다.
글록 21은 이렇게 잘 만들어진 총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여튼 미국은 지금 경제 불황이라고 하지만 글록 공장에서는 너무 오더가 많이 떨어지는 관계로
공장을 풀로 가동시킨다고 합니다.
첫댓글 왜 전세계 대부분의 대통령 경호원들이 소지 휴대 하는지 알것같습니다
멋지네요
좋은 물건이네요..
멋진 물건이네요...^^
정말 대단히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네요.
가치가 있네요..다른총보다 가격도 저렴한데 좋군요
메리트가 있는 총기입니다
권총은대부분 강선이 없는데.이권총은 강선이 있네요.
글록이 탄알 장탄수도 많고 잘 만들어진 권총이네요
정말로 지옥의 검증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