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4일 월요일
코스=대무의도-소무의도 인도교-하도정-해녀섬길-명사해변길-몽여해변-부처깨미길-
무의도-해상데크길
갑자기 가게된 무의 바다누리길....
소무의도 몽여해변가에 있는 해물칼국수가 먹고 싶다는 말에 남편은 무조건 누리길도걷고
칼국수도 먹고 오자고 오전 10시쯤 출발한다.
오랫만에 바다를 만나니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이다
요즘 주로 내륙쪽만 여행 했었는데....
소무의도 인도교를 지나 하도정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몽여해변으로 향한다
등산로와 해변길을 걸으며 몽여해변 식당에서 시원한 해물칼국수로 점심을 먹고
부처깨미길을 지나 대무의도로 돌아와 서울로 향한다
이렇게 갑자기 떠나는 여행도 재미있는것 같다.
첫댓글 두분께서 걸으시는 바닷길은 추운날씨도 슬그머니 도망간듯
햇빛이 따스한 소무의도 길,
즐겁게 감상합니다.
바닷가는 바람이 많이불어 춥더군요
몽여해변가에서 먹은 해물칼국수로 추위를 달랬지요
전국을 다니면서 먹어본 해물칼국수중에 최고인것같아요
소무의도는 즐겨 찾는곳이지요
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물이 빠져서 해안가도걸으시구~~
두분의 정겨운 걸음에
괜시리 마음 들뜹니다.ㅎ
저도 서너차례 걸었던길~~
동서들과 시누이랑
넘기도 했고
애들데리고 넘기도 했고
친구들과 넘기도 했고
첫걸음은 혼자서~~^^*
참극성이죠?
물안개님~~늘 고운걸음 되세요.
소무의도는 해마다 찾아가는 섬이지요
아마 10번이상 다녀온것 같아요
우리님들과 여러번가고, 딸들하고 가고, 사위와 손녀들과도 갔었지요
서울에서 가까워서 다녀오기에 편한곳이라 즐겨찾는것 같아요
님도 행복한걸음 이어가십시요 감사합니다
소무의도 몽여 해변 해물 칼국수가 두 분을 또 초청하셨군요.
음식이 맛있으면 다음에 또 생각이 나지요.
잘 다녀오셨습니다.
다음에 가면 먹어 보겠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무의도 소무의도 풍경 정겹습니다.
날씨가 추워 보이네요.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날씨도 추워지는 요즘이 해물칼국수가 생각나는 계절이지요
오랫만에 바다를 대하니 속이 뻥 뚤리는것 같더군요
서울에서 가까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찾아갈수 있어서 좋지요
바다누리길도 걷고 국수도 먹고 정말 좋았답니다.
두분도 언제 이곳에 가면 드셔보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여름철에 가족들과 같이 소무의도를 한바퀴 돌고 잔소리만 한바가지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하지만 물안개님이 올려주신 사진 보니 그때 생각도 나고 ~~멋진 곳인데~~후기 잘보고 갑니다^^
우리도 여름방학때 손녀들과 딸들하고 소무의도 한바퀴 돌고 큰손녀가 칼국수를 사준적이 있지요
매번 할아버지한테 용돈받는다고....초등생이 밥한번 산다고 기특한생각을......
그때는 초등생이었는데....지금은 고등학생이라 자주 못보네요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떠날수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님도 늘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