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매국노'가 누구인지 알 날이 오고 있다
여대생의 투쟁기- 친구여, 대자보를 보라!
여대생(女大生)의 투쟁기,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위하여
정은이 (1993년생)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3학년
거룩한 대한민국 네트워크 회원
(사) 대한민국 건국회 청년단 회원
공산주의는 몰락한다. 우리는 공산주의의 몰락을 보았다.
붉은 세력들이 외쳤던 모두가 평등한, 모두가 행복한 유토피아는 결코 도래하지 않았다.공산주의는 전체주의를 야기했다. 스탈린, 마오쩌둥, 그리고 김일성은 신이 되었다.
“신”의 통치아래, 사람들은 학살당했다. 경제는 무너졌다.
1978년, 덩샤오핑이 이끄는 중국은 결국 개혁개방을 하여, 자본주의를 배우고 있다.
1991년, 공산주의 혁명을 이끈 소련은 붕괴했다.하지만 북한은 주체사상으로 세계 그 어디에도 없는 인권말살국이 되었다.
공산주의는 전체주의, 학살, 인권말살 등 최악의 열매를 맺었다.가진 자도, 가지지 못한 자도 없는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공산주의는 철 지난 이념이자 위험한 독극물이다.
하지만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대한민국에, 공산주의 혁명을 꿈꾸는 자들이 있다.바로 종북세력이다.
그래서 난 종북척결을 외쳤다. 외쳐야할 소리를 외쳤을 뿐인데, 내 정치적 성향이 결정되었다. 난 우파란다. 그것도 극우란다. 이후로 난 완벽한 사회 부적응자가 되었다.
친구들은 떠나갔다. 가뜩이나 싫어하는 정치이야기를 해대고, 성향까지 그네들과 다르다. 다른 것을 넘어서 극단적이다. 피할만하다.
최근 논란이 된 국정교과서 문제 또한 날 사회부적응자로 만들었다.
종북세력의 숙원 사업은 공산화이다. 따라서 교과서를 선점 하는 것은 청소년들을 좌경화 시킬 큰 기회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조선 최고의 공산주의자 박헌영의 후손인 원경이, 서울 시장 박원순이, 김일성을 민족 영웅이라 일컬은 한홍구가, 박헌영을 따라서 이름을 바꾼 임준열(임헌영)이 역사 발 벗고 뛰어들었다. 그네들이 세운 단체의 소속원들이 한국사 검인정 교과서를 썼다.
검인정교과서의 곳곳엔 공산주의자들의 발악이 녹아있다.그 중 제일 충격적인 대목이다.“농민노동 운동이 단순히 생존권 투쟁이 아니라 계급해방을 추구하는 혁명운동이자 반제국주의 항일투쟁으로 발전하였음을 보여준다.” <미래엔 교과서, 268 ~269쪽>
가지지 못한 자가 혁명을 통하여서 가진 자들을 끌어내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자는 마르크스의 계급 투쟁론. 99퍼센트가 넘는 대한민국의 고등학교에선 북한의 공산주의 정신이 투영되어있는 검인정 교과서를 채택했다.
내 눈을 의심했다. 그리고 너무 화가 났다. 역사의 다양성 운운하며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던 자들은, 국정교과서보다 더 획일화된 검인정교과서는 괜찮은가보다. 그들의 가식이 역겹다.
작년 겨울, 학교 곳곳에서는 “정의의 사도”들이 튀어나왔다.그들은 국정화를 독재라고 했다. 과거로의 회귀, 역사의 다양성 운운했다.검인정교과서의 편향성은 철저히 묵인한 채 말이다.
학교 게시판엔 국정화 반대 대자보가 덕지덕지 붙여졌다. 서명운동이 이어졌다. 민중총궐기에 참가하자는 학생들도 있었다. 광화문 광장의 거북선 위에 올라간 학생도 있었다.
목소리 큰 자가 이긴다고 했던가. 학교 전체는 큰 목소리에 따라 붉은색으로 물들었다.
국정화 반대는 공기와도 같았다.
그래서 나는 전지를 샀다. 그리고 썼다. 국정교과서보다 더 획일화된 검인정교과서에 대해. 공산주의자들의 발악으로 물들여진 검인정교과서에 대해. 그리고 학교 게시판에 붙였다.며칠 후, 찢겨져 있는 내 대자보를 발견하게 되었다.
사랑하는 학우들은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까. 누구를 도와주고 있는 건지 알까.
그들의 작은 행동이 미래세대를 공산주의적 계급사관으로 내모는 것을 알까.
그들이 외치는 독재타도는 사실 자유민주주의 타도라는 것을 알까.
역사의 획일화를 막으려 한 정부는 역사의 획일화라는 이유로 증오 받는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정부는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규탄”받는다.
교과서 국정화는 확정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여론은 들끓는다.
여전히 청년들 사이에선, 국정화 반대를 외치지 않는 자는 미친 사람이다.
하지만 나는 외로워도 기꺼이 애국의 길을 가겠노라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진짜 매국노는 내가 아니라 그네들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첫댓글 용기를 내세요
진실은 언젠가는반드시 밝혀집니다
이런 학생이 많아야 대한민국이 미래가 있습니다. 옳바른 역사관을 가진 학생이 외로운 사회가 되다니 어른들 책임이 큽니다.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또 미안합니다.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여대생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당당한 젊은 학생은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영웅이 될 것이다.
검정교과서는 편향된 내용으로
나라의 분열을 가져와 공산화를 추켜세우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
올바른 역사를 인식할 범국민운동이 필요하다.
좌놈들은 좌경화 교육을 통해서 100년을 내다보는, 세력기반 공고화를 획책하고 있으므로 이것을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여대생. 진실은 이깁니다. 정의는 이깁니다. 고통의 시간이 있을 뿐입니다. 지치지 않도록 합시다.
이런 학생이 정말 좋은 직장에 들어가 열심히 살아가며 애국활동을 하길 기원 합니다
당장 전교조부터 처형해야 교육이 제길을 간다
응원합니다.
다들 아니라고 할 때, 나는 예 라고 할 수 있는 용기~
그것이 진정입니다.
그것이 승리입니다.
다시 한번 축복합니다.
옳은 것을 바로 볼 줄 아는 혜안...
귀한 일입니다. 화이팅!!
사필귀정! 진실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