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이끄는 독일원정대 "팀 차붐"이 독일축구 원정 (7.19~31)
을 떠나 분데스리가 클럽산하 유소년팀과 원정 3연전을 펼친다는데...
0.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차범근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축구의 중심인 분데스리가에서도 인정하는 전설같은
인물로 지금의 손흥민(25)나이와 같은 25세때(1978) 독일 다룸슈타트에 입단후
이듬해 푸랑크푸르트에서 뛰면서 독일무대를 평정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시즌(79~80) 15골을 터트린것을 시작으로 85~86시즌까지 13년에 걸쳐 통산
121골을 기록 (정규리그 98골,컵대회 13골,유럽클럽 대항전 10골)
0.독일 축구전문지 "키커" 편집장 評
차범근 데뷔-은퇴까지 지켜본 '루셈" 편집장은
'차범근은 레버쿠젠과 푸랑크푸르트에서 모두 톱 스타였지만, 늘 겸손함을 잃지않는
리더의 역할을 맡았다"고 극찬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이끈 요하임 뢰브 독일감독이 현역시절 레버쿠젠 최고
스트라이커 차범근의 백업 선수였다는 사실은 너무나 유명한 얘기다.
0.차범근 vs 손흥민
차범근은 무려 30년간 한국선수 유럽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보유자였는데, 그는
레버쿠젠에서 뛰든 85~86시즌중 19골을 몰아 넣었는데, 이기록이 최근 손흥민이 지난
5월21일 16~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전에서 20~21호골을 연달아
뽑아내며 차범근을 넘어섯다.
0.차범근의 축구교실
현역 은퇴후 차감독은 평소 관심이 컷던 유소년 축구발전에 기여코자,차범근축구교실을
열어,자신이 유럽에서 생활하며 얻은 경험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전달하여,1988년
차범근 축구상을 제정,28년간 "유소년 축구 최고권위상"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와 과거를 대표하는 선수중 상당수는 차범근 축구상출신으로, 1991년 이동국,
92년 박지성,93년 최태욱,94년 김두현, 2000년 기성용, 2010년 백승호등이다.
0.차붐 원정대
차범근축구교실 주최/카카오가 주관하는 "팀차붐"의 독일원정단 14명은 한국축구의 꿈나무
들에게 "축구선진국'을 방문,견문을 넓히고,현지 유스팀과 매치를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20일 다룸슈타트 (1:2패),26일 프랑트푸르트,28일 아우크스브르크 유스팀과 맞대결예정.
# 結 語
차범근이 "큰 경험이 큰선수를 만든다'는 지론에 따라 이번 원정은 한국 축구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되어 실력도 실력이지만 정말 국가를 대표하는 올바른
선수로 성장할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