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찌나 바람이 세게 불던지... 괜히 더 긴장되더군요....
우선 PT면접....
두 가지 주제였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경쟁사인 S사가 lg를 비방하는 내용의 광고를 어쩌구 저쩌구..(저는 다른 걸 선택해서 이 부분은 잘 기억나질 않네요..) 어떻게 대응하겠냐는 내용이었습니다.. 대응 방안 예시로 두 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맞불작전이구.. 다른건 역시 기억이 안나네요..^^;
두 번째 주제는 초콜렛폰에 이은 프리미엄 휴대폰의 기획안이었습니다.
전 두 번째 주제를 선택했는데요...
1. 시장에 대한 간단한 분석... 휴대폰시장의 성숙기... 하지만 월드컵 앞둔 DMB폰 교체수요와 앞으로 블루오션이라 볼 수 있는 DMB폰 시장...
2. swot분석... 강점~디지털티비 수신칩의 원천기술력 보유..(VSB), 허치슨 사에 공급계약체결로 인한 시장선점효과 등 등으로 스왓분석 했구요..
3. 위의 상황들을 감안한 제품컨셉과 그에 따른 마케팅 믹스 전략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너무 긴장했던 나머지 버벅 버벅에... 실수 연발이었습니다..
면접 끝나구 영어면접 기다리면서 힘이 쭈욱 빠지더군요..
그래두 기왕 왔으니 마음 가다듬고 영어면접 들어갔습니다.
젊으신 두 분이 계시더군요.. 한국인..(전 외국인이 있을 줄 알았슴돠.)
너무 편안하게 해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영어면접은 긴장안하구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들어 두 번째 면접이었는데... 왜 그렇게 긴장했는지 모르겠네요..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긴장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당...
내일 CJ면접이랑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는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네요.
그리고 경쟁률 10:1정도 예상된다는 말이 귓가를 맴도네요 @_@
어쨌든 이제 차분히 결과를 기다려야할 일만 남았네요.
아무쪼록 여러분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3시에 뵜던.. 그 분~ (10:1 얘기 해주신 분) 반가웠구요.. 건승하세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첫댓글 진짜.. 10 :1인가요.. 와... 맘 접고 면접 봐야겠군요.. 님도 화이팅요..
설마여~~ 제가 듣기로는 5:1정도로 알고 있는데... 10대1은 아닌 듯
비오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긴장되서 다른 분들과는 이야기도 제대로 못해봤군요..
그러게요.. 저두 그 직원분이 겁주려한거라 믿고싶어요ㅠㅠ
제가 알기로는 50~60명 뽑는데, 180명정도 거른 걸로 알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5.5:1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
아니 신제품 기획에 대해서만 말하면 되는거 아니가? 왠 그리 복잡한걸 다 포함시켰어요 그게 필요한가?
공대생인 나로서는 좌절이네요.4p가 먼지 아냐고 묻는데..ㅋㅋ 아STP는 외웠는데..4P는 까먹었습니다. ㅠㅠ
한국마케팅 보신분중 공대생 있나용?? 저만 그런가....
하하 제가 그 10:1이야기 했던 놈이에여^^저도 거기서 님들이랑 이야기하니까 긴장도 풀리구 좋았습니다. 그리구 10:1은 현장에서 채용담당자분께 직접들은 이야기 입니다. 그분이 거짓말 하신게 아니라면 믿어야 겠져 저도 좀 부담돼는게 사실이지만....
참고로 지금부터 최종합격 경쟁률이 10:1이구 1차 통과 경쟁률은 5:1이라구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이번만 통과하면 2대1 그때대면 좀 할만하겠네여 힘네세요 다들^^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나겠죠? (그냥 예상..ㅋ)근데 이번에 본것까지 총 2번의 면접으로 전형이 끝나는 건가요?
한국마케팅은 DD,DM같은 사업부 구분이 없나요?? 그럼 모든 제품을 다 공부하신 거예요..??
중요한건, 준비는 했는데 무지하게 버벅했습니다. 준비 많이 했어두 아무 소용없었던것같아요..pt서 중요한건 얼마나 자기 의견을 잘 전달하느냐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 그 부분에서 완존히 망했어요..ㅜㅜ 여러분들~~~ 좋은 결과 있으세요!! 화이팅!
발표시간이 꼭 10분이 넘어야 합니까? 한 5분정도 걸린것 같던데... 걱정이 되네요. 어떨지 알려주셨음 합니다.